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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심리 멀까요?

머하자는건지 ...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1-04-13 10:37:06
이혼하자고 해도 해주지도 않고

좀 떨어져서 살아보자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하고 ...

자기도 생각 해 보겠다며 해 놓고 답도 안 줍니다.

아이하고는 대화 합니다 . 몰래 들어보니 제 얘기도 물어보는거 같고 ...

저랑은 아예 일상적인 대화는  안하고 ... 눈도 안 마주쳐요 .

딱   필요한 말만 하고 ...  근데 아침 마다 출근할때 음식물 쓰레긴 버려줍니다 .  이건 무신 심사인지 ...

서로 대화 안 하고  일주일째 이러고 있는데 ...

정말 사람 미치겠어요 .

어젠 회사서류때문에  크게 중요한 일 아닌데 찾아와서  해 달라고 하더니

점심이나 먹자며  안 가겠다는 사람 ..말 무시하고  앞장서서 가더니 ...

또 말 한마디도 안하고  주식보며 밥 먹고 ... 갈때 간다 고 하더니

집에와서는 또 한마디로 안하고 ...본척 만척 ..

뭐 하자는 심리인지 도통 알수가 없어요 .

IP : 221.140.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3 10:41 AM (220.80.xxx.28)

    표현방법이 서툰거 아닌가요?
    뭔가 해결책을,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어찌 하는질 몰라서 그냥 가만히있는....
    님글읽으니 딱 그생각이 드네요..

  • 2. 님에게
    '11.4.13 10:41 AM (110.10.xxx.22)

    아직 사랑과 관심 갖고 있는데요..
    뭔가 삐친 것 아닐까요?
    화해하자고 해보세요.

  • 3.
    '11.4.13 10:44 AM (112.155.xxx.71)

    원글님이 먼저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 4. 한마디로
    '11.4.13 10:49 AM (220.95.xxx.145)

    같이살긴 싫고 없으면 허전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하니깐 글구 아이가
    있으니깐 같이 안살기도 그렇고...
    남자들중에 말많이 안하는 사람들 있어요.
    이런사람들 속으론 무슨 궁리를 하는지 옆에 있는 사람이 궁금하긴 하지요.
    근데 말없는 사람이 신중하기도 해요.
    밤낮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니깐...

  • 5. 신중
    '11.4.13 11:10 AM (118.223.xxx.6)

    무슨 사정이신진 모르겠지만 이혼은 상당히 신중해야할 문제잖아요
    아이가 있음 더더욱 그렇구요
    남편분과 대화를 해보세요
    아마 이혼하기도 떨어져살기도 싫으신가보네요

  • 6. 제 생각에도
    '11.4.13 11:12 AM (114.201.xxx.237)

    제 생각에도.. 님을 잡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잘해줘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거 같아요..
    헤어지자고 하니 안된다고도 못하고.. 상대방 뜻에 따라주기는 하되, 자신은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른다고나 할까요..

  • 7. 울집
    '11.4.13 12:01 PM (118.221.xxx.246)

    인간이랑 비슷한것 같군요.
    그런인간이 사람 미치게 하는 인간이예요.
    머리속으로는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는 인간인지?

  • 8. ,,
    '11.4.13 12:06 PM (116.126.xxx.229)

    똑같이 해보시던지
    아니면 더 살갑게 하셔서 다수를 높이시던지요
    님에게 관심이 없는건 아닌데요
    근데 답답하긴 하시겠어요

  • 9. 원글
    '11.4.13 1:34 PM (221.140.xxx.32)

    저도 답답해요 ...
    둘이 성격 안 맞아 ..자기도 이젠 힘들다고 하면서 ...
    저렇게 행동하니 ...
    말 시켜봐도 대꾸도 않고 ,,, 미치고 환장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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