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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빵한 처자 질문 드립니다. 축의금? 결혼선물?
둘 다 친구인데 제가 소개해서 곧 결혼해요.
저는 예쁜 커피잔세트 사주겠다고 했는데
결혼식 참석하면 축의금은 별도로 내야 하는 건가요?
사실 좀 힘들군요.. 경조사라는 건.
아 나도 이런 찌질한 고민 안하고 품위유지비 좀 쓸 수 있으면 좋겠당. 흑흑.
1. 저는
'11.4.18 3:48 PM (125.178.xxx.243)친구들끼리 선물 해줬을 때는 따로 축의금 안했는데요.
축의금 대신 선물을 한거라2. 저도
'11.4.18 3:50 PM (220.80.xxx.28)결혼할때 친구가 냄비셋트 선물해줘서..^^ 축의금 따로 안받았어용~
그친구 결혼하믄..저도 이쁜 셋트로 하나 장만해줘야겠죠? ㅋ3. 음...
'11.4.18 3:56 PM (175.195.xxx.67)걍 돈으로 축의금 할테니까 이쁜 커피잔 사...
이렇게 그냥 넘기세요..
소개비 따로 챙겨주면 그때 멋진 선물로 또 갚으시구요..4. 안해도되요
'11.4.18 3:56 PM (123.254.xxx.137)선물해주시면 축의금은 따로 안하셔도 되요~~ ^^
5. ㅇ_ㅇ
'11.4.18 3:59 PM (124.5.xxx.181)오히려 선물을 받아야하는 상황같은데요 ㅎㅎ
6. 공순이
'11.4.18 5:51 PM (61.111.xxx.254)선물하면 축의금 안해도 될겁니다.
친구들간 왠지 돈거래 하는것 같아서 민망할때 선물 주고받기도 하는거거든요.
사실 선물이 더 신경쓰이고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긴 해요.
그리고 중간에 소개시켜준 입장이라면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감사 선물을 해주기도 합니다.
저도 중간에 소개시켜준 분께 "거하게 선물해줘야 아까워서라도 안헤어지고 잘산대~" 이러면서 상품권을 좀 넉넉히 챙겨줬어요.
그랬더니 너무 많이 넣었다고 전자렌지 선물해주고 축의금을 따로 또 넣었더라구요.
평생 인연을 소개해줘 놓고도 감사 인사 (또는 선물)도 못받으면 은근히 섭섭할텐데, 내색도 못하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챙겨주면 좋겠네요.7. 받는건데...
'11.4.18 6:44 PM (121.166.xxx.106)소개시켜 준 분이 받는 건데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원글님이 받아야 하는 거에요.
보통들 상품권이나 옷 정도 많이 해 줘요.
명품백 해 달라고 했다가 욕먹는 경우도 가끔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