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다닌지 1주일됐는데요 매일 2-3시간 정도 걷고오거든요.
165-50킬로정도 나가는데 살빼려는것보다 척추측만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등산이나 수영을 권해서 다니고있는데요..
아침은 우유한잔 마시고 10시쯤 산에 올라서 정상에 오르면 12시정도
같이 간 언니랑 삼각김밥or 김밥한줄 그리고 오뎅한개 사먹고 내려와요.
그러고 군것질 원래 좋아하는 체질이 아닌지라 평소랑 똑같이 그냥
저녁밥이나 대충 먹구요.
오늘 혹시나 살이 빠졌나해서 일주일만에 몸무게를 재었더니
52킬로가 뭐래요 ㅡㅡ;;;
내 생전 많이 나가야 51킬로를 봐왔었는데 52는 머리털나고 처음보는 몸무게니
많이 나가던 몸무게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혹시나 앞에 4짜가 들어가있찐 않을까해서
몸무게를 재어봤더니 이게 왠 날벼락,,,
평소입던 스키니바지도 그냥저냥 비슷하게 들어가는듯 싶은데
등산다니고 살이 찔수도 있나요 ㅡㅡㅋ
설마 산 정상에서 먹고 내려온 오뎅1개와 김밥때문에 쪘을까요??~
제가 1,2킬로만 늘어도 얼굴부터 살이쪄서 벌써 그정도 늘었음 얼굴부터 확 넙대대~ 해져야하는데
남편도 얼굴 넙대대한지 잘 모르겠따거든요.
바지가 꽉낀다거나 옷이 작아진 느낌은 없는데 이게 뭔일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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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등산다녔는데 왜 살이 쪘을까요> ㅡㅡ;;
,.,.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1-04-15 20:55:24
IP : 125.134.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5 8:57 PM (116.45.xxx.56)먼저 근육이 붙고 그다음에 지방이 없어집니다
2. 그거
'11.4.15 8:57 PM (203.232.xxx.242)근육량이 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방이 근육으로 되면 몸은 슬림해지면서 무게는 더 나갈수 있대요.
부피는 줄고 무게는 더 나가고 몸이 더 단단해진달까요3. 웃음조각*^^*
'11.4.15 8:57 PM (125.252.xxx.182)몸이 슬림해지셨으면 아마 근육무게 같아요.
근육이 같은 부피의 지방보다 더 무거워요^^4. ,.,.
'11.4.15 8:58 PM (125.134.xxx.223)아~ 그러면 조금더 다니면 살이 좀 빠지기도하나요?
보통 상식이라면 살이 1킬로는 빠져있어야 정상인것 같은데 근육이 붙어서 몸무게가 늘어있는건가요? 제가 뭐 평소에 운동을 전-----------혀 안하긴했죠. ^^;5. ,,
'11.4.15 8:58 PM (216.40.xxx.62)근육량이 증가하셨네요! 좋은거에요. 체중이 줄어드는건 근육량과 수분소실일 때가 더 많아요.
6. ,,
'11.4.15 8:59 PM (216.40.xxx.62)몸무게가 늘어도 근육량이 증가하면 몸이 더 탄탄하고 날렵해 보여요. 걱정마세요. 기초대사량도 늘어서 같은걸 먹어도 빨리 소비되고요.
7. ...
'11.4.15 9:59 PM (124.51.xxx.65)근육량이 증가 했을듯합니다.
무게는 늘어도 몸이 탄력 있어지고 라인도 좋아지지 않았나요?8. 존심
'11.4.15 10:53 PM (119.148.xxx.97)저울을 수리하세요...
9. .
'11.4.16 9:45 AM (116.37.xxx.204)그래서 전 몸무게 안 재요.
옷으로 판단합니다.
라인이 중요하지요. 몸무게 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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