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게.. 학교엄마들 글 보다가,

나는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1-04-20 11:14:05
맞아요. 저도 역시. 그렇게 엮기는거 싫고, 통화 싫고, 만나기 싫은데.
전화가 매일. 하루 4-5명은 와요.
알림장이 뭐냐. 준비물이 뭐냐,
교실서 오늘 뭔일 있었나..

으..

작년 1년 다 응대 해 주었더니.
올해 .. 너무 힘겨워서
완전, 연락 안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요?
그냥,, 모른다고 하면 될까요??

학교라는 곳이 세상에서 젤 무서운 곳인거 같더라구요.
내가 안 한말도.
시간 지나면.. 내가 했다 되고.

내 아이가 안 한 소리도.. 그리되고.

제가 학교에 아무런 활동도 안하고, 지내는데
애들은   학교대표로 . 뭐든 하고, 상받고.. 두각을 내니  
엄마들이  시기하고 질투하느라 그런거 같다,, 는 남편의 말이 있던데.
정말 그럴까요??



IP : 58.238.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11.4.20 11:15 AM (114.200.xxx.56)

    똑똑한가 보네요.
    저희애 남자애 4학년...저한테 전화온 엄마는 거의 없었던듯..

    제가 맨날 다른 엄마에게 전화하지요...그러다가 이젠 애보고 시킵니다만. 네가 해! 라고 ㅋㅋ

  • 2.
    '11.4.20 11:40 AM (211.172.xxx.179)

    그 정도 가지고요. 님도 아쉬우면 전화할 수 도 있을 상황인데.

    이거 자랑이면 만원내고 하셔야 합니다.

  • 3. 울동생도
    '11.4.20 11:48 AM (110.8.xxx.175)

    정보도 많고 발도 넓고 아이도 스페셜(?)하게 똑똑해서 같이 있으면 전화가 쉴틈이 없어요..
    대신 엄마들한테 고맙다고 선물도 많이 받더라구요 ..화장품,,유기농과일등....

  • 4. 자녀가
    '11.4.20 11:59 AM (58.122.xxx.54)

    학교생활을 잘하면(반대표에 공부까지~~)엄마들은 호기심,선망하는 마음 합쳐져서 전화 많이 옵니다. 그걸 즐기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은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싫으신가 봅니다. 엄마들 전화를 끊게 하는 방법은, 하루 걸러서 받으세요. 아님 한템포 늦춰서. 가령 오후1시에 연락이 왔다치면 오후9시쯤에 문자로 답하세요. 일하느라, 혹은 진동이라 전화주신지 몰랐다. 그렇게 대응하다보면 점점 전화가 뜸해집니다. 오후9시는 가족 모두 집에 들어와있는 시간이라 통화를 길게 할 시간대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연락왔는데 완전 무시하면(문자도 없으면)더 욕먹고 시끄러워집니다.

  • 5. 방법
    '11.4.20 12:30 PM (121.139.xxx.169)

    엄마가 학교활동 안하시면 전화오면
    잘모르겠다고 모르쇠하세요
    그럼 저절로 해결됩니다
    참고로 저희아들 초 1때 학교에서 숙제건 알림장이건
    제대로 알아갖고 오는것 하나도 없어
    딸가진 엄마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귀찮았을려나? ㅎㅎ

  • 6. 원글
    '11.4.20 12:31 PM (58.238.xxx.94)

    그러게요.. ㅎㅎ.. 뭘.. 님 말씀처럼 자랑이 되었네요..
    만원 냅니다.. ㅎㅎ

    자녀가.님 처럼 하는 방법 좋네요.. 앞으로 그래야지... 남편 있을시간에 전화 너무 와서,, 남편이 싫어해요..
    울동생도님.. 저도. 엄마들이 고맙다 소리 많이들 하는데.. 선물은.. ㅎㅎ
    애가.. 님.. 귀여우세요.ㅎㅎ

  • 7. 원글
    '11.4.20 12:32 PM (58.238.xxx.94)

    ㅎㅎ. 방법님. 귀챦은건 아닌데요..
    시간지나니 뒷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상처 받아서요 제가...

  • 8. ^^
    '11.4.20 1:16 PM (203.249.xxx.25)

    필요하고 궁금해서 전화는 하지만...내심 넘 부럽고 샘나서....뒷말하게 되나보네요..잘난 아이 두신 원글님이 참으세요^^
    전 학교엄마한테 전화 거의 못받고 ㅋㅋ 전화해본적도 없는데...(안면있는 2-3명 외에) 반 1등 아이 엄마한테는 전화를 많이들 했을까? 싶네요.^^ 저같으면 으~쓱할것같아요. 전 1등 엄마, 부담스러워서 전화못합니다.(잘난척 듣게 돌까봐..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381 5세아이 건강식품 뭘 먹이나요? 감기에 자주 걸려요. 3 아이엄마 2011/04/20 764
639380 씽씽트위스트 트위스트런 이 제품 살 빠질까요? 3 돼지토끼 2011/04/20 1,380
639379 고교생 수학공부는 6 요즘 2011/04/20 1,399
639378 4곳+전국 여러곳서 있네요 (4학년 사회랑도 연관^^) 2 4.27(수.. 2011/04/20 642
639377 메이플시럽 쥬스에 넣는 꿀대용으로 가능한가요? 5 용도? 2011/04/20 987
639376 참 두려운게 일본이 한국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것 5 역사가되풀이.. 2011/04/20 1,649
639375 작년 가을에 담근 오미자...지금 건저 사용할수 있을까요? 이런이런 2011/04/20 711
639374 어린이집에서 어제 바깥활동을 했다 합니다. 8 원장님께 말.. 2011/04/20 1,241
639373 베이킹 소다로 머리 감는 거...정말 괜찮나요????? 2 궁금 2011/04/20 2,099
639372 김장김치 양념이 남았어요. 7 김치양념 2011/04/20 1,294
639371 자주달개비 는 그냥 화원가서 사고 집에서 키우기만 하면 되나요? 4 자주달개비 2011/04/20 1,039
639370 외식 거의 안하시는분들..요리솜씨 좋아서 가능한거겠죠? 20 .. 2011/04/20 2,528
639369 오랜만에 롯데월드로.. 3 준비사항 2011/04/20 909
639368 화장꼭꼭하고 옷도 이뿌게 헤어도 단정히 하고 다니시나요? 15 외출 2011/04/20 3,273
639367 밥위에 소금과 참기름을 슬쩍 바르고 싸도 되더라구요. 1 김밥 쌀때 2011/04/20 998
639366 자게.. 학교엄마들 글 보다가, 8 나는 2011/04/20 1,959
639365 노무현 前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관련…檢, 조현오 경찰청장 서면 조사 3 세우실 2011/04/20 1,052
639364 오늘 옆에 나오는 야채씻는기계요..티비보신분게신지요 1 궁금해서요 2011/04/20 1,219
639363 인아트 가구.. 인지도가 있나요 8 가구중 2011/04/20 2,119
639362 어린이날~석탄일까지의 연휴계획은 뭔가요?*^^* 9 궁금 2011/04/20 1,621
639361 후쿠시마 최악의 경우 도쿄도 '무인 지대'" 11 일본원전 2011/04/20 2,626
639360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제가 바보같네요. 이남자.. 제게 돌아올 가능성 제로인거죠? 18 .. 2011/04/20 3,338
639359 일본 알프스산 트래킹 하신 분 계신가요? 산이 좋아 2011/04/20 286
639358 시댁고모부가 일을 벌려놓고 저희만 보고 계시네요.. 10 휴.. 2011/04/20 2,080
639357 목돈이 있는데요... 1 몰라서.. 2011/04/20 534
639356 매트리스... 고가형과 저가형의 차이는? 1 시은맘 2011/04/20 637
639355 사장님과 회사언니가...(리플많이 달아주세요) 8 회사 2011/04/20 1,849
639354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 가려는데 6 추천좀부탁 2011/04/20 815
639353 해외여행-항공수하물을 못 받았습니다. 3 일단 기다려.. 2011/04/20 421
639352 복합프린터기랑 미니오디오 어떻게 버려요? 6 분리수거 2011/04/20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