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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 사는 사람은 우리만큼 걱정 안해요.
가끔씩 가서 눈팅만 하는 블로그였는데
지난 쓰나미 이후로 새 글이 안올라오기에
좀 걱정도 되기도 하더군요.
그분이 모두들 무사하다고 새글을 올리셨더라구요.
그런데 그분은 한국 방송에서 호들갑 떠는것때문에 오히려 한국 소식 듣는게 무섭다고 하시네요.
정작 우리들은 언론에서 감추고 축소하고 뒷북치고 해서 제대로 된 정보도 얻을수가 없고 어디서 외신 한자락
듣고 알아서 몸챙기고 살 방법을 모색하느라 힘들쟎아요.
오늘도 비가와서 방사능 걱정하며 밖에서 다닐수 박에 없는 아이들과 남편들 생각하면
정말 눈물까지 나던데요... 개인이 알아서 피할수 있는 수준의 재앙이 아니기에
그 무력감과 분노도 크구요.
그런데 정작 그 재앙이 시작된 나라에 살고 계신분들은 너무나 평온하니,
게다가 한국 뉴스가 너무 호들갑떨어서 보기가 겁난다고까지 하시니
아이들 비 한방울이라도 덜 맞추겠다고 학교로 학원으로 뛰어다닌 오늘이..(평생을 이렇게 할수도 없고 피할수도 없는데)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차분해보여도
'11.4.18 9:07 PM (125.180.xxx.16)동경사람들은 포기하거나 뒤로 이민준비하고있겠죠
2. .
'11.4.18 9:08 PM (121.153.xxx.185)보도통제가 있는 줄 모르니까요.......
3. ㅇ
'11.4.18 9:09 PM (58.145.xxx.249)그사람들은 그나라 사정인거죠...
평온하든말든 우리가 그 기준에 맞출필요는없을거같고요...
속편하네요, 우리에게 그렇게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본인들은 평안하다니.4. 이해가가기도
'11.4.18 9:09 PM (121.176.xxx.118)그러니까 걔들이 멍충하다는 겁니다...
교민들이야 생계때문에 어쩔수 없을거고.
방사능은 코털만큼만 섭취해도 몸에 아주 안좋다는건 밝혀진거고
그러나 개인이 어쩔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무던하려고 무던하게 노력하겠죠!
아니면 공황장애? 패닉상태 되어서 통제력을 잃어버리겠죠.
일단 몇년동안은 괜찮을테니.. 당장 암에 걸리지도 않을거고.
그냥 버티기밖에 할게 더 있나요.5. ..
'11.4.18 9:09 PM (119.192.xxx.164)거기 본인들은 어쩔수없어요..
주변이 더 무서운거지..
백령도 연포사격때 어땠나요 일본은 곧전쟁난다 24시간NHK 라이브때렸는데..
전쟁나냐구 연락오구..우린암생각없구....
오죽 답답했드면 소프트방크 손사장이 트윗안한다고 절규했을까?6. ..
'11.4.18 9:11 PM (112.170.xxx.186)그런 상태가 더 무서운것 같은데요???
방사능 얼마나 많이 나오고 있는데.. 평온하다니요..
이해불가.........................7. 오만보다못한
'11.4.18 9:11 PM (116.120.xxx.237)동경분들 걱정안하니 우린 더 걱정안해도 된다..
그럼 외국 사람들 왜 전부 동경 떠나고
그런 일본조차 제 2 수도 운운할까요..
제가 볼땐..일본은 살수 없는 땅이 될거 같아요8. 알고속고모르고속고,
'11.4.18 9:13 PM (125.142.xxx.251)그러니까 걔들이 멍충하다는 겁니다... 2222222222
9. ㅡㅡ
'11.4.18 9:13 PM (119.149.xxx.251)애써 태연한 척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왜 원전사고지역 사람들은 왕따시키는지 모르겠네요;;;
10. .......
'11.4.18 9:15 PM (210.222.xxx.152)그렇게 살다 가겠죠.
조금이라도 노력해서 막아볼 생각은 안하고 남의 나라 뉴스 탓만 하다가.11. ㅁ
'11.4.18 9:27 PM (175.124.xxx.78)어쩔수가 없으니 포기한걸지도요.
나라를 위해 가미가제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지금 조용한 모션 수행중.12. 원글이
'11.4.18 9:31 PM (175.119.xxx.55)그분은 일본 사람아니고 동경사는 교민이세요...
13. 당연한거죠
'11.4.18 9:35 PM (124.195.xxx.67)한반도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외신들이 이러저러하게 보도하는데 무사하냐
이런 지인들의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 이곳에서도 자주 봅니다.
내가 직접 겪는 일은
더 황망하기도 하지만
단발이 아니라 장기적인 일들은 그 안에 젖어들어가면서
일상을 살아가니 당연히 그렇게 느껴지지요
게다가 언론이 유도도 있고요14. ..
'11.4.18 9:36 PM (119.192.xxx.164)교민이라고별수있나요? 생활기반이 거기 다있고 행동을 거기서하는데
그러니 자포자기인거죠...15. 이해가가기도
'11.4.18 9:37 PM (121.176.xxx.118)그러니까 위에 썼잖아요
교민들이야 생계때문에 어쩔수 없을거고. <-- 이 부분16. 뭘
'11.4.18 9:37 PM (119.67.xxx.204)어쩔수 없으니...외면하고 회피하려는 마음 아닌가요...?
그렇지 않으면 맨정신에 살 수가 없을거같아요.....--;;17. ㅎ
'11.4.18 9:42 PM (175.198.xxx.129)오사카로 수도를 옮기겠다고 하는 일본 정부를 그 교민분은 전혀 이해할 수 없으시겠네요.
정부가 왜 저럴까...? 하시겠죠.18. 전세계가호들갑중
'11.4.18 9:44 PM (58.145.xxx.249)일본에 남아있는건 우리교민과 일본인들뿐아닌가요.
원전사고나자마자 자국민 탈출시켰던 세계각국은 뭔지......19. 지금
'11.4.18 9:59 PM (125.187.xxx.194)당장 몸에 병이 나타난다거나 그런게..아니니 그러겠지요..
자기나라 정부를 제대로 믿나보네요..20. 그냥
'11.4.18 10:15 PM (14.52.xxx.162)두세요...정부를 믿건 자포자기이건,,장기하씨 어머님 말씀처럼 이런류의 걱정, 그분들 전혀 반갑지 않으십니다,
저 아는 블로거도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상처 많이 받고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북한과 충돌 있을때마다 이민간 친구들이 전화해서 한국은 못살곳 취급하면 너무 열통터졌어요,21. 반달
'11.4.18 10:19 PM (222.234.xxx.128)그 사고가 일본에서 생긴거라 그렇습니다.
만약 우리나라나 중국..다른 곳에서 사고가 났다면 저러지 않죠.
당장 이런저런 지식 다 동원해서 피해줄이고 한편 사고 일으킨 나라 사정없이 갈구고 특히 그 곳이 한국이라면 사과와 피해보상 엄청시리 받아내고 일본내에서는 조센징 민폐국가라고 한국인에게 해코지 엄청 해댈겁니다.
그런데 하필 지네나라에서 사고치는 바람에..
그냥 입닦고 모른척하고 아닌척하고..
그렇게 척하고 지나가는거죠.
갈 사람은 가고 한편에서는 감추고 그 동안 돈 발라 쌓아논 대외이미지에 손상안가게 그러는 척하는 겁니다.
우리 엄니께서 이웃을 잘 만나는것도 큰 복이랬는데...ㅡ,ㅡ22. 흠..
'11.4.18 11:52 PM (125.57.xxx.22)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제가 맞팔하는 분은 코피와 붉은 반점이 늘어나소 생수 구하기 어렵다는 글 올리셨던데요..일본정부도 국민을 속이고 있으니 긍정적인 분들은 그리 사시고, 크리티컬하신 분들은 자구책을 찾는 요즘인것 같아요.
23. ..
'11.4.19 2:08 AM (116.39.xxx.119)일본사람들 겉과 속이 같나요? 이중적이기론 세계 으뜸인 사람들인데..그걸 그대로 믿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사람들이 그러던 말던 우리나라랑은 아무 상관없어요.
객관적 사실에 의해 체르노빌과 같은 7단계에요..24. 진저
'11.4.19 2:40 AM (211.233.xxx.196)사람 나름이라고 봅니다. 한국도 신경 안쓰는 사람 많아요.
저는 일본 사람이 이런 댓글 남긴것도 유튜브에서 봤어요.
"애들을 나가 놀게 하다니 그런 부모 만난 것은 자식에게 재앙이다."
이런 극단적인 사람도 있어요.
어차피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장기화 되고 있어
호들갑 떨어봐야 도움 될 것도 없고.25. 위너
'11.4.19 7:01 AM (113.43.xxx.154)글을 올린 의도가? 일본에 거주하는 한인 입니다 이곳에 생활기반이 있어서 그렇치 .....저도 그냥 한국에 가고싶은심정은 사실입니다 알고 모르고 따라서 정보는 이곳 일본이 통제되고 있는 입장이구요 그리고 한국정부는 괜찮다 하는데 ?뭐가 괜찮아요 ?국민들이 현명한처세을 하는것입니다 좀 정확히 알고 이야기 하시고 이런식으로 물타기 하지맙시다
26. 근데요
'11.4.19 7:31 AM (58.233.xxx.198)만약 이번같은 사고가 한국에서 났다면 일본처럼 저리 행동하지 못할걸요 원전 폐수를 바다에 버린다 꿈도 못꾸죠 한국사람들이 다 쳐마시고 뒤지라고 할 족속들
27. ㅎ
'11.4.19 11:00 AM (58.145.xxx.249)일본에 한국인들들어갈때 지문찍고 가방도 열어보고(랜덤이지만) 무슨 범죄자취급당하면서 입국했는데
원전사고후 우리는 걔네들 방사능에오염된 식품수입 다해주고
오염됬을지모르는 사람들 그냥 입국시키고있죠.
만약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원전터졌으면
모든품목 수입금지당하고,
한국인 입국도 거부당했을겁니다.
우리도 일본처럼 약아야해요.
우리나라에서 터진원전도 아닌데 일본기준에 맞춰서 괜찮다 이러고
바다에 방사능오염원버려도 괜찮다....
진짜 바보인증입니다. 어휴....28. anonymous
'11.4.19 11:00 AM (221.151.xxx.168)사람 나름이라고 봅니다. 한국도 신경 안쓰는 사람 많아요 2222222
제가 사는 동네 주변에는 식당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헬스장 갈때마다 지나다보면
해물 전문 식당, 장어 전문식당 저녁에 바글 바글하고 공원에도 걷기 운동 많이들 해요.
한국사람들 국민성이 좀 심하게 호들갑 피우는 기질이고
반면에 일본인들은 속으로 까맣게 타들어갈지언정 자기 속내를 안 보이는 기질...그래서 침착하다고 말하죠.
속으론 그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고 들었어요.29. 위에 위너님
'11.4.19 11:18 AM (175.119.xxx.55)저 원글이예요. 물타기라니요? 일본사는 사람들은 아무일 없이 사는것같으니 우리도 그러자고 했나요? 황당하고 기분 나쁘네요. 제글 어디가 물타기 처럼 보였나요? 방사능 걱정에 뛰어다닌 하루가 허무하단 느낌이 들었다는 대목에서 그리 느끼셨나요? 우리는 언론에서 통제하고 알려주지도 않아서 답답해하는데, 정작 일본 사는 사람들은 그정도의 한국 방송도 호들갑떠는걸로 치부하는것 같아서 어이가 없다는 얘깁니다. 저한테 정확히 알고 얘기하라고 하시는 님먼저 남의글 오해 마시고 제대로 덧글 달아주세요.
30. ...
'11.4.19 11:20 AM (219.248.xxx.11)원글님
죄송하지만 제목도 자극적이고
저도 님글 읽고 의도가 뭔지 심중이 궁금했습니다.
윈너님을 질타하시기 보다는 제목부터 한번 점검해 보심이..31. ..
'11.4.19 11:40 AM (119.192.xxx.164)원글님제목은 일본사람들 걱정안하는데 왠 호들갑이냐 라고 들리거든요
위너님 머라하실것 없어요.32. 내친구도
'11.4.19 11:43 AM (221.151.xxx.70)원글님과 똑같이 얘기했어요.
일본은 조용한데, 한국 보도 보면 너무 호들갑떨고 무서워서 유럽 방송 봐야겠다고...
(근데 유럽이 더 무섭던데...)
그친구도 일본 방송은 들어도 들은게 아니라고 하네요. 보도가 거의 안된다고...
참, 독도도 보통 사람들은 독도 얘기도 관심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일본 정부가 정말 나쁘다고 말했어요.
제 친구도 동경에서 조금 들어간 곳에 산다는데 첨엔 안전하다고 말하다가...이제는 괜찮다고 말하고...일을 관둘 생각이 아니면 삶이 터전이 여기라 못 옮길것 같다는 말을 하드라구요.
원글님도 제친구랑 비슷한 친구를 두셨나봅니다. 그게 일본 보통 사람 아닐까요?33. .....
'11.4.19 11:52 AM (115.143.xxx.19)우리 중국어 샘 말로는...중국 보도에도 엄청 심각하게 나온답니다..
선생님 중국친구들이..왜..너..아직도 한국에 있냐면서.빨리 중국으로 돌아오라고 한대요.34. 진짜????
'11.4.19 1:17 PM (180.231.xxx.168)사촌언니네가 도쿄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맨션에 살고 애들도 국제학교 다니는데 외국인들 수소폭발 한뒤 많이 떠났답니다 정보에 발빠르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고민없이 떠나는 거죠 자국내에 보도통제 되어서 안전하다 믿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어쩔수 없으니 애써 태연한척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지난달 마지막 이다 생각하고 유명한 초밥집 갔더니 다들 언니처럼 마지막 먹으러 왔다며 줄이 끝이 없었다네요 언니네도 지금 다른 나라로 이민 준비 한다고 아직까지 일본에 있지만 너무 불안 하다네요 애들 씻길물도 사서 먹는다고 하고...도쿄에 사는 사람들 우리만큼 걱정 안하는거 아니랍니다 그냥 티를 안낼뿐....
35. 일본은
'11.4.19 1:26 PM (70.70.xxx.78)자포자기 &
체념36. 조카네가
'11.4.19 1:42 PM (141.223.xxx.32)일본에서 몇 년 근무해야 해서 동경에서 조카네 아이가 국제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원전사고땜에 애가 무서워 해서 근무해야 하는 조카만 남고 한국으로 돌아 왔어요. 수업일수랑 채워야 한다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더군요. 학교에서 철저히 관리할테니까 믿고 돌아 오라고. 자기넨 급식재료나 물 모두 미국에서 다 수입하니까 걱정말라고. 그런데도 외국에서 온 애들은 아무도 학교에 다시 오지 않고 일본 애들만 나오고 있다네요. 애 담임 선생님이 미국사람이었는데 그 양반도 미국으로 돌아 갔다고..
37. .제말이,,,
'11.4.19 1:45 PM (125.177.xxx.194)제가 이번에 방사능 사건때문에 일본인하고 결혼한 친구와 인연 끊고 심은 심정입니다.
저는 정말 진심으로 걱정되,,,,
비번도 다까먹은 싸이를 들어가 친구에게 안부를묻고,,,
일본 방사능 걱정을 했어요..
친구왈,,,방사능 우린몰라!!우린 일본뉴스만 믿어!!
원래 한국을 싫어한친구였지만,,저도 물론 한국정치인들이 넘넘 싫어 같이 욕을 주고받았지만,,,
거의 종교수준,,,완전 티비에서만본 김일성 찬양하는 그런분위기를 풍기는데,,,,
너무 다른이질감을 극복하기 힘들더라고요..
어찌,,,이리 판단력을 잃었는지,,,38. 모르면
'11.4.19 2:01 PM (125.135.xxx.39)태평할 수 있어요..
그러다 십수년 뒤에 병에 걸리면 걸리는갑다...
죽으면 죽는갑다 하구...
알아도 어쩔수는 없지만 가능성이라도 낮춰보려고 노력은 할수 있잖아요..39. ..
'11.4.19 2:45 PM (61.252.xxx.18)일본에서 잠깐 다니러 온 동생말로는 사람들 기분이 대체적으로 저조하답니다. 어쩔수 없는 체념 같은거여서 우울해한다고나 할까 그렇다는거죠. 그게 얼핏 평온해 보일지는 몰라도 다들 속으로는 무척 두려워한답니다. 그나저나 돌아가야 하는 날은 다가오고 저도 심란합디다.
40. .
'11.4.19 2:55 PM (110.9.xxx.112)불행한 상황이 이미 닥쳐와 있으면 체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땐 어떤 희망적인 말을 일부러 찾아 들으려 하고,진짜 상황에 대해선 외면하려고 하지 않나요. 또 자국민 생각해서 보도통제 하잖아요. 일본 정부가. 체르노빌 사태와 같은 등급이라는데도 천하태평스럽다면 포기한거죠.
묵시적 체념. 그러나 우리나라는 다르잖아요. 조금만 더 잘 준비하면 잘 대비하면 피해갈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지 않나요?
정확하게 상황을 제시하고 대처하는 매뉴얼을 내어 놓아야 하는데 정부에서 안하는게문제죠.
한마디로 일본 눈치 무지하게 본다는거죠. 호구답게.41. .
'11.4.19 2:57 PM (110.9.xxx.112)제 사촌도 일본 기업에서 근무한지 오래되서 아직 안나오고 있어요. 부모님은 걱정되서 나오라고 하는데도 나오면 뭐 먹고 사냐고 그런답니다. 정부에서 취하는 액션이 없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죠.
42. 입은
'11.4.19 3:13 PM (125.176.xxx.188)삐둘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한국방송 호들갑? 떨지 않습니다.
제발 호들갑좀 떨어주었으면 싶어요.
지금도 저희 아파트 놀이터에 3살 4살된 아이들 데리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놀게 하는
엄마들 가득입니다. 인터넷에서 날씨좋고 화창하니 꽃놀이가자는 이야기만 있구요.
여기도 언론이 이모양이니 오늘도 방사능오염이 어떤지는
82같은곳에서 정보를 얻는 사람아님 다들 몰라요.
어느 방송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원전문제가 지나가면 그만인 일회성 문제인가요. 그것도 자기들 나라로
죄없는 옆에나라까지 피해를 입는데 그럼 자기들 처럼 입다물고 있어야하나요.
호들갑떠는 언론도없지만 호들갑아니라 호들갑할아버지라도 떨어서
자국민들에 안전을 지킬수있게 해주는게 당연하지요. 그들에 기준에
왜 우리까지 헷갈려해야하나요. 원글님글은 오해의 소지가 분영있습니다.43. ㅇ
'11.4.19 3:51 PM (118.223.xxx.92)그래도 우리나라는 조금이라도 덜 피해 받으려고 노력할거나 있지요
거기야 방법이 없잖아요
외국으로 나가거나 포기하거나 둘중에 하나죠44. 이민못가면
'11.4.19 4:55 PM (121.88.xxx.88)능력없거나 돈 없거나 기타 등등 사정으로 이민 못가면
달리 방법 없이 일본서 평생 살아야 하니까 어쩔수 없이...
어쩔수 없으니까 체념하고 모르는척 외면하는 것 이라 생각되네요.
마지막 남은 자기 위안이라 할까요45. 음..
'11.4.19 6:37 PM (114.36.xxx.86)대만에 살고있는데요..
대만인이랑 일본인이랑 결혼한 부부가 일본에 많이 있나봐요..
그 자녀들을 대만으로 이주시켜서 학교 다니게 할수있게 대만정부에서 허용했다고 하던데요...
자녀들 보내는거 보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거 아닐지요....46. 호들갑
'11.4.19 6:40 PM (125.131.xxx.167)한국에서 호들갑떠나요? 참 뉘앙스가 보기 안좋군요.
솔직히 언론에서 방사능에 대해서 제대로 정보를 주기나 합니까?
전 82말고는 방사능이야기 못듣습니다.
주말에 여의도 갔더니 도로며 한강부지며 사람들로 가득찼습디다.
한국사람들도 평온한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원글님 글 스스로 자세히 읽어보시죠.
뉘앙스가 오해할만하게 쓰셨습니다.47. ....
'11.4.19 7:57 PM (98.196.xxx.18)아무래도 자국민이 동요되지않도록 가능한 축소보도를 하게 마련인거같아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구요. 물론 그외 다른 나라들도 예외는 아니죠.
일본지진 쓰나미에 관해 어디 우리나라만 호들갑?을 떨고있나요?
외신들은 거의 그렇지요.
그렇지만 일본은 그럴수만은 없었겠지요.
국민들은 본능적으로든 의도적으로든 안전하다는 쪽으로 믿고싶겠구요.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와 관계가 없을땐 최악의 상황까지 예상한 보도를 하다가
우니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니 역시나 일본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것 뿐이구요.
원글님도 그 블러거님과 비교해 맥빠져하실 일도 없고,
댓글 다신 분들도 흥분하실 필요없으실거같아요.48. 외국
'11.4.19 8:22 PM (86.144.xxx.49)외국에 사는데요 아는 일본여자 가족들(동경거주) 제가 사는 나라에 왔어요. 지진나고 며칠뒤에 온 걸로 기억해요. 계획에 없었는데 온거 보면 뭘 의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