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좋은거 제발 어떤 거라도 알려주세요..
작성일 : 2011-04-15 15:29:28
1025641
몇 달전에 무릎을 다쳤는데..
정말이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다치기 전에 펄펄 날 던 시절과 다치고 나서.. 간단한 보행도 불편한 현재 상태랑요..)
병원가서 진찰받고.. mri도 두번 찍었는데..
연골파열은 없어요..
그런데 그 다쳤던 부위가 후끈후끈 하면서..
무릎 전체가 예민해진거 같기도 해요.
살짝 다아도 참을 만 하지만 아프기도 하고요..
걸을때 각목같은 느낌도 들고요.
어디선 추벽증후군, 어디선 연골이 약해진거 같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제 느낌에는 둘 다 맞는 것 같아요..
의사들도 애매해서 수술도 권하지 않고요..
다치고 나서 무릎움직일때 마다 딱딱 소리 나고요..
이제는 다른 쪽 무릎에서도 그 소리가 제법 들려요..
무릎은 불편해지고..세세한 동작을 잘 못해요..
그래서 앉아 있으려고만 하고 컴퓨터 시간만 더 늘고 있어요.
물리치료하면 더 아픈거 같기도 하고요..
무릎에 좋은 운동이라든가, 음식, 영양제, 침.. 모든거 다 괜찮아요..
정말 예전처럼 다시 건강해지고 싶어요.
한쪽이 아프니까 다른 한 쪽도 예전에 넘어진 부위가 따꼼따꼼하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 경험도 괜찮고요...
아프니까 사람이 좀 이상해져 가고..
요즘 근신? 하면서 살게 되는 것 같아요..
IP : 221.158.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로에나가면떨려욧
'11.4.15 3:47 PM
(211.210.xxx.198)
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저도 무릎 다쳤었는데. mri 상으로는 별 문제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프고 욱씬욱씬.. 물리치료 꽤 오래 받았었어요. 지금도 피곤하거나 오래 걸으면 무릎이 약간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뻐근하고요. 반대쪽도 그러더라고요.
다치고 2년은 힐을 안 신었어요. 지금은 높지 않은 건 신고 다니구요~ 물 속에서 걷는 게 도움이 많이 된대요. 그래서 사우나 가면 냉탕 들어가서 꼭 두어바퀴씩 걷고 와요. ㅋㅋㅋ 운동은 수영 추천합니다~ 좀 피곤한 날에는 무릎에 온찜질 해주시구요.
2. ,,
'11.4.15 3:51 PM
(221.158.xxx.244)
위에님 답글 고맙습니다. 정말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나을까요?
3. 살을 빼세요.
'11.4.15 3:57 PM
(125.182.xxx.42)
허리와 발목 다쳐서...살을 내렸습니다. 그러니까 부담이 훨씬 덜해졌어요.
4. 간단한것
'11.4.15 4:11 PM
(121.136.xxx.196)
의자 소파등에 앉아서 한쪽다리를 90도 들었다 내렸다를 10번씩 세면서 해보세요.
뼈나 연골이 부실할때는 근육을 키워야합니다.
5. 집에서 가능한 것
'11.4.15 4:28 PM
(221.148.xxx.15)
1kg만 감량하셔도 무릎에 하중은 4kg이 줄어듭니다. 제일 좋은 것은 체중감량이구요. 운동은 관절에 하중부하가 없는 운동 하시구요. 다쳤던 부위가 후끈하시다면 냉찜질하세요. 온찜질은 근육의 경직이나 관절구축이 있을 때 하는 거구요. 특히 논문에서 보면 핫팩은 해봤자 관절내로 열전달이 안되므로 관절구축이 있다면 초음파 하셔야 되고.. 후끈거리는 것은 염증이 있다는 건데 아이스팩하셔야 합니다. 냉찜질로 관절까지 도달하려면 1회 1시간이상 하셔야 합니다. 하루 4회 이상 하시구요.
6. ..
'11.4.15 4:43 PM
(221.158.xxx.244)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죄송한데 관절구축이 무슨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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