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인기드라마라도 제 취향은 아닌가봐요

[드라마]

저 달달한 로맨스 너무 좋아 하는데

82에서 강추하는 드라마 중 ..

미남이시네요. 파스타 , 커피프린스, 궁 , 성균관   도데체 몰입이 안되서 1회를 못넘기고 있어요.

의외로 재밌게 본 드라마

경성스캔들, 얼렁뚱땅 흥신소, 고맙습니다., 달자의 봄, 선덕여왕, 한성별곡 , 하얀거탑, 정돈 거 같아요.


음.. 그사세도 재밌게 봤네요

[..]

달달 로맨스를 좋아하시는게 아닌데요. ㅎㅎ

[드라마]

ㅎㅎㅎ 그런가요? 달달한 로맨스 좋아 하는 거 아닌가요?

[미남이시네요]

는 마의 2회정도 넘기셔야 재미있구요, 나머지들도 다 조금 지나야 탄력붙고 재밌어집니다.
재미없다고 적어주신것들 저도 초중반이후에 어쩌다 한편보고 푹 빠져서
하루에 3,4회씩 몰아보고 그랬던 드라마네요. 커피프린스는 밤새 6,7편씩 몰아보고 그랬어요..

[그럼]

그들이 사는 세상, 연애시대랑 달콤한 나의 도시요~ ^^

[취향이]

로맨스 좋아하시는게 아니네요2 ㅎ
저도 미남이시네요 파스타 재미없었어요.
재밌다고 거론하신 드라마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미스테리도 좀 있고 스토리 구조가 탄탄한 것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발리에서 생긴일,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환상의 커플 이런 것들은 보셨는지요.
그리고 단편인데 위대한 계춘빈 이런 것도 괜찮아요.

[^^]

보통 드라마의 1, 2회는 배경 설명용이죠.
요즘 시청율을 선점하기 위해 초반에 자극적 설정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요.
1, 2회 배경설명을 넘겨야 각 캐릭터들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재미가 있어지죠.

[맞아요..]

전부 1,2 화랑 엔딩화는 패스하고 보는게 좋죠..ㅋㅋㅋㅋ

[ㅎㅎㅎ]

그죠? 취향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니까요.
근데 모든 드라마가 2회까지는 꾹 참고 봐줘야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결정나는거 같아요.
전 홍자매 작가 팬이여서 미남이이네요 배우들 맘에 안들어도 꾹 참고 봤는데
1, 2회 정신없고 이게 뭐야 싶었거든요. 근데 3회 보면서 완전히 빠져설랑
아무 관심없던 장근석에게 푹 빠졌네요.

[원글]

그러게 제가 나열했던 드라마들 보니 1,2회가 재밌고 구성이 탄탄한 드라마네요.
그럼 1,2회 버리고 3회부터 볼까봐요. ㅎㅎㅎ

[만화]

만화 같은 스토리를 별로라 하시는것 같네요.
2회부터 본다고 되지 않고요, 그냥 취향대로 보세요.

[^^]

저도 경성스캔들 재밌게 봤습니다. 환상의 커플은 보셨나요? 저 얼마전에 봤는데 전혀 촌스럽지 않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강추예요.^^

[저랑]

저랑 취향이 같으시네요..
저도 미남--82에서 강추하던거라 정말 죽을힘 다해 참으면서 봤는데 결국 13회 까지 보고 덮음..주인공 여자가 "저같은 여자를 사랑해주시는 ..." 불라불라 하는 대사만 보면 짜증..
파스타도 별로..
저는 얼렁뚱땅 작가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강추--최근 본 드라마중에 가장 멋진 드라마..
검사프린세스, 환상의 커플(이건 원작이 외국영화 더군요) 정도 추천합니다..

[코드가..]

그럼, 싸인을 함 봐 보세요! 그리고, 요즘 방영중인 마이더스도 괜찮구요! 달달한 것 보다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전개가 빠른 걸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추노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갠적으로 최근에 본 달달한 것중 전 왜자꾸 마이 프린세스가 재밌었는지, 전혀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왠지 송승헌두 달라보이고, 무튼 괜찮게 봤어요! 시간되시면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