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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모임 갔다와서..
결과는 대실망 입니다..
서로서로 칭찬하기만 바쁘고..(서로 칭찬 시간인가..) 뭐 물어보기도 어려운 분위기..좋은말만 함..
비판적인 의견은 눈치보며 나오지 않고..
그렇게 좋은말만 하다가 제품성 없는 제품(맛없고 한번 사먹고 나면 다신 안살거 같은제품) 나오면 그 손실은
고스란히 조합비 조합원이 지게 되는거 아닌가 싶구요
매달 조합비 내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앞으로 생협모임은 다시는 나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고리타분하고 비창의적이며 좋은말만 하면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지금 쥐 뽑혀서 이렇게 고생하는것도 눈물나는데..(난 뽑지도 않았는데 정말 억울해요.. 다수결의 폐해죠)
소수 의견은 내보지도 못할 분위기..(비판의견 내면 뒤에서 엄청 뒷말들을 분위기.. )
답답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분위기..말해봤자 다수결이니 찌그러져 있으라는 태도..
제가 말주변이 없는건지 어차피 나가봤자 별로 달라질 것도 없을거 같고..
그냥 정말 아닌 제품은 내가 안사게 되길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1. .
'11.4.14 2:12 PM (220.71.xxx.189)어느모임애서든지 불만족일수 있죠...
생협도 종류가많고 같은 생협이라도 지역별 모임이 많은데 이런글 황당해요2. 실망
'11.4.14 2:13 PM (219.248.xxx.11)자유게시판인데 제가 느낀점 쓰지도 못하나요? 어디 생협이라고 밝힌것도 아니고..
저도 님 댓글이 황당하네요3. 그러게,,
'11.4.14 2:18 PM (121.189.xxx.75)불만 말 할 수도 있죠,,,
이번에 생협콜라 새로나왔잖아요,,,,그거 비판했다가,,,완전,,,,ㅡㅡ;
물론 대용품으로 좋지만,,,만들지 않아도 되는건 안만드는게 생협취지에 맞지 않을까 했다가,,
된통 당해다는,,ㅎㅎ4. 님이 용기내서
'11.4.14 2:19 PM (210.121.xxx.67)깨세요. 협동조합은 결국 조합원이 만드는 겁니다.
주체적으로 나서셔야 달라져요. 다른 사람들도 100% 좋아서 그러고 있는 건 아닐 겁니다.
남이 바꿔주길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나서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거잖아요. 아자!!5. ....
'11.4.14 2:21 PM (180.70.xxx.89)저도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한번도 안 가 봤는데 한번 가볼까 했더니... 이렇게 가면 종교모임과 다를바 없을 거 같구요. 저도 한살림 생협 이용자지만 최근의 제가 가입한 생협 실태를 보다보면 답답하기 이를데 없네요. 이유없이 며칠새 올라가는 가격들... 물량부족... 책도내고 공짜로 길에 뿌리기도 하고.. 신규점 가 봤더니 빳빳한 고급용지로 만든 종이들이 너풀너풀 굴러다니더라구요. 아까비... 이 돈으로 불우이웃돕기했음 정말 좋을텐데.. 싶어요. 오래전부터 가입했던 아는 언니랑도 생협이 초심을 잃었다라고 안타까워했네요. 전에는 여기저기 소개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망설여져요. 님 그럴수록 아닌건 아니다 그러면서 발전해 가야 하지 싶은데... 모임하는것 보니 제가 가입한 생협이지 싶어요. 슬프네요.^^
6. 실망
'11.4.14 2:21 PM (219.248.xxx.11)아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있다니 다행이네요..
저 비판의견 냈다가 완전 분위기 싸해지고..
생협사무국 직원분에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니까.. 당신 혼자만 그런거라고 한소리 듣고..
또 뒤에서 얼마나 지금 제 욕 하고 있을지.. 뒤통수가 근질근질 하네요..
이런 분위기 였는지 몰랐어요
좀 자유롭고 의견 소통이 되는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오늘 완전히 실망했네요7. ,
'11.4.14 2:27 PM (110.14.xxx.164)저도 생협 - 땅짚고 헤엄치기식 장사 아닌가 싶더군요
조합원이랑 미명하게 맘에 안들어도 그냥 먹거나 써야 하고 대충 넘어가거든요
새로운 품목 개발도 안되고 불만이 들어와도 개선도 안되고요
걸핏하면 결품이고요8. .
'11.4.14 2:27 PM (220.71.xxx.189)오늘 저도 생협모임 다녀왔어요.
재능기부하신 강사님의 환경문제에 관한 강의도 듣고 새로운 생헐재 시식도 하고
건의도 하고 뿌듯한 마음에 82들어왔는데 이런글 불편했어요.
그리고 생협 종류가 너무 많아요. 제가 이용하는 생협은 매달 조합비도 없고 콜라도 없어요.
무조건 생협이라고 올리는 글보면 생협에 대한 안좋은 선입관이 생길것같아요.9. 오타
'11.4.14 2:30 PM (220.71.xxx.189)생활재
10. 실망
'11.4.14 2:39 PM (219.248.xxx.11)그럼 어디생협이라고 밝혀야 하나요?
조용히 바라만 보고 방관만 하는 사람들때문에 현재 그런 경직된 분위기가 만들어 진건 아닌지..
220 님이 활동하는 지역 생협 분위기는 다른가 보군요,...
인터넷생협 고객 상담 칸에 올라오신글 한번 읽어보세요..
생협이 초심을 잃었는지 아닌지 느끼실수 있을 거예요
너무 규모만 키우려고 하고.. 내부적인 불만 목소리도 듣지않고 외면하는게
과연 옳은 태도일까요?11. 음
'11.4.14 2:41 PM (121.151.xxx.155)저도 생협모임에 갔다가 엄청 실망하고 가지않는 사람이에요
그냥 제돈 내고 인터넷배달시켜먹는것처럼 부담이없이하고있지요12. 어머, 실망 님
'11.4.14 2:44 PM (210.121.xxx.67)그 사무국 직원, 그대로 두셨어요? 그 위 관리직이나 본사(?)에 알리셔야 할 것 같은데요.
당당하게 비판하세요.
....님도 여기서 물러나시면, 점점 협동조합이라는 좋은 제도 자체가 죽을 겁니다.
협동조합 제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하는 사람들의 문제인데
잘 만들어 나가야 하겠잖아요. 앞으로 더 시장이나 정부나 믿기 어려워질 것 같으니까요..ㅠ.ㅠ13. .....
'11.4.14 2:50 PM (180.70.xxx.89)윗님... 그럴거면 진작에 시정되었을거에요. 작년말부터 광고나가면서 게시판 초토화되었는데 전혀... 지금 조합원들이 포기상태지 싶네요.
14. 그지패밀리
'11.4.14 7:35 PM (58.228.xxx.175)전 동네 모임은 시간때문에 못가고..간혹 물건 사고 좋거나 안좋으면 글을 남기거든요.
저번에 치약때문에 글 남겼는데 그다음날 전화왔더라구요.
어느정도로 안좋냐 어쩌구 하면서.그래서 솔직히 말했어요.그랬더니 그 치약을 두둔하길래
두둔할걸 해라.내가 악감정으로 그런글 적는사람도 아니고 바빠서 그러고 놀 시간도 없다
정말 짜증나서 적은거다..시정해야 하지 않겠냐.했더니 변명 늘어놓길래..아 그래 알아서 해라 난 안살란다.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저번에 인터넷 쇼핑몰 주문하는게 너무 헷갈리게 해놔서 물건이 잘못왔길래 시정요구 헀더니..또 변명늘어놓길래..그럼 어쩌겠다는거냐.소비자가 봉이라는 말이네요? 이랬어요.
물론 생협이 생산자 입장인건 나도 이해한다. 그러나 게시를 그렇게 해놓으면 누구나 착각한다.
그러니 그걸 시정해달라는데 왜 변명이냐 이랬거든요.
암튼그 이후 바꿔주긴 하더군요..아니 포장지도 바꿔놨더라구요..가능한건 바꿔주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치약은 전혀 시정이 안되고 있음.15. 생협
'11.4.14 9:09 PM (125.186.xxx.56)생협.. 이제 이전의 생협이 아닌거 같아요. 처음의 순수하고 좋은 취지가 많이 변색된 느낌 강하게 들구요. 첨가물 들어간 식품도 꽤 많이 보이고, 암튼 좀 그래요. 만4년동안 이용하다가 탈퇴한지 반년남짓 됐어요. 그냥 인스턴트 , 이런거 삼가하고, 이젠 마트에서 보통물건 사 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