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남독녀 외딸.....
아버지는 안계시고.... 좀있음 엄마칠순인데요....
전 그냥 울식구끼리 식사나 했음하는데....신랑은 부페에서 손님들초대 하구 하재요....
형제자매들이 많은것도 아니고...딸랑 저 하나..ㅠㅠ 아휴....
칠순상차리는거보니깐 자식들 나와서 절두하구 막 그러던데...너무 초라해서 싫어요 저는...ㅠㅠ
언니나 동생이 있는것도 아니고...에휴.....
아유....잠도 안옵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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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아휴ㅠㅠ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1-04-14 14:13:02
IP : 124.137.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랬지만
'11.4.14 2:15 PM (122.34.xxx.197)오시는 손님들이 저희입장 다 알고 계셔서
절은 생략하고 간단하게 인사말만햇습니다
걱정마시고 남편분 뜻대로하십시오2. 에고
'11.4.14 2:16 PM (218.37.xxx.67)자식들 여럿이 줄줄이 절하는게 오히려 촌스럽던데요... 심지어 똑같은 옷입고....ㅋㅋ
자식하나라고 초라할게 뭐잇나요?3. ..
'11.4.14 2:17 PM (118.41.xxx.221)어머님 뜻은 어떠신지요? 저도 엄마 하자는 대로 해드렸어요
4. ..
'11.4.14 2:18 PM (125.128.xxx.78)그래도 잔치 해드리세요. 초라할게 뭐 있나요...
즐거운 시간이면 된거죠. ^^5. 저도 무남독녀
'11.4.14 2:21 PM (222.251.xxx.102)외동딸이고 전 남편도 없습니다(독신주의).
아버지가 먼저 가시고 홀로 계신 엄마 칠순 해 드렸어요.
가까운 친척들 모시고 뷔페에서 했어요..안했으면 두고 두고 후회할뻔 했네요.6. 저도
'11.4.14 2:25 PM (57.73.xxx.180)저도 딸하나인데 친정 아빠 칠순했어요
줄줄이 촌스럽게 안했어요..ㅎㅎ
호텔 연회장에 요새 돌잔치 비슷하게 이쁘게 상차리고요..
손님들 오셔시면 입구에서 인사하고 엄마 아빠도 함께 돌아다니시면서 인사하다가
그냥 상차림에 앉으셔서 호텔 사회자가 돌잔치랑 똑같이..ㅎㅎ
생신축하드립니다..샴페인 건배하고~ 케잌하고..
사위가 축하인사 하고..(미리 준비함..^^)
그리고 우리 가족이 나란히 서서 절했어요..(애들 둘하고 넷~)
아빠가 감사인사 하고..끝~
돌잔치랑 비슷하던데요..^^* 저희도 하나라 엄청 망설였는데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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