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단받았어요..
작성일 : 2011-04-13 13:16:15
1024253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요즈음 너무 피곤하고 허리랑 옆구리쪽 통증이 잠을 자기 힘들정도로 심해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라는 진단결과를 받았네요..의사선생님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왜 이제 병원에 왔냐며..걱정많이하시더라구요...배랑 옆구리 허리 등쪽으로 빨갛게 꽤 많이 부풀어 올랐어요..
동생이 수술하는 바람에 동생뒷바라지한다고 사실 한것도 그닥 없지만 계속 신경쓰며 지냈더니 많이 힘들었나봐요.. 이제 실감나네요..몸을 아끼며 살라는 선배맘들의 말씀이... 병원에서는 당장 입원하라고 하셨지만 아이가 있으니 여의치 않아 그냥 통원치료 받기로 했습니다...
혹 대상포진에 대해 치료경험 있으 분 조언 부탁드려요.. 무리하지 말고 푹 쉬고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하는데..
당분간 집안일 대충하고 제 몸 추스려야하는데 그렇게 될려나 모르겠어요..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니 먹는거며 집안 일 눈에 보이면 바로 해야 하는 성격이라 참 걱정이네요...
82쿡 맘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
정말 너무너무 피곤하네요...
IP : 116.121.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3 1:21 PM
(220.80.xxx.28)
아이한테 옮으면 수두 걸려요..
친정이나 시댁에 아이 맡길수 있으면 되도록 맡기고 입원치료하세요!
2. 민트
'11.4.13 1:22 PM
(112.187.xxx.116)
대상포진은 초기에 병원에 바로 가면 좀 덜하다던데 일이 눈에 보이는 해야 하는 부지런한 성격이셔서 좀 늦게 가셨나보네요. ㅜㅜ
잘 치료하셔야 후유증 없대요. 얼마전 뉴스 건강코너에서 봤는데 소홀히 치료하면 통증이 계속 남을 수도 있다고 하니 병원 잘 다니셔요.
특히 노인분들은 많이 걸리시던데 주변 어르신들 중에 많은 분이 대상포진 앓으셨어요.
3. 저요
'11.4.13 1:38 PM
(183.98.xxx.192)
제가 얼마전에 걸렸어요. 어찌나 아프던지. 약2주 고생했네요. 이것이 한번 걸리면 완치가 없는 것이라 앞으로 쭉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포가 다 나아도 좀 피곤하면 여기저기가 따끔거리면서 신경통이 남아 있더라고요. 늘 조심하면서 살아야죠. 홍삼이 면역력에 좋다하여 요즘 홍삼액 먹고 있어요.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고요)
4. 대상포진
'11.4.13 2:24 PM
(116.121.xxx.144)
그렇군요..정말 너-무 아파요..홍삼도 먹고 있었는데..제 몸 많이 아끼며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5. ...
'11.4.13 7:29 PM
(220.72.xxx.155)
대상포진 간단히 생각하시면 안 되요
저는 눈으로 대상포진이 2번이 와서 엄청 고생했었어요
(병원에서 잘못하면 실명한다고 해서 대상포진 말만 들어도 겁나요)
애들 어디다 맡기실 수 있으시면 맡기시고 치료 잘 받으셔야지 후유증이 없어요. 안 그러면 평생 신경통이 괴롭힐 수도 있어요. 잘 치료받으시기를 바라며...
6. 무조건 쉬세요
'11.4.15 3:54 PM
(115.178.xxx.253)
병을 지금도 키우셨는데 잘못하면 후유증도 있습니다.
집안 청소는 그냥 두시고, 식사는 시켜서 드세요.
아직 젊으시니 푹 쉬어주고 약드시면 차도가 보입니다.
지금 급하다고 일하시다가는 더 안좋은 결과가 옵니다. 본인과 아이를 더 힘들게 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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