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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에서 금란이가 엄마 생각하는 것은 정원이보다 깊은 것 같아요...
금란이가 아주 이해되지 않는 인물은 아니거든요
정원이의 실수가 아니더라도 내가 가져야 할 모든것을 남이 가졌다고 할 때,
내가 한 이 고생이 내것이 아니였는데 했다고 할 때
당연 억울하죠 나 대신 그 호사 다 누린 걔도 밉고...
그래도 이제까지 정원이한테 한 행동은 보기 불편해요
그치만 엄마가 앞을 못 본다는 소리를 듣고 길 거리에서 휘청거리다 길바닥에 주저 앉아 우는 금란이 너무 불쌍했어요..
평창동 집에 가서도 벨도 못 누르고 한참을 망설이다 신림동 집에 가서 풀린 눈으로 휘청휘청 들어가서 엄마 보고 그냥 눈물 흘릴때...
금란이의 그 엄마의 품은 평창도 친 엄마가 아무리 잘해 줘도 해결되지가 않을 것 같네요...
금란이가 보통사람처럼 대학 나오고 집 책임 안지고 그렇게 살았다면 굳이 평창동엔 안 들어갔겠죠...
1. ^^
'11.4.13 3:53 PM (125.187.xxx.47)같이 산세월이 있쟎아요...
부유한 엄마이긴 해도... 아직 어색하죠...
금란이도 반짝반짝 빛났음 좋겠어요..힘들게 산 세월 안타깝쟎아요...2. ..
'11.4.13 3:53 PM (211.114.xxx.81)그러게요.. 저도 그동안 금란이가 좀 얄미웠는데.. 그 장면에선 마음이 찡했네요.. 금란이가 악역이 아니면 좋겠어요..
3. 제 느낌이로는
'11.4.13 3:57 PM (210.124.xxx.176)정원이가 황금알식당에서 친엄마가 자기도 못알아보고 손을 허공에 휘젓고
손으로 얼굴 만지면서 알아보는거 보고,
이거 보통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병원에서 정밀검사 받는다고 금란이에게
친엄마 주민번호 알려달라고 문자 보내잖아요.
금란이는 문자씹고 그길로 병원가서 담당의 없었는데 검사 결과가 뭔가하고
그제서야 관심갖고 하지요..
금란이가 엄마를 모시고 안과를 찾아간것은 맞는데,제기억으로는(보다말다 해서요)
거기까지였지 결과는 엄마통해서 괜찮다는거 확인하고 그거 잊어먹고 있었어요.
정원이 말듣고 그제서야 엄마가 숨긴다는걸 알고 병원찾아가고 그랬었어요.
문자 씹은것도,
혹시나 엄마가 숨기는건가 그제서야 눈치챈거 같던데요?
정원이가 먼저 알까봐 선수쳐서 알아내고 미리 방어막치는 수준이였지
정원이보다 속깊은건 아닌거 같아요..
정원이가 속은 더 깊은 아이예요.철은 없지만..
금란이가 엄마 괜찮다고 하니까,피검사로 모든걸 알아내지 않는다면서
정밀검사 받는게 낫지 않을까 금란에게 말하고 그제서야 금란이도 자기가 놓친부분을 알았던거에요..그래서 정원이보다 먼저 선수친거죠..
정밀검사 받으면 정원이가 너는 엄마가 이지경된것도 몰랐냐고 다글칠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니까요..4. 당연
'11.4.13 3:58 PM (168.131.xxx.200)그래도 30년동안 엄마이고 그것도 돈독한 모녀지간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5. ,,
'11.4.13 4:01 PM (121.160.xxx.196)당연히 금란이가 고두심엄마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있는거죠. 그거야
피로도 대적 못할 세월아닌가요?
그 마음을 외면하고 돈이라는것을 따라 행동하는 금란이가 불편한거죠.
그간 금란이 행동보면 정원이가 나서니까 선수치는것으로 보여요.
정원이가 생모일에 저렇게 신경쓰는게 더 기적같은 일이라고 보네요.6. 제 느낌으로는
'11.4.13 4:05 PM (210.124.xxx.176)금란이는 엄마일에 별로 관심 없어요..
지금 마음이 들떠서 엄마가 저러다 말겠지~그 수준이였지 그게 한두번이 아니면
왜 저러실까 병원도 여기저기 다녀볼거 같은데요..
또 엄마 성정이 자식들 걱정할까봐 드러내지 못하는거 시청자인 저도 아는데
금란이는 모르더라구요..
자기 행복에 겨워서요.7. 안전거래
'11.4.13 4:10 PM (125.143.xxx.228)"피는 물보다 진하다" 키운정도 정이지만 결국은 핏줄입니다.
지나온 과정은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인데,
여기서 작가가 금란이를 악역으로 몰고 간다면
문제가 있어보여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지만 어디까지나 정원이는
혜택을 입었고 굳이 핏줄가족과 합류하지 않아도 독립해서 반듯하게
살수 있는 성인으로 자랐으니까요.
물론 작가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엮기 위해서는 악역이 있어야 하겠지만
현실성에서는 가혹하다고 봅니다.8. 그건
'11.4.13 4:27 PM (147.46.xxx.47)관심없는게 아니고 모른척하고싶은겁니다.
신림동 가족들 버리고 나올때 고두심엄마에 대한 연민과 그리움은 접기로 이미 마음정리했으니까요. 그래서 떳떳하게 아는척할수없는거죠. 친부모 선택한 마당에 신림동엄마에게 마음 가있는거 그거 욕심이니까요. 둘다 가지려는 욕심.. 정말 양손에 떡쥐고 둘다 포기못하는 사람은 정원이가 아닐까요?친부모에게 관심이 가지는만큼 금란이 친부모댁에 바라는 기대는 어느정도 포기가 되야하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둘다 갖길 원하는거죠. 금란이는 적어도 둘다 갖길 원하는 이기심은 보이지않죠.. 고두심엄마에 대한 연민과 그리움은 감추잖아요. 독하게 보여도 어쩔수없지만 전 그런 금란이가 딱하게 보이네요. 부자부모를 찾았음에도 그 집에서 키워진 정원이가 한집에 함께 사는 이유로 친자식임에도 눈치보고 늘 남안보는데서 홀로 자기입지를 조금이라도 넓히려 애써야만 하는 그 모습 안쓰럽기만 하네요.9. 욕심은
'11.4.13 4:42 PM (210.124.xxx.176)금란이가 더 많아 보이는데요?
다른건 차치하고 황금알식당 엄마에 대한 연민이나 그리움을 거두고
돈많은 친부모 찾아갔으면,그러거나 말거나 그 마음을 거두어야죠..
황금알 식당 가족을 버리고 얻는 친가족이잖아요..
금란이는 자기 마음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저는 정원이가 더 이해되는게 부모라는게 친부모가 짠하고 나타났다고 엄마 아빠
쉽게 부를수가 있는 문제도 아니고,
재앙같은 친부모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거에요..
핏줄이 당기는건 세월과 미운정 고운정이 쌓여서이지,
다커서 핏줄이라고 쉽게 당기는건 아닌거 같거든요..
금란이가 돈때문에 눈이 멀어서 간과했던건,
기른정,낳은정 다 소중하다는거죠..
낳은 부모도 내 부모,기른 부모도 내부모인거구요..
저는 그런 정원이가 둘다 가질려는 욕심으로 비춰지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되요..
정원이는 부잣집 기른 부모를 안뺏길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낳은 부모라고 쉽게 엄마아빠로 받아들이기가 쉽지가 않은거 같아보이거든요.
저는 그런 정원이의 마음이 더 솔직하다 느껴져요..
다커서 낳은부모라고 나타난다면, 저 사람이 내 부모가 맞아(가난하든 부자든)??
이런 마음이 더 솔직하잖아요..
금란이는 핏줄이라서 끌린게 아니라,돈이 많아서 친부모가 끌리는거구요..
돈을 쫒았지만,돈이 전부가 아님을(중요하지만)
금란이도 차차 알겠죠..10. 둘다쌤쌤...
'11.4.13 4:57 PM (1.225.xxx.229)부자 친부모가 나타나니 기를 잡고 안놓치려고 아둥바둥 대는 금란이도 불쌍하고
친부모를 보니 기막혀 재앙이라고 하면서 쉬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원이도 불쌍하고...
두 사람다 우리에게 있는 모습 모두인거 같아요....
내가 금란이라고 해도 정원이라고 해도 나도 그 입장이면
그런 마음일거같아요....
드라마인지라 표현을 극대화한것일뿐....11. 금란이가
'11.4.13 5:19 PM (115.178.xxx.253)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은 정원이 수첩 훔친거, 정원이 당사자한테는 아무 잘못 없는거
알면서도 빼앗은것처럼 미워하는거 등입니다.
심정적으로 억울한거야 당연히 이해가 가지요.
저는 책임없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고, 남의 수첩 훔치는 이런 행위는 아무리
못살아서라고 해도 이해해줄 수 없네요.12. 금란이..
'11.4.13 5:27 PM (125.128.xxx.77)저는 금란이가 너무너무 이해가되서 금란이 악역으로 비치는게 가슴아플정도네요.
누구나 부모가 있지만, 누구나 부모를 다 사랑하지는않죠. 어린시절 내 부모가 부모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적있어요. 부모가 날 때리거나 패악을 부리지도않았지만, 다만 너무 가난했다는것때문에요. 가난은 어린시절을 춥고 배고프고 외로움으로 가득찬 추억만을 안겨주었죠.
금란이 엄마를 사랑하지않는건 아니지만 그 사랑의 정도는 정원이 엄마에게 느끼는것보다
작고 얇을겁니다. 정원의 엄마는 정원에게 따스하고 안정되고 누구보다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어린시절을 풍족하게 만들어주고 정원이 모가나지않는 성격을 가지게해주었습니다.
그런 엄마를 두고 누군들 사랑하지않을 수 있을까요.....
금란은 가족은 가족이되 나에게 울타리가 되기보다 나의 뼈를 녹여 내가 지탱해야하는 짐이었죠.
어린시절, 사춘기, 대학을가지못한 한 등등 그 많고 오래된 가난의 동굴에 한줄기 빛이된 새로운 부모라면 저라면.. 저라도 금란처럼 뒤돌아보지않을겁니다.
정원이 따로 집을 구해 나가는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해요.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어린시절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게되었답니다.13. ...
'11.4.13 5:47 PM (61.74.xxx.243)금란이와 정원이를 단순비교하면 안돼죠. 금란이 상황은 매일매일이 절박한거예요. 조폭한테 끌려가서 죽을뻔한적도 있잖아요. 그에 비하면 정원이는 하루하루가 태평하구요. 금란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데, 금란이보고 부자부모나타나니까 돈때문에 빨리 가려고 한다고 말하면 안되죠.. 금란이 상황에서 부모가 바뀐걸 알았을때 저 정도로 행동하는 극히 양호한편인거 같은데, 그리고 수첩훔치고 하는 에피소드는 작가가 정원이를 돋보이게하려고 금란이를 악역으로 나쁘게 몰려고 하는듯..
14. 윗님
'11.4.13 5:48 PM (218.153.xxx.51)맞아요...
바로 제가 하고싶은 말이 그거라니까요....
정원이가 나가야죠....15. 금란이가
'11.4.13 8:37 PM (121.134.xxx.44)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금란이가 29년 동안 겪은 삶의 과정은,,,
친부모라 해도,,,벗어나고 싶을 그런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난때문에 대학 진학 못하고,10년간 서점에서 일하면서 받는 월급(고졸 여직원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조차 자신이 못쓰고, 집으로 고스란히 들어가고,,가난하다는 이유로 남자에게 버림받고,게다가 아버지 도박빚 때문에 조폭이 찾아와 땅에 묻혀 죽을 뻔 하게 되는 경험도 겪는데,,,
친부모밑이라 해도,,그런 일상이 계속된다면,,그 집에서,그 굴레에서,,벗어나고 싶을 것 같아요.
하물며,,친부모가 나타났는데,,그것도 자신은 상상도 못했던 부자 부모가 엄연히 살아있다는데,,,
그런 친부모 안찾아 갈 사람이 이세상에 있을까요?16. 금란이
'11.4.14 12:56 PM (125.135.xxx.39)속물적이고 독하고 밉상스러워요...
금란이 나오면 부위기가 우중충해져요...
금란이는 행동이 얌전하고 신중해서
얼핏봐서는 신뢰가 가고 착해보이지만
정말 못 땐 아이 같아요.
바면 정원이는 얼핏봐서는 덜렁거리고 쾌활해서
잘난척하고 속이 없어 보이는데
실은 배려깊고 생각이 반듯한 아이 같아요.
환경이 바껴도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가 될거 같아요..
현실에서도 금란이 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여자들 중에 목소리 친절하고 앞에서는 조근조근 친절한 사람들 중에..
알고 보면 사람 이용하고 이간질하는 사람이 많아요.17. 몰고가는게 아니고
'11.4.14 12:58 PM (125.135.xxx.39)처음부터 금란이는 그런 성격이었든거 같아요..
정원이도 비뚤어지려면 삐뚤어질수 있는 환경이었고요..
부자라고 다 착하고 곱게 크는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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