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지아 입장발표에 대한 짧은 생각들.

태지생각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1-04-22 09:45:22
새벽에 일어나서 밥하면서 문득 서태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가 92학번인데 대학시절 서태지와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냥 열심히 듣기만 했었는데.. 대학시절 제가 생각나는 장면들의 배경음악은
대부분 서태지와 공일오비가 있었던듯..
어쨌든 그런 태지가 혼자서 창작의 고통에 신음하는 외롭게 보낸 남자가 아닌..
그래도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T.,T
피터팬 증후군에 사로잡힌.. 모형비행기나 날리면서 여생을 보내는 남자가 아니어서 다행이다.T.,T
그래도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서 다행이다 T.,T
혼자 이런생각들 하면서 열나 밥을 했네요 ㅋㅋ
저도 몰랐는데 저 정말 서태지 팬이었나봐요~~ 처음으로 깨달음.
그리고 아침에 보니 이지아가 입장발표를 했더라구요..
그동안 철처하게 숨겨진 여자로 살면서
얼마나 얼마나 말하고 싶었을까요
나 서태지 와이프야~~내가 서태지 여자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듯..
이지아가 그점에서는 속은 시원할듯.
앞으로 닥칠일이 문제지만..
IP : 203.235.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2 9:49 AM (121.135.xxx.221)

    그럼 모해요. 지금은 정우성 여잔데..

  • 2. 91학번
    '11.4.22 9:53 AM (59.22.xxx.48)

    그렇지요. 우리들 문화 대통령이었지요.
    저는 연예인 별로 관심 없지만 태지는 정말 쇼킹했어요.

    이지아 얼마나 말하고 싶었을까요
    내가 서태지 여자라고...
    딱하기도 하고...부럽기도 하고...

    그녀가 새삼 대단해 보여요.
    어지간한 사람은 실수로라도 흘릴 수 있고
    연예계 기자들 발빠르게 취재했을텐데...

    정우성에게까지 비밀로 했다면 나쁘죠.
    그런데 정말 정우성이 몰랐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알았어도, 몰랐어도...그녀가 대단하다는 증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641 우산을 씻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2 무식이죄 2011/04/22 1,019
640640 휴직사유 좀 알려주세요 5 교돌이맘 2011/04/22 2,430
640639 안상수 "촛불세력, 한나라 발목잡고 나라발전 막아" 36 베리떼 2011/04/22 615
640638 이지아 입장발표에 대한 짧은 생각들. 2 태지생각 2011/04/22 821
640637 이지아의 연예인 출세는 필연인듯, 17 세상이치란,.. 2011/04/22 3,356
640636 새로 바뀌는 '주소' 정말 좋네요. 좋다 2011/04/22 334
640635 레인부츠 신으시는 분들.. 6 레인부츠 2011/04/22 1,217
640634 김대중이 그립다 대기업 정책에 있어서 5 그립네 2011/04/22 259
640633 연예인들에게 배달되는 도시락 가격이 얼마정도일까요? 4 궁금 2011/04/22 1,645
640632 서태지 필승 여자 목소리가 이지아 1 이쟈 2011/04/22 2,320
640631 아이들 우비입혀보내면 학교가서 잘 개켜놓나요? 5 음.. 2011/04/22 484
640630 저 밑에 대단한 삼성..뭔 일? 5 ... 2011/04/22 499
640629 방사능 비 맞네요..정부기관 방사능 수치도 30퍼나 올랐네 9 00 2011/04/22 1,616
640628 오늘자 시뮬레이션입니다 6 ㄱㄴ 2011/04/22 1,036
640627 자유게시판 많이 읽은 글 전체가 서태지 이지아글이네요 8 진짜 대단 2011/04/22 440
640626 강남, 서초동 근처 치과 소개해 주세요 2 치과 2011/04/22 251
640625 (링크) 금산분리완화법 만화로 알아봅시다.... 3 금산분리 2011/04/22 452
640624 금반지 녹여서 금목걸이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궁금 2011/04/22 947
640623 청바지 ... 2011/04/22 161
640622 오늘밤 위탄 인데 서-이 때문에 묻혔네요 10 ... 2011/04/22 716
640621 아침에 82cook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1 완전 깜놀 2011/04/22 749
640620 대~단한 삼성 나셨다 그쵸잉? 대단한삼성 2011/04/22 364
640619 소풍비 스쿨뱅킹에서 2백원이 더 빠져나갔어요.. 8 음.. 2011/04/22 701
640618 책 제목을 찾습니다~ 1 . 2011/04/22 226
640617 가방까지 덮는 우비,장화는 어디서 사면 되나요?ㅜㅜ 7 걱정 2011/04/22 972
640616 농협카드결제일이 어제인데 안빠져나가는게 맞죠? 2 뉴스 2011/04/22 531
640615 긴머리를 못하시는 분 계세요? 4 내머리 2011/04/22 632
640614 오늘 아이 보낼까 말까 하다가 보냈는데요. 2 아 짜증이 2011/04/22 468
640613 우리나라 결혼 허용 연령이 몇 살?- 이지아 만 16세 결혼? 5 ... 2011/04/22 1,672
640612 bbk 결혼스토리처럼 지주사, 금융자회사 이것도 쉽고 재미있는거 없나요? 3 지주사, 금.. 2011/04/22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