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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임말 듣기 싫다는 글 읽다가 예전 박진영이..(수정했어요)ㅎㅎ
분명 sbs 토크프로 였던것 같은데.ㅋㅋㅋ
성시경팬님들 죄송합니다.^^
지금 느긋하게 오늘 올려진 글 읽다가 인터넷상 듣기 싫은 말에 대한 글이 있더라구요.
저도 특히 기자들이 ..종결자 하의실종 폭풍성장 그딴말 쓰는거 정말 넘 싫어하거든요.
그러다 생각난건데 예전 빅진영이 여자친구랑 함께 식당가서 음식 주문하는데
식당 아줌마한테 "아줌마 여기 물냉 주세요.""..하는데 정이 뚝떨어졌다는 이야길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거 듣고 박진영 참 까탈스럽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줄임말이 교양없이 보였던 것일까요?
1. plumtea
'11.4.13 1:42 PM (122.32.xxx.11)저도 박진영으로 알고 있어요. 자주 했어요.
2. ...
'11.4.13 1:42 PM (119.64.xxx.151)그거 성시경 아니고 박진영 이야기예요.
박진영이 여기저기서 그 얘기 많이 했어요, 무릎팍에서도 했고...
그래서 유세윤이 그런 사람이 왜 JYP 라고 하냐고 대꾸했었지요.
성시경이 들으면 엄청 황당하겠어요.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저렇게 자신있게 말하시니...3. ㅋ
'11.4.13 1:43 PM (58.227.xxx.181)저도 박진영으로..
4. ㅎㅎ
'11.4.13 1:44 PM (203.249.xxx.25)유세윤...ㅋㅋㅋㅋㅋㅋ 짱인듯.
5. ㅋㅋ
'11.4.13 1:44 PM (114.201.xxx.237)저도 박진영으로..
그때 그 얘기에 한참을 웃었더랬네요.. ㅋㅋ6. ...
'11.4.13 1:45 PM (119.64.xxx.151)얼마 전에는 구창모를 이성미 첫애 아버지로 확신하면서
이번에 새로 라디오한다고 욕하는 글도 올라 왔었는데...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자 금방 글을 삭제하기는 했지만...)
참 연예인 해먹기도 힘드네요.7. ..
'11.4.13 1:46 PM (211.214.xxx.181)성시경팬인데 뭔일인가 들어와봤네요...
원글님 ... ㅠ8. 착각할수도 있지
'11.4.13 1:49 PM (123.214.xxx.114)뭐 연예인 해먹기도 힘들 걱정까지 하시나..
9. 원글님
'11.4.13 1:49 PM (125.132.xxx.46)제목 수정하시면 돼요...
근데 박진영씨는 미국병있어서 영어로 줄이는건 뭔가 있어보이고 괜찮은가봐요ㅋㅋ10. ...
'11.4.13 1:50 PM (119.64.xxx.151)착각만 하면 괜찮지요.
착각에서 그치지 않고 여기저기에 옮기니 문제지요.11. ,,
'11.4.13 1:52 PM (180.64.xxx.66)ㅋㅋ유세윤..JYPㅋㅋ
물냉을 물냉이라 부르지도 못하고..^^;JYP씨 특이한척 질려요..
무슨 얘기 할때마다 자기 얘기에만 열올리느라 얼굴이 빨개지면서 얘기하는것도 넘
주책맞아 보이고 싫어요..12. ㅇ
'11.4.13 1:52 PM (211.184.xxx.94)이상한 루머도 아니고 착각했나보다 하면 되지..
13. 헐
'11.4.13 1:54 PM (125.181.xxx.54)성시경도 팬이 많군요...
뭐 연예인 해먹기도 힘들 걱정까지 하시나.. 222222222222222222222214. ㅇ_ㅇ
'11.4.13 1:55 PM (124.5.xxx.181)예전에 갈비집에서 알바했던 경력 때문인지 저도 식당가면 종종 그렇게 시키는데요 ㅎㅎ
물냉 비냉 돌비!!!15. 박진영
'11.4.13 1:58 PM (121.130.xxx.228)박진영 이야기인데요 솔직히 냉면집에 물냉 비냉 이렇게 주문서에 두개만 달랑 적혀있으면
물냉주세요 할수밖에 없지 않나요? 물냉이란 말이 그렇게나 정떨어지게 들렸다던 박진영도
참으로 똘끼충만해보여요 말줄여쓰는게 물론 이상하게 회자되는 요즘 트렌드에 쫒아가는말은
당연 듣기 싫지만요 바쁜 음식점들이 운영하는 메뉴판대로 일반인들도 그렇게 주문하는게
무슨 이상한말인지 모르겠어요 음식점에서도 있는척해달란 소린건지- 물냉면주세요
이래야 정 안떨어지는건지- 물냉이 머 어때서요 아무렇지도 않은데 참 별사람 다 있어요16. 아우...
'11.4.13 2:06 PM (211.193.xxx.133)윗님,,,비약도 대단하십니다. 뭘 걱정하시는지는 알겠는데요 그냥 원글님이 이랬더라~~하는 에피소드정도의 이야기였어요.
119님이 쓰신글은 굉장히 면박주는 뉘앙스로 느껴지구요. 전혀 상관없는 저까지도 찜찜한 기분이 들게 글을 쓰시네요. 뭐~~자살까지...운운??? 실수할수도있지17. 아따...
'11.4.13 2:33 PM (180.64.xxx.147)앞서가도 진짜 너무 앞서가시네.
박진영을 성시경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
그게 세상에 자살이라는 말까지 나오나요?18. 근데
'11.4.13 2:39 PM (211.193.xxx.133)생각해보면 박진영하고 성시경은 착각할래야 착각할 수 없는 외모인데 원글님은 어쩌다가 ㅋㅋㅋㅋ
성시경 지.못.미 ㅋㅋㅋ19. ...
'11.4.13 2:40 PM (203.226.xxx.68)신당동 떡볶이집이 생각나네요.
이오쫄라~ 하길래 뭔 말인가? 했더니
우리가 주문한게 떡볶이 2인분에
오뎅, 쫄면, 라면사리 추가였어요 ㅎㅎ20. 오해가 있는 듯..
'11.4.13 2:58 PM (218.236.xxx.32)박진영 나와서 얘기했던 프로그램 저도 봤는데요,
박진영은 식당하는 분들이 줄여 말하는 거에 대해서 뭐라고 한 게 아니었어요.
자기 눈에 너무나 예쁜 여자친구 입에서 비냉 하나, 물냉 하나(?) 뭐 이런 줄임말이 나오니까 그거에 실망했다는 뜻이었어요.
저도 박진영처럼 이상한 건지... 일반적인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줄여서 말하는 거 굉장히 싫어해서 분명히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JYP는 줄일말이 아니지 않나요? 본인 이름을 영어로 쓴 거에서 두문자만 가져와서 쓴 건데 그걸 왜 줄임말이라고 하는 건지...?
저는 박진영에 대한 호불호가 별로 없어서인지, 그 발언이 특별히 욕 먹을 만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21. 저도 경험
'11.4.13 3:06 PM (119.69.xxx.78)비속어나 유행어 많이 쓰는 사람이 있는데 근데 인상이 많이 쓰게 생겼으면 어색하지 않은게 받아들여지는데 곱고 어여쁘게 생긴 사람이 생각없이 쓰면 넘 어색해서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이쁜 여자친구 입에서 물냉하는게 어색했다는 소리 같아요.. 요즈음은 일반적으로 많이 그러지만 예전에 그렇게 줄여말하면 교양없어 보이고 그랬어요.
22. 덧붙여
'11.4.13 4:30 PM (120.142.xxx.3)덧붙이자면, 여자친구가 아니라 친구들이랑 미팅하는 자리였는데
맘에드는 처자가 물냉, 비냉 하는 순간 호감에서 비호감이 됐다던
그런얘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예전엔 저렇게 짧은단어를 억지로 줄이는게
일상은 아니였죠~. 아마도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이 주문넣는 느낌이였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