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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자 잘만드는거랑 공부잘하는거 관계있을까요?

엄마마음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1-04-15 15:23:13
아이가  전교 단한명에게 주는 최우수상(과학상자)을
받아왔는데요...  작년에는 우수상 받았고
부모로서 궁금한게   향후..중고등학교가서요..  공부를 잘할까 하는점입니다
지금 초등5인데   지금은  아주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고요   그냥 상위권입니다
6호 만들었는데  연습도 안하고 간건데...
혹시 과학상자 잘만들어  상탄아이들    공부 잘하던가요?
IP : 125.143.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5 3:29 PM (121.130.xxx.42)

    애들 문제는 뭐든 정답이 없어요.
    아이가 지금도 상위권이라니 나중에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짐작할 순 있겠네요.
    운일 수도 있고, 손재주일 수도 있고, 공간 감각이 뛰어나서일 수도 있고
    수상의 이유가 무엇이든 이번 수상이 아이에게 도전과 성취를 맛보게 했다면
    뭘 해도 잘할 거예요.
    그냥 아이를 믿어주고 칭찬해주세요.

    공부 잘하는 건
    진짜 본인의 노력과 근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2. 공간지각력
    '11.4.15 5:22 PM (110.10.xxx.19)

    궁금해하시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밝혀 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어릴 적 과학상자로 늘 교육청 대회에서 입상하곤 했었는데
    (근데 당시부터 과학경시대회,수학경시대회 모두 나갔었어요,공부도 전체 수석)
    과학고->카이스트 다녔습니다.
    멘사 회원이고요.
    (이 자뻑인듯한 댓글은 원글님 읽으시면 삭제 예정)

    학업과 반드시 정비례한다고 할 순 없겠지만
    공간지각력이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멘사 테스트는 공간지각력 중심의 레이븐 테스트라, 공간지각력이 높으면
    지능이 더욱 높게 나옵니다.

  • 3. ^^
    '11.4.15 6:51 PM (180.67.xxx.160)

    ㅇ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자신감과 성취감...
    원글님 아이가 참 좋은 경험을 한거 같아요...칭찬해주시고 잘 지켜 보시면 될 듯해요.
    제 나이에는 드물게 저희 집은 위로 딸둘 아들둘인 대가족 이었거든요.
    저랑 큰 남동생은 과학상자며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1석 라디오 같은거 넘 만들고 싶어하고
    잘해서 상도 많이 받고 저도 공군참모총장배에서 수상한 ^^
    둘은 계속 공부도 잘했는데 전 고등학교때 뒷심이 좀 부족했지만...IQ가 146정도로 높은 편이고 수능 첫 세대라 내신은 그냥저냥인데 수능을 아주 잘봐서 좋은 학교로 진학했고 큰 동생은 꾸준히 잘해서 좋은 학교 진학하고 지금은 변호사예요.
    반면 여동생이랑 막내 남동생은 언니, 형이 그런거 좋아해서 늘 끼고 살아도 관심도 없더니
    여동생은 미술 전공하고 막내는 적당한 학교 나와서 대기업에 근무해요.
    저희 아들이 맥포머스니 몰펀, 레고 이런거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 교구들이 꽤 비싸더라구요.
    대학교수인 남편도 자기도 과학상자 만드는거 좋아했다고 그런 교구 사는 돈은 별로 안아까워 하더라구요.
    대신 애 옷 비싼거 사입히는 건 질색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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