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안에 살지만...
일년은 커녕 2년에 한번 얼굴 볼까 말까 한 친구가 있어요...
대학 친구인데..
전화통화도 아주 가끔씩...
그런 친구인데..
어제 대뜸 친구가...
자기가 꿈을 하나 꾸어서 전화 한다고..
꿈에 제가 나왔다고 해요..
그리곤 꿈에서 제가 친구한테 나 이혼하고 재혼 한다고 하면서..이야길 하더라고..
그래서 친구는 막 놀라면서 왜 이혼했니 하고 막 물었다고..
그랬더니 제가 돈을 너무 생각없이 막 써서 남편한테 들켰고 그것 때문에 남편하고 이혼했고..
그리곤 재혼 한다면서 제가 막 이야길 하더라고..
그렇게 이야길 하구선..
친구가..별일 없냐고..하네요...아흑..
그래서 그렇게 돈 막 쓸 위인이 못된다고 하고 웃고 말았는데...
친구는..
꿈도...
좀 좋은 꿈 좀 꿔 주지 싶다가도..
저는 워낙에 꿈을 거의 꾸지 않는 편이다 보니..
이런꿈 꾸는 친구도 신기하고..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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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혼하고 재혼하는 꿈을 꾸었다고 전화를 했네요...
친구의 꿈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1-04-13 09:38:23
IP : 221.139.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일은
'11.4.13 9:49 AM (121.130.xxx.144)님이꿈을 꾸었다고 전화하세요. 친구분이 남편한테 두둘겨 맞는 꿈을 꾸었다고~ ㅋㅋ
그 친구 우낍니다.
저라면 그런 꿈 꾸더라고 전화걸어서 그런 소리 전하지는 않겠네요.2. .
'11.4.13 9:57 AM (211.209.xxx.37)한마디로 개꿈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개꿈 꾸고 전화까지 해주니 참 친절한 친구네요..-_-;3. 아 진짜...
'11.4.13 10:34 AM (218.153.xxx.51)그런 걸 무슨 친구라고....원글님~~
혼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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