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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분이 아기방에서 담배를 피셨어요..

ㅠㅠ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1-04-13 09:39:02
가사 도우미분이 일주일에 두번 반나절 오세요
아이가 4살,5개월됐는데 매일 오시자마자 문을 열어놔서 전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 막내를 데리고 추우니까
안방에 들어가 있어요..
근데 친정엄마가 애들방 보일러를 낮추려고 방에 문을열고 들어갔는데 도우미분이 담배를 피시면서 빨래를 접고 계시더래요.,.
엄마를 보자마자 앉아서 휙 돌아서 담배를 숨기시더래요..담배냄새 훨훨 나구요..
속이상하네요...
그동안 방사능 비다 황사다 올 때마다 집안공기 나빠진다고 그날 피해서 오시지 말라고 말씀드릴정도로 신경썼는데..
방에서 담배를 피시다니요 ㅠㅠ물론 창문은 열어놓으셨지만..
저희집은 남편도 담배를 피지 않아서 그런지 큰일처럼 느껴지는데..
엄만 그냥 모른척하라고 하시네요...
근데 다른방도 아니고 애들방에서 ㅠㅠ

아줌마께 그만오시라고 말씀드려야겠죠?이유를 물어보실텐데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긴 그렇고 뭐라고 둘러데야할까요?오신지 3개월 됐는데 일은 잘하셔서 제가 평소에 만족스럽단 표현을 자주 하고 오래하고싶다고 말씀드렸거든요....

IP : 175.116.xxx.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호하게
    '11.4.13 9:41 AM (61.254.xxx.129)

    그만두라고 말씀하세요.
    엄연히 근무시간이잖아요. 근무하면서 담배를 피면 말도 안되는거죠.
    게다가 빨래에 냄새까지...

    다른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우시면 담배는 피지 말아달라고 공개적으로 주문하시든가요.

  • 2. 일은 잘하신다면
    '11.4.13 9:46 AM (124.5.xxx.226)

    일은 잘 하신다면
    담배 부분만 확실하게 다짐을 받으시면 어떠세요?
    영 큰 일이다 싶고 도저히 못 보겠다 싶으면 그만두라고 하고 이유 물으면 애들 방에서 담배피는 사유를 그대로 말씀하시면 되구요.

  • 3. 당장
    '11.4.13 9:46 AM (121.130.xxx.144)

    자르세요~

  • 4. 당장
    '11.4.13 9:48 AM (58.145.xxx.249)

    자르세요.

  • 5. ...
    '11.4.13 9:49 AM (122.37.xxx.78)

    저라면 그걸 보는 즉시 정색하고 화를 냈을 것 같은데..
    원글님 성격 참..좋으세요...ㅠㅠ

  • 6. ..
    '11.4.13 9:50 AM (125.128.xxx.78)

    고민할것도 없는데요. 짜르심이...

  • 7. ㅇㅇㅇ
    '11.4.13 9:50 AM (123.254.xxx.204)

    맘에 드는 도우미 새로 구하는 것두 쉽지 않구요.
    일 잘하신다면 담배부분만 정확히 선을 그어주세요.
    담배피고 싶을때는 밖에 나가셔서 한 십분정도 피고 오시라고... 집에서는 금연
    아무리 그래도.. 애들방에서 담배라니...--;; 골초이신가봅니다.

  • 8. `
    '11.4.13 9:54 AM (61.74.xxx.49)

    벽지에도 니코틴이 스며들어서 남아있어요.
    베란다도 아닌 애들방에서 피우는 걸 그대로 놔두시면 안되요.

  • 9. 도우미구하는게
    '11.4.13 9:54 AM (58.145.xxx.249)

    어려우면 얼마나어렵다고... 담배를 집안에서까지
    그것도 애들방에서..빨래접으면서!!!
    자르세요.

  • 10. ㅉㅉ
    '11.4.13 9:58 AM (124.53.xxx.11)

    안오심만 못하네요.
    이유묻는게에 왜 고민하세요? 둘러댈필요전혀,,,

    그리고 그쪽도 이유물어볼 이유는없죠.

  • 11. 당장
    '11.4.13 10:05 AM (125.142.xxx.139)

    자르세요. 책임감이나 상식이 결핍된 분이네요.

  • 12. 헉...
    '11.4.13 10:09 AM (210.121.xxx.149)

    완전 헉이예요..
    요즘 누가 방에서 담배를 피워요??
    저는 집 구할 때 올수리할거 아니면 그 전사람이 담배피운 집도 싫던데요..
    이유를 뭘 물어요? 물을것도 없고..
    그냥 그만두게 하세요..
    그리고 업체통한거면 강력히 항의하세요..

  • 13. ..
    '11.4.13 10:10 AM (210.121.xxx.149)

    흡연자는 몸에서 늘 안좋은 물질을 폴폴 품어낸다고 합니다..
    흡연자가 담배피우고 씻어도 몸에서 나온다잖아요..

  • 14. ...
    '11.4.13 10:11 AM (58.239.xxx.75)

    헐.. 아기방에서 담배라니요?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인가???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담배핀 손으로 애기들 만지는것도 위험한거 모르세요?
    당장에 그만두라고 하셔야죠
    이런 고민글 올리는 자체가 정말...

  • 15. 서원맘
    '11.4.13 10:25 AM (14.54.xxx.65)

    전에 티비에서 나왔는데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가 담배 핀 사람의 옷에 남아 있는 유해 물질이라는 결과를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밖에서 담배를 피고 들어와서 영아를 안아줄때는 손만 씼는 것이 아니라
    머리감고 샤워하고 옷도 모두 갈아입고 아이를 안아야 한다고요.
    담배는 무조건 안됩니다.

  • 16. 그 도우미
    '11.4.13 10:32 AM (59.26.xxx.155)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요. 자를까 말까 고민하실 문제가 아니라 당장 자르실 문제같습니다만..

  • 17. 헐~
    '11.4.13 10:33 AM (218.153.xxx.51)

    ...할 말이 없네....

  • 18. 담배는 못참아요
    '11.4.13 10:35 AM (122.34.xxx.197)

    애들위해서 그만오시라고하셔야되요

  • 19. ㅠㅠ
    '11.4.13 11:12 AM (175.116.xxx.18)

    네 그만두게 말씀드려야겠네요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 20. 결국은
    '11.4.13 11:31 AM (180.66.xxx.53)

    아이옆에서는 안피우겠다고 해놓고도
    결국은 또 피우겠지요.

    아마도 육아도우미부탁할때의 고려할 점에 대해 물어봤다면
    담배이야기를 해주었을텐데...

    육아뿐만 아니라 집안도우미분중 흡연자 은근 많아요.(그게 자격과는 상관없지만...)
    집주인은 모르지만 아래윗집들은 다 알지요.

  • 21. ....
    '11.4.13 11:34 AM (61.80.xxx.232)

    저도 바로 계산해주고 그만두게 해요!!!!

  • 22. 어이없네요
    '11.4.13 11:34 AM (124.28.xxx.53)

    대체 뭔 생각으로
    일하러 온 집의 아이방에서 담배를 피운답니까?
    고민하지 마시고 그만 오시게 하세요.

  • 23. ..
    '11.4.13 1:33 PM (58.226.xxx.108)

    아무리 일을 잘하셔도, 일을 하면서 그 집에서 담배라니요 그것도 아이가 있는 집에서요 말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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