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에피톤 프로젝트... 아 눈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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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두 곡에 완전히 푹 빠져 삽니다.

사춘기 여고생도 아니고... 오늘 브로콜리 너마저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곡 들었다가

눈물 왈칵 쏟을뻔 했어요

며칠전에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이화동, 오늘이라는 곡도 역시 마찬가지였었구요

요즘... 걸그룹, 아이돌 등등 나오면서 다소 직설적인 가사와 뭔가 차가운 느낌과

인간적인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곡들만 듣다가

막상 이런 곡들 들으니 정말 맘 속의 감성적인 부문들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게 합니다.

[매리야~]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윈터플레이 음악도 좋아하시겠어요.

한 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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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푹 빠져있었는데...
이화동 골목길~~

[매리야~]

http://www.youtube.com/watch?v=5IEFMp_K6nk&feature=related

원글님에게 드리는 음악~

저는 약속이 있어서 급히...
다음 기회에 "좋은 음악 서로 추천하기" 해요. ㅎㅎㅎ

[케헴]

덕분에 브로콜리 신곡을 알게 됐네요..^^

[ㅇㅇ]

에피톤 프로젝트 한때 엄청 좋아했구요
요즘 10cm의 노래들도 좋더군요

[^^]

전 에피톤 프로젝트 의 그대는 어디에 랑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 좋아해요~^^

[덕원이...]

덕원이가 결혼했데요...
아흥......
왜 그리 비실비실한 덕원이만 보면 설레이는지....
곡이랑 가사랑..목소리의 감성이 너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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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브너 앨범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마음에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할머니 노래도 좋아요.
리더 덕원씨가 결혼했으니 결혼과 관련한 노랫말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피톤 프로젝트도 한 번 들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