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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 2번 갔는데 이쁘게 하고 간 날

아가씨소리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1-04-18 13:41:14
아랫글에 아가씨인데 아줌마소리 들었다는 글 보니

제가 얼마전에 경험한 일이 생각나서요^^

같은 곳(종로 귀금속상가)엘 어쩌다보니 2번 갈 일이 있었는데 유난히 2번째 간 날에만

"예물사시냐~" 소리를 엄청 들었습니다.

엄마랑 가서 그런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첫번째 간 날도 엄마랑 같이 갔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다른가 생각해보니

바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이었네요.

첫째날은 똥머리스타일에 화장은 했지만 옷은 그냥 청바지에 조금 얇은 패딩점퍼(짧고 귀여운 스타일) 를 입었고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둘째날은 웨이브머리를 그냥 풀고 옷은 잔꽃무늬 원피스를 샤랄라~입고 구두신었어요.  프렌치코트입고요.  

그랬더니 둘째날에는 계속 "예물"을 운운하시면서 호객했어요.

아무래도 같은 얼굴이어도 옷과 머리 스타일에 따라 달라보이나 봅니다.


IP : 115.137.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4.18 1:43 PM (121.130.xxx.42)

    지당한 말씀.
    그 이쁘다는 연예인들도 풀메이크업하고 드레스업 한 모습이랑
    민낯에 츄리닝 입고 머리 질끌 묶고 다니면
    가가 가가? 소리 나옵니다.

  • 2. 샤넬
    '11.4.18 1:46 PM (180.229.xxx.46)

    샤넬 매장에서도 그래요.. 예물 아닌데... 예물포장 해주드라구요.. ㅋㅋ

  • 3. ㅇㅇ
    '11.4.18 1:49 PM (182.172.xxx.5)

    저기여... 저는 아가씨때 몸에 붙는 원피스에 머리 푸르고 무단횡단했을때(죄송... )
    경찰아자씨가 빙글빙글 웃으며 몇년생이냐 자기랑 동갑이다 어쩌구 하고 그냥 보내주구요

    똑같은 장소에서 츄리닝 입고 걸렸을땐(다른 경찰 아저씨였지만) 얄짤없이 벌금 냈네요. 오만원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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