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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무플은 슬퍼요ㅠㅠ)

초보 조회수 : 269
작성일 : 2011-04-16 17:28:22
갱년기 아짐입니다.

초딩땐 자전거 무척 잘 탔던 기억인데...요즘 딸내미들 자전거 빌려 타려니 조금 무섭기도 하고
사람들 많은 곳은 바짝 긴장되곤 하네요.
그래도 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라 중고 자전거 하나 구입해서 타보려 합니다.

중고장터 같은 곳 가보니 모델도 정말 다양하고
가격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라....바로 마음 접었다가
못내 미련이 남아 질문 올립니다.

키 160정도구요, 실력은 거의 초보입니다.
가격은 아짐이니 중고가격 10만원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싸면 좋겠지만 현재 저한테 그 정도 가격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싸도 튼튼하고 가볍고 괜찮은 자전거 어디 없을까요???
IP : 1.225.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6 6:05 PM (180.231.xxx.49)

    글쎄요 그게 중고장터 아니면 어디서 사기 쉬운 게 아니라서요 ^^
    바이크셀이나 네이버 자출사 카페 장터 자주 체크해보시는 수밖에 없어요.
    중고나라는 자전거 훔친 10대들이 주로 파는 데라서 비추고요.
    10만원대로 구하실 수 있는 자전거는 미니벨로로는 비토나 티티카카나 시보레 뭐 그런 거겠네요. 비토나 티티카카도 산 지 얼마 안 된 건 10만원대 후반으로 가지 않나 싶고요.
    시보레나 필라로 알아 보시면 좋겠네요. 일단 저렴한 자전거 이름 검색해서 알아두시고 위의 장터 가서 그 매물 나오는지 자주자주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직거래로 사셔야 하고요.
    ----
    근데 솔직히 집앞 삼천리 가서 저렴한 거 하나 사시는 게 맘편하실 거예요. 펑크나면 펑크 때워야 하고 바람 넣어야 하고 어디 부딪히기라도 하면...산 데 가서 고치면 저렴하게 되니까요.

  • 2. 원글...
    '11.4.16 6:11 PM (1.225.xxx.122)

    네에. 자세한 댓글 감사드려요^^
    님이 추천해주신 자전거, 일단 검색해서 다 보구요,
    집이 한강둔치 바로 앞이라 자전거 가게들 많아요. 거기가서 구경 좀 해봐야 겠어요.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려요^^

  • 3. 자전거가게
    '11.4.16 6:30 PM (121.132.xxx.38)

    자전거가게에서 중고사세요 ^^
    전 그렇게 했어요. 자전거로 먼거리 왔다갔다하는거 아니고 동네슈퍼랑 도서관 등만 다니는거라서 싼거 샀는데도 아주 쌩쌩하게 잘 타고 다닌답니다. ㅎㅎ
    중고라서 누가 훔쳐갈까 걱정도 별로 없구요. -_-;;
    타다가 타이어튜브 갈은적이 있는데 자전거산 가게로 가니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좋던데요 ㅎㅎ

  • 4. ^^
    '11.4.16 6:36 PM (180.231.xxx.49)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자전거 타다보면 펑크는 잘 안 나도 바람은 가끔 넣어줘야 하거든요. 사실 자전거샵 가서 펑크 때워달라고 하는 건 돈 내고 하면 되니 그리 문제가 안 되는데 바람 넣는 건 좀 문제긴 해요. 자전거 가게 앞에 넣는 거 있긴 한데 그게 좀 하기가 전 면구스럽더라고요ㅎㅎ
    그래서 그냥 전 계기판 있는 펌프를 샀는데 만약 제 자전거가 구청이나 한강에 있는 공기 주입기의 펌프 구멍과 맞는 거였다면 펌프 안 사고 그냥 거기 가서 넣으면 될 걸 하고 쪼금 후회 했어요.
    자전거의 공기 주입 방식은 세 종류인데 (슈레더 / 프레스타 /던롭) 보통 저렴한 생활 자전거들이 던롭인가 그런데 공공장소 공기 주입기도 던롭인가 그럴 거거든요. (확실하진 않지만요;) 만약 자전거 가게 가서 사시면 이거 구청에 있는 공기 주입기로 넣어도 되는 방식이냐고 확인하고 사세요. 그리고 그냥 펌프 사실 거면 휴대용 펌프는 공기넣기 힘들어서 비추입니다. ^^

  • 5. 원글...
    '11.4.16 6:37 PM (1.225.xxx.122)

    아, 네에 그래요.
    자전거 가게서도 중고 파나보네요. 전 가게에선 새 것만 파는 줄 알았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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