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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때문에 괴로워요..방법좀알려주세요
집이 정남향이라 좋은데.... 볕이 좋아서인지 비둘기들이 창가에 너무 자주 와요 ㅠㅠ
일단 비둘기 자체가 더러워서 너무 싫은데다가
제 귀가 너무 좋아서;; 꾸륵거리는게 멀리서도 딱 들립니다.
발견하면 바로 쫒아버리긴하는데 자꾸와요
방법없을까요....
남들은 층간소음땜에 괴롭다는데, 전 비둘기때문에 괴롭습니다.
1. .
'11.4.14 1:37 PM (112.216.xxx.98)아.. 님 닉네임이 넘 웃겨요.. 비둘기가 싫으신데 닉네임은 꾸륵꾸륵... ㅠ.ㅠ ㅋㅋ
2. 저도
'11.4.14 1:46 PM (71.235.xxx.222)비둘기와의 전쟁 몇 년 한 사람입니다
아주 새벽부터 와서 어지나 시끄럽게 구는지 괴로웠었어요
시디 늘어놓거나 붙여놓으면 강렬한 빛반사로 인해서 비둘기들이 접근 못해요
알루미늄 호일도 좋은데 시디가 제일 좋아요
남향에 햇살 강렬하게 시디에서 무지개빛으로 강렬하게 반사되거든요
전 효과봤어요3. 꾸륵꾸륵
'11.4.14 1:48 PM (58.145.xxx.249)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한번 해봐야겠어요
지금 저희집 에어컨실외기에 비둘기똥이 한무더기......총있으면 총쏠뻔했어요...-_-
감사합니다.4. 위너
'11.4.14 2:06 PM (113.43.xxx.154)그 주변에 낙스같은것 아니면 향기가 진한것을 발라놓으면 효과가 잇을것 입니다 .......
5. 꾸륵꾸륵
'11.4.14 2:11 PM (58.145.xxx.249)낙스...가 뭔가요?
향수를 뿌려놓아도 될런지요6. 몇년전
'11.4.14 2:24 PM (14.36.xxx.129)저희 집 아파트 3층인데요, 발코니 밖 에어컨 실외기 놓는 곳 밑에 비둘기가 새끼를 낳았어요.
아..
저 비둘기라면 정말 딱 질색.. 길 가다가 비둘기가 날아오르면 아주 무서운 괴물이 달려드는 것 같은 공포를 느끼는 사람인데, 내 집 앞에 비둘기가 새끼를 낳았다니..
애들이랑 남편은 은근 신기해하고, 가서 지켜보기도 하는데, 전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어느날 티비를 보는데, 비둘기를 치워(?)주는 업체가 있더라구요.
모자이크 처리를 했으나 얼핏얼핏 보이는 업체 이름을 검색해서 20만원인가 주고 치웠어요..
여기까지는 서론..
그 업체에서 청소 후 어떤 향이 나는 물질을 에어컨이랑 발코니 샷시에 붙혀놓고 갔는데,
그게 비둘기를 쫓아내는 향이래요. 사람이 맡기에 나쁘지 않은 향이였어요.
근데, 업체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ㅠㅠ7. 뾰족한것
'11.4.14 2:25 PM (122.38.xxx.185)뾰족한 것을 두면 싫어서 잘 안온다길래 철망에 케이블타이 묶어 나머지 자르지 않고 뾰족하게 둔 뒤 비둘기 오는곳에 쳐 두었습니다.
아랫집에 비둘기 온 것 보고 물 한컵 (바닥이 화단이라 사람 안지나다님) 뿌렸더니 다시는 안오는것 보고 그냥 물뿌릴껄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_-;;8. 전문가의견
'11.4.14 2:43 PM (121.166.xxx.146)청소업체 사람에게 들었는데, 비둘기와 뱀이 상극이래요.
비둘기들이 변을 많이 보는 벽에다 장난감 뱀을 걸어둔대요.9. 외국엔
'11.4.14 2:53 PM (220.84.xxx.170)부엉이 그림이나모형을 나두던데요
10. 아..
'11.4.15 1:54 AM (112.154.xxx.165)제가 뱀띠라서 그렇게 비둘기가 싫었나봐요... 씨디 놓는거 완전 대박인데요... 눈부셔서 비둘기 죽겠는데요.. 아이 고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