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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가 진짜 뒷맛까지 맛있을까요???

임산부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1-04-13 15:47:43
제가 하는 음식은 별로고 남편이 해주는 것도 별로고
정말 아아 맛있다 하는걸 먹고 싶은데

전 지금 딤섬, 르알래스카 빵, 크림새우, 진짜 달고 향좋은 참외 이런게 떠오르는데

딤섬이나 빵이나 분명 먹고 나면 더부룩하고 입에 남는 느낌은 별로고 그럴게 뻔해요.
참외는 맛있는게 걸리면 좋을텐데 과일은 늘 복불복 ㅠㅠ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산 한알씩 포장된 사과는 어찌나 맛이 없던지요

뭐 진짜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거 없을까요??

IP : 199.43.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손
    '11.4.13 3:49 PM (218.53.xxx.129)

    요즘 짭짤이 토마토 정말 맛있고요.
    천혜향인가 뭔가 그것도 장말 달고요.
    요즘 나오는 귤도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입 맛 없을땐 위생이고 뭣이고 생각 말고
    일단 외식 한번씩 하는 겁니다.

    저는 제 손으로 한 음식 말고는 다 맛있던데요.ㅎㅎ

    열무김치 성심껏 담궈 놓고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최면 걸고 있습니다.ㅎㅎ

  • 2. 저는요
    '11.4.13 3:53 PM (112.186.xxx.154)

    매운 주꾸미볶음 밥비벼 먹으니 맛이 있던데...
    봄이라 입맛을 잃기 쉽죠~

  • 3. ..
    '11.4.13 3:54 PM (125.128.xxx.78)

    점심때 낙지볶음 먹고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화끈하고 개운하네요...

  • 4. 그냥...
    '11.4.13 3:57 PM (183.99.xxx.254)

    그때 그때 땡기는거 드세요...
    입덧초기에는 뭘 먹어도 맛을 모르겠더니만 입덧 끝나고 나니
    왜 그리 먹고 싶은게 많던지...
    너무 자극적이지만 않다면 아기가 먹고 싶다는걸로 많이 드세요^^

  • 5. ..
    '11.4.13 4:11 PM (124.53.xxx.8)

    매운거 땡기지 않으세요?? 저는 임신했을때 매운것만 먹은거같은데 울아들 매운거 싫어해요 ㅋㅋ 다행이죠 뭐

  • 6. 임산부
    '11.4.13 4:14 PM (199.43.xxx.124)

    전 매운거 잘 못먹어요 ㅎㅎㅎ 지금 식도염이 있기도 하고ㅠ
    위산 때문에 자몽도 못 먹어요
    암튼 뭔가 아아 맛있다 하고 싶은데 떠오르는게 없어요

  • 7. 양파
    '11.4.13 4:40 PM (221.141.xxx.21)

    칼국수 어떤가요?
    딸기는?
    제가 임신 중 즐겼던 것인데요 입맛에 맞으실라나요?;;;

  • 8. ♣♣
    '11.4.13 5:02 PM (211.246.xxx.42)

    쑥떡! 아님 가래떡을 꿀이나 조청에 찍어 먹기!^^

  • 9. 입덧
    '11.4.13 5:05 PM (59.6.xxx.27)

    저도 지금 폭풍입덧 중인데, 매운것도 못먹겠고 냄새나는것도 못먹겠고..
    과일도 다 맛없고..합니다만.
    주말에 신세계서 산 멜론, 망고는 좀 먹을만 했어요.
    그리고 방금 회사 후배가 챙겨준 액티비아-푸른맛에 차가운 17차 마시니 또 견딜만 합니다.
    흑, 이 고통에서 얼릉 벗어나고 싶어요.ㅜ

  • 10. 임산부
    '11.4.13 7:03 PM (1.104.xxx.22)

    수박이요. 근데 한통에 만원 -.-;;

  • 11.
    '11.4.13 10:56 PM (58.227.xxx.121)

    저도 입덧중인데 웬만한 음식은 한번 먹으면 뒷맛 때문에 다시는 먹고싶지가 않더라고요.
    특히 양념 강한 음식들이요. 하긴.. 아무것도 안먹어도 입안이 들척지근..ㅠㅠ
    초기에 느글거리는 속에 매콤한거 땡겨서 냉면, 비빔밥 이런거 한번씩 먹고 하루종일 양념맛이 입에 남아서 다시는 안먹고 있고요.
    반찬도 먹기싫고 밥도 먹기싫고..ㅠㅠ
    그나마 먹어도 질리지 않는건 크림소스 파스타, 카레, 감자 삶은것 정도예요. 얘네들은 뒷맛이 남지 않더라고요 제 경우엔.
    크림소스파스타는 남편이랑 나가서 자주 사먹고 있고,
    카레는 얼마전에 한솥해서 일주일 내내 먹고 좀 질리는거 같았는데 조만간 또 해먹어야겠다 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저는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초기에 더 안좋았을땐 하루종일 배 깎아놓고 몇조각씩 먹었어요.
    그거 먹으면 좀 개운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정수기 물은 물비린내나서 싫고, 보리차는 쿰쿰한 냄새나는거 같아서 못먹겠고..
    초정리 광천수 배달시켜먹고 있어요. 느글거릴때 먹으면 그때 잠깐은 속이 시원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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