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가 소년의 꿈
1957년에 캘리포니아에 사는 열 살의 소년이 한 가지 목표를 세웠다
그 무렵 미식 축구의 가장 뛰어난 러닝백 선수는 단연코 짐 브라운이었다
키가 크고 홀쭉한 이 소년은 짐 브라운의 싸인을 받는 것이 꿈이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소년은 몇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어야만 했다
소년은 빈민가에서 성장했으며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 본 기억이 없었다
소년은 오래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렸으며 게다가 구루병까지 겹쳐 활처럼
휘어진 앙상한 다리를 쇠로 만든 부목으로 지탱해야만 했다
게다가 소년은 경기장에 들어갈 티켓 살 돈조차 없었다
그래서 소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끈기있게 선수 대기실 근처에서 기다렸다
마침내 짐 브라운이 나타나자 소년은 공손하게 싸인을 부탁했다
짐 브라운이 싸인을 해서 건네 주자 소년이 말했다
"미스터 브라운, 전 제 방 벽에 당신의 사진을 걸어 놓았어요
전 당신이 모든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요
당신은 제 우상이에요"
짐 브라운은 미소를 지으며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소년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년은 선언했다
"미스터 브라운, 언젠가는 제가 당신이 가진 모든 기록을 깨고야 말 거예요!"
깊은 인상을 받은 짐 브라운이 물었다
"꼬마야,네 이름이 뭐니!"
소년이 대답했다
"오렌탈 제임스예요, 친구들은 저를 오 제이라고 부르죠"
그 후 부상으로 미식 축구를 그만 둘 때까지 오 제이 심슨은 짐 브라운이
갖고 있던 세 가지 기록을 모두 깼다
목표를 세우는 것이야말로 인생에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된다
목표를 세우라,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라.
- 댄 클라크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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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명상.
따진 조회수 : 191
작성일 : 2011-04-21 21:51:23
IP : 61.82.xxx.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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