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전세를 줬는데..세입자가 요구하네요.

급질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1-04-23 12:52:29

10년 좀 넘은 아파트를 구입하여 구입하자 마자 전세를 줬습니다.

한집에서만 10년 넘게 산 주인분들로부터 그래도 깨끗하게 쓰신 아파트를 구입,
잔금을 치룬 당일에 전세 세입자를 들였죠.

이제 세입자 들인지 열흘 정도 되는데요..

샤워 할 때 더운물 찬물 조정하는 꼭지 부분이 센다면서 그곳을 갈아달라 연락이 왔네요.
이사한지 열흘 지났는데 왜 이사 직후 연락주지 않았는지..

제가 살면서 전세를 준게 아니라 확인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세입자 말 듣고 그냥 갈아줘야하나요...?






IP : 211.237.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3 12:55 PM (121.151.xxx.155)

    이번에는 사람불려서 고쳐주세요
    그리고 말하세요
    이렇게 모든지 다 고쳐 줄수는없다고요

  • 2. .
    '11.4.23 12:55 PM (125.139.xxx.209)

    이사한지 열흘정도면 주인이 고쳐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앞으로 소소한 고장은 살면서 고쳐 살라고 이야기 해주셔요
    보일러 고장 같은 건만 수리 해주겠다고 하시구요

  • 3. 음..
    '11.4.23 1:00 PM (183.96.xxx.237)

    이사 들어와서 처음에는 이것 저것 생소해서 잘 느끼지 못하다가 살면서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아요.
    열흘밖에 안됐으니 고쳐달라고 하는 것 아닐까요?
    살면서 고장나는 소소한 것들은 고치면서 살겠지요,그렇게 얘기하세요.
    이번에 고쳐주시고요.

  • 4. 급질
    '11.4.23 1:23 PM (211.237.xxx.3)

    원글이입니다만..

    제가 생애 집주인이라는 것이 처음 되다보니..

    괜시리 신경도 너무 많이 쓰이고 이런 전화 받으면 무척 심난할 것 같네요..

    집주인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까지..--;;;;

  • 5. 마미
    '11.4.23 1:27 PM (121.136.xxx.248)

    그정도는 세입자가 하는거예요. 그 샤워꼭지 마트가면 7천원이면 살수 있어요. 저는 그거 고장날때 마트가서 제가 손수 바꿨네요. 이사갈때 가져가면 되잖아요. 살면서 소소한 것들은 임차인이 고쳐가며 하는 거예요.

  • 6. ..
    '11.4.23 1:33 PM (1.225.xxx.18)

    그거 안에 카트리지 갈면 되는데 출장비까지 3만원이면 해요.
    이번엔 이사하신지 얼마 안되었으니 갈아드리지만 다음부터 소소한 고장은 전세 들어온분이 하시는거라 말하고 갈아주세요.

  • 7. ...
    '11.4.23 1:42 PM (175.198.xxx.195)

    저는 전세들었는데
    보일러가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20일 쯤 지나니까 찬물만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귀뚜라미 as 불러서 수리했는데
    무슨 모터가 나갔다며 8만6천원...
    주인한테 연락하니...미안해요...이러고 말던데요.
    보일러 간지 6년 되었답니다.
    변기뚜껑도 덜렁덜렁...
    이런 식으로 살다가는 모든 것 다 고쳐놓고
    2년 후에 새집 만들어 놓고 나가야 되는건가요?

  • 8. 윗님
    '11.4.23 2:23 PM (180.224.xxx.188)

    윗님... 보일러 수리한 건 영수증 받아놓으셨다가 집주인에게 청구하세요.

  • 9. ...
    '11.4.23 2:58 PM (180.64.xxx.32)

    샤워꼭지가 노후화되서 패킹때문에 새는거면..주인이 해줘야하는거 맞지 않나요?
    예전글에서도 그리 본거 같아서요..
    실제로 저 이사할때.. 집빼면서 주인한테 주방 수도가 좀 샌다..라고 얘기하니..
    왜 진작 얘기 안했냐고.. 얘기했음 진작 갈아줬을껀데.. 그랬거든요..
    집주인이 임대업자였거든요....
    이상하네요..-_-;;

  • 10. aa
    '11.4.23 6:47 PM (219.250.xxx.160)

    집주인이 해주셔야죠
    10년된집이면 아무리 잘써도 고무부분도 나가고 앞으로 고칠것도 많이 나올겁니다
    세입자의심하지마시고 고쳐주세요
    확인하시려면 집에 가보시고 고쳐주실려면 더 번거롭고
    세입자가 뭐 속이겠습니까?

  • 11. aa
    '11.4.23 6:51 PM (219.250.xxx.160)

    원글님이 마지막에 다신 글
    (제가 살면서 전세를 준게 아니라 확인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세입자 말 듣고 그냥 갈아줘야하나요...? )
    이부분이 기분이 좀... 심하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 12. ㅇㅇ
    '11.4.23 8:46 PM (58.120.xxx.155)

    그러게요 설마 저런걸로 뻥을칠리도없고

  • 13. 별사탕
    '11.4.24 5:53 PM (110.15.xxx.248)

    열흘이면 집 주인이 고쳐줘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원래 고장이 나도 그저 그게 정상인가.. 하고 쓰다가 이상하네.. 하고 쓰다가 고장인가보다 연락해봐야지 하고 며칠 더 쓰게 되거든요
    이사하기 전에 고장난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면 교체 아니라 수선으로 고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세입자가 알아서 고쳐서 쓸 수도 있거든요
    저도 물이 새는 샤워기.. 수도꼭지.. 이런 정도는 실리콘 테입 사서 몇번 감아씁니다만
    집 주인 입장으로는 세입자에게 고쳐서 써보세요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전 집주인, 세입자 다 됩니다. 고장이라고 하는데 당신이 알아서해라.. 이런 말이 안나오더군요)
    한달 이내에 고장이라고 고쳐달라고 하는 건 그래도 입주시 고장난거라 손봐주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541 요즘 링크하는 알바 넘 극성이지 않아요? 아오- 2011/06/03 140
641540 저 운전 소질 있는걸까요? 3 자랑하고 싶.. 2011/06/03 591
641539 밑에 로또당첨됨 알아내는 사람이요... 5 으악 2011/06/03 2,234
641538 돈이 되게 많은줄 알았던 사람인데,,, 12 ... 2011/06/03 3,603
641537 8년된남자친구.. 1 ^^ 2011/06/03 755
641536 원전 초위험 예보뉴스.. 4 .. 2011/06/03 1,507
641535 일산 이사 예정인데요 2 일산분들~ 2011/06/03 564
641534 패션/(집안)인테리어...부분 보려고 하는데요.잡지추천해주세요 5 30대주부 2011/06/03 501
641533 콩국물은 냉장실? 냉동실? 4 보관 2011/06/03 1,352
641532 가난한 친정.... 마음의 짐 9 휴~ 2011/06/03 2,840
641531 자꾸 선물받으라는 친구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7 불편해 2011/06/03 924
641530 누브라 착용해보신분..!! 3 궁금 2011/06/03 619
641529 쿠* 홈플러스 할인 쿠폰 오늘 받으셨어요? 3 문자 2011/06/03 563
641528 제가 써본 저렴이 화장품들중 괜찮은 것들 (기초) 11 *^^* 2011/06/03 4,216
641527 수퍼 아이스크림 뭐 드시나요? 바닐라요~ 3 아포가토 2011/06/03 505
641526 다이슨 dc22모델 사용하시는 분들~ 7 ㅇㅇ 2011/06/03 563
641525 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 13 아기이름 2011/06/03 606
641524 실제로 사용한적은 없지만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본 이미지로만 좋아하는 브랜드 있으세요? 2 그럼 2011/06/03 359
641523 식당공기밥 하나가 양이 많죠? 26 공기밥 2011/06/03 2,238
641522 어떤 부동산과 거래를 해야될까요?? 2 어떤 부동산.. 2011/06/03 394
641521 최고의사랑~~ 2 충전 2011/06/03 761
641520 “언론은 잠잠하지만 일본 후쿠시마는 끓고 있다” 8 복자 2011/06/03 1,565
641519 청소기는 밀레가 젤 좋나요?? 3 그럼 2011/06/03 714
641518 중2딸 밤마다 머리가 피가날정도로 끍어댑니다. 20 2011/06/03 1,643
641517 쑥갓요리도 있나요? ㅠㅠ 10 어헝헝ㅠㅠ 2011/06/03 685
641516 [펌] 회사님이 월급을 입금하셨습니다 19 ㅋㅋㅋ 2011/06/03 2,387
641515 로또 당첨된다면 어찌 사실까요? 31 즐거운 상상.. 2011/06/03 2,415
641514 이지톤 신으시는분들...^^ 3 이지톤 2011/06/03 664
641513 써니를 보고왔어요 3 후리지아향기.. 2011/06/03 1,017
641512 같은디자인 다른색깔 4 지름신 2011/06/03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