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김혜리가 김태원 멘티였다면

[...]

그 아이가 저질렀던 잘못 조차도 그녀에게 표가 가는 원동력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랬던 아이가 이젠 이렇게 새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실 위탄에서 진짜 외인구단은 김혜리, 노지훈, 백청강, 셰인이 아닐까합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잘못된 과거까지 지닌 혜리,
축구선수로서 좌절하고 부모까지 잃은 지훈,
한국에 노동 품팔이 하러 온 부모를 가진 조선족 청강,
안암으로 한쪽 눈을 잃고 낯선 한국 땅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셰인.

외모말고 진짜 외인구단을 만약 김태원이 끌고 갔다면 지금쯤 어땠을까요?

[김혜리]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espoir]

그러게요 그러게요 그야말로 외인구단이죠 ,,
근데 왜 눈물나지
너무 구구절절하게 쓰셨네요

[ㅎㅎ]

적절하네요
멘토제 없어지는게

[아까워요]

김혜리 탈락은 많이 아쉽네요...
최종까지 갈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아이의 캐릭터를 살려주지 못한 것도 멘토의 부족함이지요....
멘토스쿨때 혜리랑 이은미랑 엄청 트러블 있었잖아요....
김태원의 관대함이 이은미에겐 없더이다...

하지만 김혜리는 꼭 기억하고 싶어요....
그 나이에 그런 감성 흔치 않잖아요...

[다 그렇군요 정말~]

진짜 모두 토닥거려주고 싶은 아픈 일면들이 있었네요.
오늘 노지훈, 김혜리 모두 울지 않고 참아서 기특하고 가여웠어요.
다들 잘 되길...

[탈락자들.]

누가그러대요...
노지훈 김혜리는 떨어져도 큰소속사에서 재빨리 데려갈거라고...ㅎㅎ
김혜리 목소리 갠적으로 넘 좋아요
꾸밈이 없어서 ....

[ㅇㅇㅇ]

그러게요.. 다음이 기대되는 참가자들인데...못본다니...
다시 무대에서 볼수 있길!!~

[저도]

김혜리 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전 김혜리를 오히려 김태원이 데뷔시킬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잠시 했더랬어요
김태원의 보컬욕심을 생각한다면
놓치지 않을 목소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