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임신하고 핫도그가 얼마나 먹고 싶던지.
여기에 핫도그 파는곳 알려달라 글도 올렸었네요. ㅋ
요즘엔 길거리 핫도그 파는집도 별로 없고, 공장에서 만든듯한,, 그런 핫도그는 별로고.
어찌어찌해서 첫 아이땐 못먹고,, 둘째 아이 임신해서 우연히 사당동 시장근처에서
감자 붙어진 핫도그를 먹었는데 그맛도 아니고 아주 실망을 했었지요
어제 우연히 동네 병원 다녀오던길에 분식집에 핫도그를 팔길래 혼자
"핫도그 하나 주세요.." 하고 700원을 내밀었어요,..
비록 도로변이라 먼지 뒤집어 썼겠지만,,
옆에 설탕도 보이길래 설탕도 둥글려 달라 했어요. ㅋㅋ 캐챂도 뿌리고.
맛이.. 정말.. 언빌리버블.~ 이었어요.. 너무너무 맛있어서. ㅋㅋ
다 큰 어른이 핫도그 길에서 먹었네요.
아마 오늘도 근처에 차 세워놓고 전 먼지 뒤집어 쓴 핫도그를 사먹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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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 도. 그 ..
맛있다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1-04-14 14:28:51
IP : 220.85.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루사
'11.4.14 2:32 PM (121.157.xxx.192)악, 저도 임산부!
설탕 묻힌 핫도그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갑자기 급 땡겨요 ㅋㅋㅋ2. ...
'11.4.14 2:41 PM (14.50.xxx.75)스테프핫도그 맛있어요...
3. 나빠요
'11.4.14 2:44 PM (183.106.xxx.181)전 핫도그만 먹으면 속이 거북해서 먹고 싶어도 억지러 참고 있는데
이런글 써서 제 의지를 약하게 하는 원글님 나빠요
에이 나도 먹고 속 한번 포기해봐4. 헉
'11.4.14 2:48 PM (125.214.xxx.254)저도 임산부예요.
저도 동대문시장에서 파는 감자붙어있는 핫도그가 너무 그립구요.
설탕굴린 핫도그를 생각만해도 머리가 찌르르하며 정말 완전 상상중.
자장면, 양념치킨, 안면도에 파는 파김치장어, 순대국 등 너무 먹고 싶어요.
그러나 여긴 해외라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네요.
한국 방송보며 그리워하기만 할뿐...
6월에 한국가면 차례로 리스트적어 다 먹고 올래요!!!!5. 맛있다
'11.4.14 2:48 PM (220.85.xxx.202)... 님 그런 스테프 핫도그는 아니에요..
나무 젓가락 꽂아 기름에 튀긴 핫도그..또 설탕을 굴려 케챂을 뿌려야 해요..6. 맞아요...
'11.4.14 5:12 PM (1.225.xxx.229)핫도그라고하면
나무젓가락에 꽂혀있어야하고
설탕도 묻히고 케찹도 뿌려야해요...
안그럼 무효예요...7. ^^
'11.4.14 10:14 PM (221.151.xxx.80)저도 임신중에 핫도그 넘 먹고 싶어서..님이 드신 그런 핫도그를 한자리서 2개 해치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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