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처음에 재밌었다가 결말가서 확 재미없던 드라마

드라마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1-04-15 14:53:37
밑에 로열패밀리 뒷부분가서 김샌다는 얘기도 많은데
이건 초반에 워낙 달리다보니 느낌이 좀 그런 것 같아요.

최근 몇년새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이거 왜 이래? 하고 성질이 버럭나던 드라마는

납량드라마 혼

처음에 분위기도 뭔가 스산하니 애잔한 맛도 있고 신인 배우들도 나름 괜찮았는데
중간에 작가가 바뀐 건지
초반부 내용과 맞지도 않는 결말로 어이없이 마무리되었죠.

주말드라마 글로리아

이것도 처음엔 소소하니 재밌었는데
주인공 4명이 사각관계도 아니고 그냥 쌍쌍 데이트 잘 하다가(긴장감, 호기심 전혀 안 들더군요.ㅎㅎ)
갑자기 모든 소망을 짠 이뤄주는 반효정 할머니가 뜬금없이 나타나서 주인공들 소원 다 이뤄주고 끝~

제가 너무 기대치가 높았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
IP : 14.63.xxx.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5 2:55 PM (125.128.xxx.78)

    파리의 연인만한게 있나요... 오래전 드라마지만...
    아... 그때 체력을 다써가며 올인했던거 보상받고 싶다...ㅡㅡ;;

  • 2. 저는
    '11.4.15 2:55 PM (222.107.xxx.18)


    좀 오래 됐지요?
    그거 할 때 외국에 살아서 더 뭐랄까 한국적인 게 그리워서 그랬나
    아뭏든 몇 시간씩 다운 받아서 보고 했는데
    뒤로 갈 수록;;;; 정말 실망이었죠.
    원글님 말씀하신 다른 드라마들은 안봐서 모르겠네요.

  • 3. 저도
    '11.4.15 2:58 PM (125.181.xxx.54)

    궁!
    처음에 재밌어서 기대가 너무 컸는지
    나중엔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다시 잘 만들었으면 좋겠는, 아쉬운 드라마...

  • 4.
    '11.4.15 2:58 PM (218.102.xxx.180)

    고현정 대통령으도 나오던 그...1,2회만 재밌었던 거 같아요.
    작가 바뀌고 고현정 성격이 확 바뀌었더랬죠...당찬 여성에서 조신(?)한 아줌마로...

    그리고 82에서 완소하던 성균관스캔들...잘 나가다 왜 그랬는지 정말 ㅡㅡ;;;

  • 5. ,,
    '11.4.15 2:59 PM (211.209.xxx.37)

    저도 성균관스캔들이요..

  • 6. 이부분
    '11.4.15 3:01 PM (14.52.xxx.162)

    성스가 갑이지요,전무후무할걸로 생각됩니다

  • 7. ,,
    '11.4.15 3:02 PM (121.160.xxx.196)

    고현정 대통령 드라마

  • 8. ㅇㅇ
    '11.4.15 3:02 PM (118.131.xxx.195)

    혼은 증말 아직까지 생각해도 열받아요. 끝에 그 거짓말 노래 아직도 기억남.
    진짜 초반에 ㄷㄷ거리며 봤는데 ㅜㅜ

  • 9. ㅁㅁ
    '11.4.15 3:08 PM (175.211.xxx.17)

    혼은 어이없는 결말로는 최고였죠..

  • 10.
    '11.4.15 3:17 PM (175.124.xxx.78)

    오래된건 모르겠고 성균관, 매리야~~~욬ㅋㅋ.

  • 11. ^^
    '11.4.15 3:19 PM (210.98.xxx.102)

    궁, 성균관스캔들, 커피프린스...

  • 12. ㅋㅋ
    '11.4.15 3:24 PM (147.6.xxx.77)

    그 반대의 경우를 찾는게 낫지 않을까요?
    한국 드라마 대부분이 용두사미....
    아닌 드라마가 뭐가 있을까요?

  • 13.
    '11.4.15 3:26 PM (121.130.xxx.42)

    신데렐라 언니
    입소문 듣고 재방으로 좀 봤는데 초반만 확 끌고 갈수록 오리무중

  • 14. 드라마
    '11.4.15 3:27 PM (14.63.xxx.35)

    필력이 달려서 용두사미인 건 그냥 쳇 하고 말겠는데
    이건 뭐 작가가 신변상에 큰 일이 있지않나 싶거나 글 쓰기를 포기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드라마는 화가 날 지경이더라구요.ㅎㅎ

  • 15. ..
    '11.4.15 3:28 PM (122.34.xxx.59)

    시크릿가든 17회에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 16. 신데렐라언니
    '11.4.15 3:30 PM (112.170.xxx.10)

    첫편부터 가슴 졸이면거 본건데 아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속이 터져요
    정말 아쉽고 아까운 드라마..ㅠㅠ

  • 17. @
    '11.4.15 3:41 PM (203.234.xxx.102)

    성균관 스캔들, 태왕사신기
    둘 다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에서 그 허무함에 완전히 뒤집어졌어요.

  • 18. ㅠㅠ
    '11.4.15 3:42 PM (112.170.xxx.108)

    신데렐라...
    시크릿가든... 나중에 지루해짐

  • 19. 테순이
    '11.4.15 3:45 PM (132.3.xxx.68)

    그러고 보니 제가 봤던 드라마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결말이 생각이 안나요
    저도 열심히 보다 작가처럼 뒷심이 후달려서 보다가 만건지 -.-
    신언니도 파리의 연인도 글로리아도 봤는데

  • 20. 성스
    '11.4.15 4:08 PM (123.113.xxx.173)

    정말 넘했어....울 유아인을 그리 만들다니..

  • 21. 혼222
    '11.4.15 4:15 PM (210.90.xxx.75)

    다른 드라마도 공감하지만 원글님의 혼에 격한 공감을^^

  • 22. 대물
    '11.4.15 4:17 PM (1.225.xxx.229)

    대물....
    파리의 연인....

  • 23. 저도
    '11.4.15 4:29 PM (121.155.xxx.30)

    신데렐라언니 4회를 지나서 그 지루한 진행이라니......
    4회까지가 감동이라서 끝까지 봤지만 정말 시간이 아깝더이다.
    댓글보니 태왕사신기도 그렇네요.

  • 24. ㅠㅠ..
    '11.4.15 4:50 PM (210.105.xxx.253)

    마지막회를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드라마
    1. 지붕킥 - 좋다는 분들도 계신데, 난 도무지...
    즐겁자고 본 시트콤인데..
    주인공 사망이라는 무지막지한 막방보고 허망한 마음으로 한달을 후유증에 시달림
    2. 나쁜남자 - 역시 주인공 사망, 것도 행불자로 만들어서...ㅠㅠ

  • 25. ..
    '11.4.15 5:32 PM (116.39.xxx.119)

    저도 신데렐라 언니요.
    은조야에 낚여서..참다참다..문근영의 아빠~아버지~에 낚여서 꾸역꾸역 끝까지 봤죠
    그놈의 효선이 불쌍해~가 아직도 기억나요..ㅎㄷㄷㄷㄷ너무 싫어서요
    혼이란 드라마는 나중에 티아라의 거짓말인가요? 그 웃기지도 않는 음악과 함께 엔딩한것 두고두고 웃기구요

  • 26. ㅎㅎㅎ
    '11.4.15 5:47 PM (180.66.xxx.53)

    파리의연인..당첨!!

  • 27. ..
    '11.4.15 8:00 PM (175.209.xxx.207)

    결론은 김은숙작가는 용두사미.
    하긴 요즘 드라마작가는 4회 대본으로 끌고간다는 말도있으니..

  • 28.
    '11.4.15 8:50 PM (119.71.xxx.148)

    1.성균관 스캔들
    2.베토벤 바이러스
    3.궁
    의리로 참고 본 드라마..

  • 29. 끝에가서
    '11.4.15 8:58 PM (119.67.xxx.204)

    완전 허무한 드라마는

    얼마전 끝난 싸인~~
    내용도 허무한데 막장 방송사고까지...^^;;

  • 30. 드라마
    '11.4.15 10:22 PM (218.153.xxx.122)

    신데렐라언니한 4회정도까지 보다가 끝냈고 글로리아도 첨 몇회만 보다가 끝
    사랑을 믿어요도 첨에 쬐끔 보다가 끝
    로열도 후반으로 갈수록 실망실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823 사춘기 아이 두신분 이 책 읽어보세요 (요약도 링크해요~) 4 책추천 2011/01/22 910
612822 회원장터 3 성은이 2011/01/22 528
612821 위대한탄생에서.. 15 ?? 2011/01/22 1,984
612820 공구했던 유기 가격 얼마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3 . 2011/01/22 750
612819 중3 수학문의 4 중3 2011/01/22 509
612818 (급질) 동대문 시장에 초6 스키복파는곳 있나요? 4 외출준비 2011/01/22 381
612817 타임코트문의 3 문의 2011/01/22 775
612816 '네 멋대로 해라' 1회를 봤는데, 거기 나온 밴드 막내가 '매리는 외박 중'의 대.. 7 어~~ 2011/01/22 908
612815 소말리아해적 인질구출작전 얘기가 왜 없는거죠? 27 왜이리조용?.. 2011/01/22 1,663
612814 방콕을 가려고 하는데 제주항공과/진에어 어디가 나을까요? 2 여행 2011/01/22 692
612813 냉장고 냐 냉동고냐?? 머리 쥐나요. 13 조언절실 2011/01/22 978
612812 캐릭터 가방 얼마 못 가지고 다니겠죠? 1 가방 2011/01/22 257
612811 코를 심하게골아요 2 아이린 2011/01/22 393
612810 주민등록증위조0_1_0^+^5_5_1_6^+^8_6_1_3운전면허증위조 2 rmektk.. 2011/01/22 559
612809 오늘 16:30 싱가폴로 출국인데 아이가 열이 납니다. 9 ㅠ.ㅠ 2011/01/22 1,089
612808 기분 나쁘게 외면하는 어떤 권사님이 있는데 말이죠. 6 기분이좀 2011/01/22 883
612807 약간이라도 살찌는거에 대한 강박증 같은거 있으신분 계세요? 5 40살 아짐.. 2011/01/22 1,534
612806 홍삼정 드시고 효과보신분, 추천해주세요. 3 광고는 싫어.. 2011/01/22 1,115
612805 부분마취수술하다가 갑자기 통증을 느끼거나 위험한 상황 생길수 있을까요? 1 졸린엄마 2011/01/22 543
612804 어린이집 원장이 저희 아이에게 영악하다는 표현을 썼어요... 25 속상해요 2011/01/22 7,732
612803 남편 직장따라 이사해보신분 계시죠? 2 이사이사 2011/01/22 764
612802 이것 사와라. 저것 사와라. 2 이미 마이너.. 2011/01/22 879
612801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2011/01/22 256
612800 (19금) 7년 넘게 **리스로 살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달려들면 가능할까요? 1 ........ 2011/01/22 3,032
612799 네스프레소 쓰시는 분들...이거 같이 구매할까요? 18 은석형맘 2011/01/22 1,729
612798 어라?? 태권도를 6세부터 한 여자 아이, 완전 날씬하게 크고 있네요 14 좋은엄마 2011/01/22 2,485
612797 제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기뻐요~~~~ 2 40 2011/01/22 1,604
612796 결혼하면 부조금은 누가 갖는건가요? 15 부조 2011/01/22 2,693
612795 보라매초등학교 2 신대방 2011/01/22 822
612794 현금 인출기로 송금할때 천원 단위도 되나요? 2 스카 2011/01/22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