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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요즘 수산물 안드시나요?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1-04-19 23:31:36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때문에 수산물 섭취 걱정하시는 글들 본 기억이 있어서

오늘 마트 반찬 코너에서 꼬막무침이랑 꼬다리 무침 들었다 놨는데..

요즘 수산물  먹어도 되나요?

근래 풀만 먹고 사는데..
IP : 183.98.xxx.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4.19 11:34 PM (112.186.xxx.234)

    지난주말 아파트장에서 고등어 두마리 샀어요. 수산물 먹은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사서 오늘 구웠는데 사실 먹으면서 좀 찜찜하긴 했어요..

  • 2. 휴...
    '11.4.19 11:35 PM (180.64.xxx.40)

    저도 수산물 좋아하는데, 그냥 침만 꼴깍꼴깍 삼키고 있어요. 예전에 사다놓은 어묵은 먹습니다.
    이러다가 수산업관련 종사하시는 분들 어려워질 것 같지만, 쉽사리 손은 안가네요.ㅠㅜ

  • 3.
    '11.4.19 11:35 PM (175.207.xxx.10)

    하나로마트 갔다가 노르웨이산 고등어 (냉동) 두개랑....국산 냉동 삼치 하나요...생물은 못 사겠고요.............꼬막.이나 굴은 들었다논적 많고요.ㅠ

  • 4. 아기엄마
    '11.4.19 11:41 PM (119.64.xxx.132)

    주말에 생협에 갔는데, 도다리 매운탕감이랑 관자 사려하니, 남편이 못사게 하네요.
    해산물 당분간 먹지 말자구요..
    그래서 안샀어요.. 근데 뭐 먹고 살죠..

  • 5.
    '11.4.19 11:45 PM (183.98.xxx.4)

    속으론 먹어도 된다는 댓글을 기대했는데...
    내일 가서 다시 사가지고 오려고요..
    수산물 안먹으면 진짜 먹을게 없어요.
    진짜 벌써 우리 남해고 서해고 다 오염됐다고 봐야 하나요?

  • 6. ...
    '11.4.19 11:47 PM (118.33.xxx.26)

    전 자주먹어요
    암환자여서 육식을 잘 안하는지라 생선은 자주 찾게 되네요
    의사선생님도 그냥 회도 먹어도 된다고 상관없다고 하시긴 하던데
    생선마저 못먹으면 ㅡㅡ

  • 7. 의외로
    '11.4.19 11:49 PM (211.110.xxx.144)

    수산물 전문점 잘되던데요
    전 냉동실에 일터지기 전에 사두었던 수산물 말고는 절대 안먹고 지내다가
    지난 주말 오랜만에 저희동네 쭈꾸미 전문점 가면서
    파리 날리고 있는거 아닐까.. 걱정하며 갔는데...
    왠걸~~~ 여태까지 갔던적중 그렇게 사람많은걸 본게 첨이었어요...
    30분 줄서서 기다렸다 먹었네요.
    방사능 걱정은 82에서만 하고 있는것 같았어요..ㅜㅜ

  • 8. .
    '11.4.19 11:51 PM (119.71.xxx.148)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고,어제 멍게 먹었어요.
    조심하는 편인데 넘 먹고싶어서, 그냥 먹었네요

  • 9. .
    '11.4.19 11:56 PM (58.229.xxx.113)

    그냥 먹어요.
    근데2번 먹을 거 한번 먹어요.
    그래야 일주일에 1~2번? 생선반쪽.

    시간이 지나면 큰 생선들에게 오히려 방사능이 더 축적되겠죠.

  • 10. ..
    '11.4.20 12:13 AM (180.231.xxx.168)

    아직은 냉동실에 쟁여뒀던 고등어 갈치 조기 먹고 있어요 한달은 버틸듯 한데 앞으론 못먹는다고 봐야죠 애들 3살 6살 한창 클때인데 너무 슬퍼요 맘놓고 못먹여서...

  • 11. 멍개멍개
    '11.4.20 12:15 AM (175.117.xxx.75)

    82는 내게.방사선 경고와 멍게릉 함께주엇네

  • 12. 멍개님 웃김
    '11.4.20 12:23 AM (119.149.xxx.39)

    ㅋㅋ
    아직은 생협서 사다놓은 냉동수산물로 버티고
    그 담엔 잘 모르겠어요.

    노지 야채며 뭐는 괜찮을까요?
    걍 속편히 먹고 운명이 정하는대로 갈까 싶기도 하고.
    자식 생각하면 그래도 가려보자 눈 번쩍 뜨며 찾기도 하고 그러네요.

    대체 구제역은 왜 다시 시작됐으며....ㅠㅠ

  • 13. 학교
    '11.4.20 12:37 AM (121.133.xxx.31)

    학부모 모임이 해물탕 집에서 있어서 하필 해물탕이야 하며 갔는데 다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던데요. 방사능 얘기 꺼내는 사람 한 명도 없었어요. 손님도 많구요. 저만 유난 떠는거 같아 조용히 잘 먹고 왔는데 마음 한 구석은 찜찜해요.

  • 14. 냉동실
    '11.4.20 2:09 AM (125.178.xxx.56)

    냉동실껄로 당분간은 가능한데 이후가 문제죠
    먹을게 없어요 ㅠ

  • 15. ..
    '11.4.20 2:26 AM (125.57.xxx.22)

    태국산 냉동새우같은거나 캔으로된 원산지 분명한 통조림들이죠. 아직 그리 심하게 바다오염이 되지는 않았을 거 같아서 식당음식은 먹어요. 방사능은 누적되는 거니까 지금은 초기 아닐까요?

  • 16. 안먹어요...
    '11.4.20 11:33 AM (58.145.xxx.249)

    그냥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렵니다...
    대체 수입식품이 생기겠지..이러면서;;;;
    kins에 문의해보니 오징어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연어, 참다랑어등은 위험하다고 말했어요.
    고등어, 생태도 위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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