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반찬그릇이 다 밀폐형이어야 할까요?

[주부레벨9]

간만에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냉장고 수납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드려요.

밑반찬 넣어두는 그릇을 한 가지로 통합하려고 해요.
자주 먹는 밑반찬을 쟁반 위에 두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있구요,
지금은 락**랑 글**락 등을 몇 가지 섞어서 쓰고 있는데, 반찬 담을 때마다 쟁반째로 꺼내려면 무겁기도 하고, 뚜껑 패킹에 뭐 낄 때마다 닦기도 복잡하고 해서 좀 불만이 있거든요.

밑반찬이래봐야 주로 멸치, 어묵, 나물류, 깻잎 뭐 이런 것들인데요, 이런 건 굳이 밀폐용기에 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냉장고에서 뭘 꺼내다가 자주 떨어뜨리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눅눅해지는 김이나 생야채, 깎아놓은 과일 이런 것들만 밀폐용기에 넣고 나머지 반찬들은 그냥 가벼운 뚜껑만 달린 가벼운 스텐 밥공기?같은 것에다 넣어둘까 하는데 어떨까요?^^

[^^]

냄새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저희집 냉장고 속엔 락앤락글라스(밀폐용기죠)에 넣어둔
파래무침 냄새가 나는데요...
깻잎 같은것 밀폐 안해놓으면 마르고 냄새 풍길거 같아요...

[..]

스텐통에 넣어두면 음식이 맛이 훨씬 맛이 없어요.
글고 세균문제도 있어서 밀폐용기 쓰는거 아닐까요?

[주부레벨9]

아,,그런가요..밀폐가 냄새도 세균도 잡아주는 거였군요...역시 주부레벨9가 틀림없나봐요...ㅠ.ㅠ
의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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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은 반찬을 담아장기간 두기엔 적합치않습니다

[.]

냄새가 섞여서 그닥...
저도 밀폐용기의 실리콘 패킹 씻는거
넘 귀찮지만 어쩔수 없이 밀폐용기 써요,,

[주부레벨9]

헉,,그럼 스텐에 국 보관도 안좋은가요..?ㅜ.ㅜ 음식점에서 밥 보관할 때 쓰이길래 그냥 별 생각없이 국 끓여서 냄비채로 냉장고에 넣어놓곤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