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질문]

문제집을 풀게하면
하기 싫어하고
풀면 다 틀리고...
문제의뜻을 모르는거 같은데
어찌해야하나요
화만 나고..

[ㅡㅡ]

요즘 아이들 시험 나오는 거 보니 예전 우리때와는 달리 서술형 문제가 많더군요.
아이가 문장을 이해 못하면 풀기 힘들겠어요.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아닌가요?
매일 20분씩 정도라도 조금 쉬운 책부터 읽어줘보세요.

저희 아이도 1학년인데, 수학 단원평가 시험지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대부분 서술형...
문장을 차근차근 읽고 생각해야 풀 수 있겠더군요.
저희 반에도 30점 맞은 아이 있는데 도무지 문제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래요.

저희 아이는 워낙에 책 읽기 좋아했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기 좋아하는 아이라 잘 풀긴 했어요.
따로 학원이나 방문 선생님에게 배운적은 전혀 없거든요.
차분히 책 읽고 무슨 내용인가 정리해서 이야기하는 연습 하는게 효과적일 것 같아요.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게 아니라서 답답할 수 있지만 아직 일학년이니 멀리 보고 차근차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