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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더 짠돌이인가.... 놀이좀 해보면 어떨까요

짠돌이탈피하기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1-04-14 14:03:40
저...나이가 먹을만큼 먹은 아줌마인데요.
제가 좀 한참 치사하게시리 짠돌이에요.
백화점가서 비싼 물건을 어쩌다가 정말 어쩌다가 눈 딱 감고 지르기는 하는데요.
실생활에선 갈수록 자린고비가 되어 가고 있는 저를 느낍니다.

저..전화요금 아까와서 전화 얼른 끊고요.. 웬만하면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전화안하고 삽니다.
정말 치사하죠...

할인쿠폰.포인트에 목숨걸고..정말 피곤해요.

근데...이젠 더이상 이렇게 치사하게 짠돌이로 살고 싶지가 않네요.
안짠돌이가 되면 마음이 평화로와질거 같아요.

소소한 생활에서 마음이 여유롭게 사는 대범한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IP : 114.207.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결자
    '11.4.14 2:06 PM (175.193.xxx.100)

    놀이하시면 습관 못 고쳐요 ㅎㅎ
    저도 어쩔땐 궁상떨다 세상 다간다 싶더라구요
    궁상떨어야 별로 아껴지는 것 같지도 않구요

  • 2. 공감
    '11.4.14 2:09 PM (58.145.xxx.249)

    저도 그런데요.. 저희남편은 반대로 포인트적립,할인 이런거 상관없이 살아요.
    그거보면 짜증이 나는데 -_-
    원글님말씀대로 안짠돌이가되면 마음이 평화로워질거같다는...

  • 3. 통통곰
    '11.4.14 3:11 PM (112.223.xxx.51)

    제 남편요..
    핸드폰 요금제 할인 관련, 요금할인 방법의 지존을 알아냈습니다.
    기본 요금을 5000원대로 떨어뜨리는 방법...
    그 요금 할인 포기하기 아깝다고 몇 년째 핸드폰 안바꾸고 있습니다.
    저도 못 바꾸게 해요. 흑흑

    그리고 매일 퇴근하면 옥션 접속해서 포인트 쌓는 걸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있어요...

  • 4. ~~
    '11.4.14 4:00 PM (121.147.xxx.151)

    저도 5년전 몇 년간을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재래시장 다니며 먹거리 구입하고
    옷도 얻어 입고
    먹는 것만 좀 여유있게 먹으며
    짜면 소금물 나오게 살았는데

    몇 년을 그렇게 살다보니 이제 나이도 있고
    요즘은 수명이 길어져서 걱정은 되지만
    자식에게 남겨주고 가겠다는 생각만 없다면
    이젠 지르고 싶은 것도 적당히 지르고 사는 편입니다...

  • 5. 어머나
    '11.4.14 4:04 PM (122.37.xxx.51)

    통통곰님
    저도 옥션포인트 맬 찍어요 부모님 남편 동생 저 아이디 만들어 포인트로 점수 늘리고
    쿠폰 받고 이머니 받아 필요한걸 구입하죠
    저같은분이 또 있나니 무지 반갑네요
    할인상품 이용하기 옷물러입기, 엄청 짜게 삽니다
    남편도 같은 짠돌이라 아주 손발 척척 맞아요............
    전 가난해서 이럽니다
    다른분들은 이렇게 팍팍하게 살지마세요
    한번뿐인 인생인걸로,

  • 6. 통통곰
    '11.4.14 4:46 PM (112.223.xxx.51)

    어머나 님 댓글 보고 정말 깜짝..
    우리집도 옥션 아이디 세 개 굴려서 포인트 받고 쿠폰 받아서 필요한 거 구입해요.
    브랜드 충성심이라고는 거의 없어서, 필요한 물건은 마트에서 가장 할인폭이 큰 거 사옵니다.
    그래서 세제 등이 늘 다른 상품...
    (몇몇 상품은 브랜드 충성심까지는 아니어도, 이 브랜드는 안쓴다는 건 있습니다.)

    몇 년째 남편 옷은 마트 매대 (할인 딱지 2번 이상 안 붙은 건 안삽니다)
    제 옷은 브랜드 이월 상품 중 할인에 할인을 거듭해서 마지막까지 온 거 사입었어요.
    몇 년을 그렇게 사니 너무 후즐근하다 싶어 오늘 아침 옷을 몇 벌 사긴 했는데
    역시나 이월상품이라 정상가 1벌 값이네요.

  • 7. ```
    '11.4.14 10:57 PM (116.37.xxx.130)

    저도 한짠순이 했었는데요 아이가 커가니 것도 못하겠어요
    아이먹는거는 먹여야 겠더라구요 어제 1등급한우 8만원 먹이고(남편과저는 된장만...)
    왔어요 짠순이 하기 싫어요 쓰면서사니까 행복한것 같아요 적당히 쓰고 살래요 인생 뭐 있나요
    지진 와서도 죽는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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