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남동생을 어쩌면 좋을까요?

고민녀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1-04-18 19:23:38
남동생이 있는데 나이 31살에 놀고 있어요...

서울에서 대학까지 나왔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근데 본인은 그걸 모릅니다) 친척소개로 들어간 회사를 두군데나 그만두고 지금 백수생활을 하고 있어요...

적극적으로 일자리 구하겠다는 의지도 없고 누가 어떻게 해주기만을 기대하고 있어요...저희 가족이 보기엔 너무 답답합니다....

얼마전엔 장사를 하겠다며 돈을 대달라는데 부모님은 그럴만한 형편이 안되시고 저와 남편한테 자꾸 하소연하시는데 저희 남편도 그런 남동생을 어디 소개해줄만한곳이 없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은 화학계통에서 일하는데 제동생은 그런곳이 안맞다고 합니다...제동생 성격 뻔히 알면서 저도 부탁하기가 미안하구요...

이런 남동생 어떻게야하나요? 그냥 놀게 놔둘수도 없고 무턱대고 장사밑천을 대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취직도 안되고...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지금 임신중인데 친정식구 걱정에 잠이 안오네요.......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IP : 58.232.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이
    '11.4.18 7:42 PM (122.47.xxx.64)

    어떻게 문제가 있다는 건지요? 그걸 먼저 고쳐야 해결이 될 것 같아요.

  • 2. ..
    '11.4.18 7:50 PM (119.69.xxx.80)

    님 살길 사세요. 31면 알아서 살 때죠. 님 걱정하신다고 달라질 거 없어요. 동생분이 맘 잡으셔여죠. 죄책감 느끼실 필요도 없어요.
    부모님과 누나가 본인이 해야할 걱정을 대신 ㅙ주고 있으니 계속 의지하는거죠..,

  • 3. .
    '11.4.18 8:04 PM (180.231.xxx.49)

    한 번만 더 친척 회사 같은 데라도 소개시켜 주시고 3년만 안 짤리고 다니면 장사 지원해 준다고 해보세요. 솔직히 이것도 기회를 주면 안 되는 거긴 한데...

  • 4. 고민녀
    '11.4.18 8:52 PM (58.232.xxx.230)

    성격은 자기말만 옳고 주위 사람들 얘기는 다 틀렸다고 생각해요..못사는 사람 무시하고 잘사는 사람들하고만 친하려고 해요...자기 분수는 모르고 허황된 꿈만 꾸고요...고등학생때 정신과 상담도 받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싫어하네요...친척들도 이번에 제동생 성격을 알고 소개해주길 꺼려해요....저도 신경쓰기 싫은데 부모님은 자꾸 제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시니 정말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395 드부이에 팬 벗겨쓰는거 안벗겨쓰는거 따로 있나요?? 3 드부이에 2011/04/18 980
638394 스킨대신 에탄올?(알코올)로 소독해주면 어떨까요/ 9 s 2011/04/18 5,024
638393 솜사탕..사려면..(분당요..ㅠㅠ) 7 다시한번.... 2011/04/18 517
638392 작년에 담근 매실 다들 맛있게 먹고 계신가요? 7 맛없는 매실.. 2011/04/18 968
638391 한쪽발이 누렇게 변하는데 왜 그렇죠? 2 . 2011/04/18 489
638390 아까 애 칠뻔했어요 운전..ㅠㅠ 7 미쳐 2011/04/18 1,296
638389 나가수 3명 확정이래요. 13 .. 2011/04/18 2,361
638388 방사능 직통바람... 오늘 자정부터 인가요 2 서울 2011/04/18 1,748
638387 오늘 당신의 여섯시에 ^^; 2011/04/18 320
638386 일본서 열받은 힐러리.. 22 .. 2011/04/18 10,067
638385 시어머니가 사주신 화장품 15 친정엄마 2011/04/18 1,990
638384 수학여행.. 3 복부인 2011/04/18 533
638383 남편이 제 대학원 교재들을 다 버렸어요! 19 머리에서 스.. 2011/04/18 2,682
638382 소셜커머스 쿠폰 실제로 써보신분 계세요? 11 ㅇ0ㅇ 2011/04/18 1,556
638381 유치원식단을 보니 생선이 많아서요 2 방사능생선 2011/04/18 422
638380 이번에 가구를 사면서 발품이 남는다는걸 알았습니다. 3 ,,, 2011/04/18 1,616
638379 한명숙은 여동생이 7 전세자금 2011/04/18 1,149
638378 아래 임재범 영상 보신 분들께... 5 .. 2011/04/18 884
638377 부모님 주택연금 어떨까요? 1 주택연금 2011/04/18 346
638376 36개월 언어발달 수준 좀 봐주세요 5 .... 2011/04/18 973
638375 산부인과 글 보다가 ( 19금 ) 2 겁나요 2011/04/18 2,044
638374 학교안전 공제회(?)에 관해서... 4 사고 2011/04/18 318
638373 국산 집된장 믿을수 있고 맛좋은 판매처 어디인가요? 12 된장찌게 2011/04/18 1,341
638372 제 남동생을 어쩌면 좋을까요? 4 고민녀 2011/04/18 1,310
638371 푸켓잘 아세요? 8 여행 2011/04/18 721
638370 제주 여행 ((4월말 / 5월말)) 언제가 좋을까요?? 6 친정엄마 2011/04/18 386
638369 오늘 제 핸폰이 한번도 안울렸어요.ㅠ 12 ,. 2011/04/18 1,030
638368 출혈이 큰.. 산부인과 가기 5 ㅠㅠ 2011/04/18 953
638367 저 어제 백화점에서 물건 값 깍았어요 24 나진상 2011/04/18 8,725
638366 주차장 창업 연로하신 아.. 2011/04/18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