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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이면서 부자?이신분들 어떻게 부자 되셨어요?
어떻게 되셨어요?
친정이나 시댁의 도움 말고는 없다라는게 요즘 제 생각인데요
애키우면서 월급 빤히~받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란 정말 힘든 요즘인게...맞죠??
저만 멍청하게 부자까진 아니여도 여유롭지 못한거 같아서요...
그리고 잘살수 있는 방법(노하우)가 있으신분 팁좀 주세요.
무조건 안쓸수만은 없는 상황이잖아요...ㅠㅠ
저 너무나도 부자이고 싶어요
아니 부자까진 아니더라도 좀 여유로운거요...
아무리 벌어도 제자리 걸음이니...원...
1. 저도 궁금해요
'11.4.20 11:37 AM (58.145.xxx.249)특히 외벌이시면서 어느정도 부를 이루신분들...
2. 월급
'11.4.20 11:44 AM (118.33.xxx.36)한달에 삼사백만원이면 이미 부자아닌가?
3. ...
'11.4.20 11:46 AM (61.102.xxx.73)솔직히 부자는 아니죠. 월수 3-4백은요.
혹 모아 놓은 돈이 많다면 모를까....4. 음
'11.4.20 11:55 AM (218.102.xxx.180)저축만으로 부자가 될 수는 없고요
월 300 저축해도 일년에 3600...1억 종자돈 모으는데 3년...
투자를 잘해서 돈을 잘 불려야죠.5. 진저
'11.4.20 11:57 AM (211.233.xxx.196)저도 궁금하네요. 주변에 부자는 많은데, 월급 모아서 부자인 사람은 없네요. 상속 받았거나, 사업하든가, 보험 하는데 상위 1% 이내 실적입니다.
아니면 벤처붐일 때 지분으로 돈 벌었거나.
그나저나 부자는 어느 정도가 부자인 걸까요?6. 월급
'11.4.20 12:14 PM (180.69.xxx.166)제 주위에 월급이 그것보다 조금 더 많쿠요.
재테크 선물이나, 주식, 이런쪽으로 돈을 굴렸구요,
외벌이구요, 시댁 친정 도움줄 형편도 아니구요.
나이 현재 40대 초반이구요. 몇십억대 자산가로 알고 있어요~~7. Say
'11.4.20 12:15 PM (175.217.xxx.17)아파트 3채 총 25억정도인데요
무조건 부동산
대출땡겨서 최소생활비로만 거지같이 16년
살았서요 해외여행은 한번가고
사교육은 제가 수학 남편이 영어가르치고
지독하게 살고 무조건 집부터 샀어요8. 위에
'11.4.20 12:21 PM (111.118.xxx.70)어느 님 말씀처럼 부자의 수준이 어느 정도냐가 관건이겠네요.
제 친구네는 외벌이, 남편이 평범한 월급쟁이인데, 부동산도, 현금 자산도 어느 정도 준비돼 있습니다.
자세히 안 밝히니 정확하게는 몰라도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상당합니다.
지금은 부자라 단언하긴 애매해도...
지금 추세로 간다면 제가 보기엔 오십 넘고 하면 명실상부한 부자로 살 듯 합니다.
자산0원으로 사택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처음 많이 갖고 시작한 친구들보다 더 낫습니다.
일단 아이가 정말 알뜰살뜰해요.
미혼땐 완전히 화려하게 살던 아이인데, 결혼하고 정신 차린(?) 경우입니다.
아이들도 일절 사교육 안 시키고, 본인이 다 감당합니다. 예체능교육까지도요.
그래도 아이들 최상위권인듯 하더군요.
집에 있지만, 나가서 버는만큼 역할을 하는 경우예요.
그렇다고 자기 알뜰함때문에 남 불편하게 하지 않고요.
십년 넘게 옷 안 샀다는데도 잘 입고 다니고, 잘 보고 다니고, 잘 먹고 잘 살더군요.ㅎㅎ
남들도 잘 사 줘 가면서 말이지요.
본받을 만해요.9. 아파트
'11.4.20 12:55 PM (61.43.xxx.143)사면 무조건 돈벌던시대가있었지만
지금 그리고 앞으론 아니겠지요
절약밖에없고 공부해야하고
월급더벌려면 자기가치를높여야겠죠10. 부동산
'11.4.20 1:20 PM (116.40.xxx.63)자리 잘못잡아 지금 퇴직금도 날려버릴 위기에 처한 지인이 있어요.
아파트도 위치가 좋아야지..
한대 시기를 잘 잡앗으면 모르지만, 지금은 정말 옥석가리기..최고로
잘해야만 쫌 재미볼수 있습니다.
월급 아껴 종잣돈 만들어 부동산으로 크게 불리기..
지금은 조금 어렵습니다.주식도 고수들한테 밀리고..
만만하게 재테크할만한게 별로 없네요.11. 재건축
'11.4.20 1:38 PM (118.42.xxx.123)제 친척이 외벌이 평범한 직장인이였는데, 아끼고 아껴서 반포주공 예전에 산게
오래 지나서 재건축 되고, 이래저래 운이 좋아서 30억 정도 부자됐네요.
근데 이것도 옛말이지 앞으로는 월급쟁이 돈모아 부자되는 일 희박할 거 같네요.12. 계란
'11.4.20 1:46 PM (221.151.xxx.109)결론은 부가가 될수가 없단 말이군요...
로또만이 살길인가요?ㅎㅎ13. Say
'11.4.20 2:18 PM (175.217.xxx.17)아파트가 상투인적 없고
주식이 꼭지인적 없습니다
경제는 결국 우상향합니다
지난16년간 시기잡는다는 사람은 다 기회놓치기만 합니다
주식이건 부동산이나 시장에 겸손함 부자되고
경제를 안다고 이것저것 재는 사람은 부자안됩니다
지금 1100선에 놓은 주식도 2100선 입니다
한국을 믿고 묵직한 투자만이살길입니다14. Say
'11.4.20 2:25 PM (175.217.xxx.17)참고로 인플레이션이 기본 전제로 치면
현금만으로 재테크는 상식이 아닙니다
물가는 계속오르는데 현금만으로 부자된다는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생각해요15. say님
'11.4.20 2:27 PM (58.145.xxx.249)저도 같은생각인데
음... 외벌이로 가능할까. 월급쟁이로 가능할까 하는 걱정도 있네요.
가능하셨던 분이있으셨다니 힘도 나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