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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어린데 자꾸만 오는 시부모님 오지말라면 좀 그럴까요?

속풀이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1-04-14 10:48:15
혹시 아는 사람이 볼까봐 내용 펑했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속풀이 하고나니까 좀 나아졌어요...
IP : 211.204.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4 10:58 AM (124.53.xxx.11)

    많이 힘들게 하셨네요.
    남편한테 잘 말하라고 하세요.
    님이 남편한테 일단 알아듣게 잘 설명하시구요.

    중요한건 그걸 잘 전달해야 할텐데요.

  • 2. ,,
    '11.4.14 10:58 AM (121.160.xxx.196)

    어머니한테 도움을 많이 청해보시면 어떨까요?
    어머니,, 애 좀 봐주세요. 낮잠좀 잘게요.
    어머니,, 저 힘든데 우리 배달시켜먹어요.
    어머ㅣ,,어머니,,

    그럼 다음부턴 안오실거예요.

  • 3. 님도
    '11.4.14 11:01 AM (118.217.xxx.252)

    곧 시어머니 입장되십니다.
    입장바꿔생각해보세요!!

  • 4. 그건요
    '11.4.14 11:04 AM (121.129.xxx.27)

    오지 말라고 하실게 아니라,
    오셨을때 도와달라고 하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답니다.
    애기 맡겨놓고 목욕탕도 갔다오고,
    밥도 좀 해달라 그러고,
    쓰레기 버려달라고 그러고,,,,
    이것저것 좀 도와달라고 하세요.

  • 5. ...
    '11.4.14 11:04 AM (125.180.xxx.16)

    제가 50대이고 수영장다녀서 며느리둔아줌마들 많이 보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어려워하고 잘하는집은 울며느리 착해서 괜찮다고 마음대로 들락거리고
    깐깐하고 싫은내색하는 며느리둔집은 년중행사로 며느리본다고 하네요
    맘놓고 며느리집 들락거리는분들한테 요즘 며느리들 바뻐서 시어머니 자주오면 싫어한다던데하면 자기네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좋아한다고 칭찬까지 한답니다
    원글님도 시부모님께 정성껏 잘해드리니 어려운지모르고 들락거리시는것 같은데
    이번에 오시면 대접만 하지마시고 애좀 봐달라고하고 그동안 못본 볼일도 보고 목욕도 다녀오시고 해보세요
    시부모는 부모 아니랍니까?

  • 6. 대충하세요
    '11.4.14 11:04 AM (122.35.xxx.125)

    너무 잘하려다 병나신듯...
    집도 대충해놓고..애도 맡기시고..설거지도 좀 쌓아놓고..힘든표도 내시고..
    애둘보느라 장도 못봤다 하심서 잇는거 꺼내서 먹고..ㅎㅎㅎ
    근데 제목은 쫌 그렇네여..아기어린데 장모님 그만좀와..라고신랑님이 그러신다면?? 어떠실려나요??

  • 7. 에구
    '11.4.14 11:06 AM (147.46.xxx.47)

    아니 사돈 산바라지하는집에 와서 설겆이는 커녕 계속 먹을거 내놔라 아들며느리한테 잔소리잔소리만 하다간 시어머니..진짜 너무 하시네요. 시부모님이 지방에 계신가요?힘드시겠지만 주에 한번씩 내려가시면 올라오실일 없으실텐데.. 아기가 어려서 그건 너무 힘드시겠죠..어머님 입장에서 늦둥이 손주보러오신다 핑계삼아 얼마든지 올라오실텐데요. 원글님이 그냥 자주 내려가시는 방법밖에는...

  • 8. ,,,
    '11.4.14 11:07 AM (124.53.xxx.11)

    대충님~
    아직 울나라 가족문화는 장모님이 오면 더 편해지잖아요.
    집안일 다 해주시고 아기목욕이며 다 해주시고...

    근데 원글님 시모님은 앉아서 손하나 까딱 안하신다니까
    미리 생각만해도 힘들어서 이런글 올리는거구요

  • 9. 저위에
    '11.4.14 11:07 AM (125.180.xxx.16)

    입장바꿔생각하라는분~~
    입장바꿔 아기낳은지 백일밖에 안됐는데 시부모 번갈아 들락거리면 아이도 어린데...얼마나 힘들겠어요?
    시부모님이 오시면 손하나 까닥도 안하신다하고...

  • 10. ...
    '11.4.14 11:08 AM (180.64.xxx.147)

    대상포진 전염됩니다.
    저희 어머니 대상포진 걸리셨을 때 전염 안된다고 해서 병문안 아이 데리고 갔었는데
    다녀와서 아이가 수두 걸려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수두 예방접종 했는데도 걸리더라구요.
    두 병의 바이러스는 같은 종류라서 병원에서 대상포진 때문에 걸린 것 같다고 했어요.

  • 11. 아니
    '11.4.14 11:09 AM (147.46.xxx.47)

    시부모 이해하란 댓글 주신분들은 시어머니되셔도 저렇게 아들 며느리집에 민폐주실건가요. 댓글 달고나니.. 참 시댁부모들한테 관대한 댓글만 달려있네요.

  • 12. 대상포진
    '11.4.14 11:11 AM (211.57.xxx.106)

    물집 터지면 전염돼요.
    더구나 신생아 있는 집엔 더더욱 안되죠.

  • 13. ,,
    '11.4.14 11:17 AM (216.40.xxx.131)

    82쿡에는 시어머니 입장 옹호 많이 하는 편이에요.
    원글님 할말은 하고 사세요. 안그럼 속 다 썩어요. 그리고 대상포진 전염됩니다.

  • 14. 대상포진
    '11.4.14 11:20 AM (124.5.xxx.226)

    수포에서 나온 진물 접촉되면 전염됩니다, 다 되는 건 아니고 그때 면역력 제일 약한 사람이 옮죠.
    그러니 아기가 있는 집이나 임산부라면 피해주는 것이 맞아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두 해외 거주하시면서 자주 오시는 거 보면 경제력 있으신 건데,
    왜 아무 것도 못 받으셨을까 싶네요.
    뭐 좀 사 달라고도 하고 그러세요.
    늦둥이 얼마나 예뻐요.
    오시면 지금 뭐 필요하다, 이 맘 때 아이들부터 교구가 엄청 잘 나왔던데 비싸더라, 어머니께서 하나 선물해 주시면 좋겠다,
    요즘 유모차도 좋은 거 많고 아이들이 편해 하고 럭셔리해서 뽀대도 나더라, 그런 거는 할머니께서 손주 사주고들 하더라...그런 얘기 하시면서 뭘 좀 해 달라고 하세요.
    밥 먹는 것도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정신없고 바쁘니 밥도 어머니께서 좀 도와주심 좋겠다...그러시구요.
    자꾸 잘 해 드리려고만 하니까 오시면 부담되는 거예요.
    뭐 잘 사 주시고 일도 도와주시고 해 봐요, 언제 우리 어머니 오시나 기다려지지. ... 사실 저도 그렇게 못 하는데, 저희 동서가 그렇게 하면서 잘 하더라구요.

  • 15. 대상포진
    '11.4.14 11:23 AM (203.226.xxx.24)

    공기전염됩니다.수두걸린적없는 사람은 같은공간 사용하면안됩니다

  • 16.
    '11.4.14 12:57 PM (98.110.xxx.124)

    전 왜 시부모가 자식 집에 자주 오는걸, 그걸 기회삼아 돈,물건을 요구하란 댓글은 이해가 안가는지요.
    그건 결국 거지근성이죠.
    차라리 힘들다고 직접 말하는게 낫죠.
    자주 온다고 이것저것 아이한테 필요한 비싼 물건 사달라고 한느건 결국 종속적인 주종관계만 단단이 만드는거죠.
    즉, 나는 아이 보여주고 거지같이 물건으로 만회하는 노예란걸 나타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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