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너무 가정적인 남자는 좀 별로예요.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11-04-11 09:34:42
제 남편도 가정적인 편이예요
술담배 안하고 친구들도 자주 안 만나고 (제가 약속 있을때만 만나더라고요;;)
될수 있는대로 퇴근 일찍 하고 주말엔 하루종일 같이 있고
쓰레기버리기나 빨래, 옷방 정리랑 이불 바꾸기 정말 열심히 하고
돈도 정말 아껴쓰고

티비 볼때는 손 꼭 잡고 있고
제가 기분이 좀 안 좋아보이면 안절부절...
신경질 부려도 다 받아주고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 사람이어서 친정 부모님도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 하세요.

근데 남편한테 말은 안하지만 전 이런 성향 좀 별로예요.
남편이 다른 친구도 좀 만나고 다른 취미도 좀 해서 저한테 와서 재미있는 화제도 많았으면 좋겠고
서로 떨어져서 그리워할 시간이 좀 있었음 좋겠어요.
이건 뭐, 티비 보다 잠깐 다른데 가도 어디가??? 하고
너무 매일매일 붙어있으니 가끔은 숨이 막혀요.
하는 얘기도 거기서 거기, 별로 새로운 일도 없고...

남자가 사회생활에 몰두하고 자기 세계가 있는게 훨씬 멋있지 않나요?
그냥 무조건 용돈 많이 안 쓰고 같이 시간 많이 보내는게 좋나요?
IP : 199.43.xxx.1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정적이라도
    '11.4.11 9:36 AM (58.145.xxx.249)

    꼭 그렇게 손붙들고있는건 아니에요...
    가정적이면서(술, 담배, 술자리 잘안하고, 성품온화) 집에서 자기 취미생활하는 남편들도 많습니다.
    전 가정적인 남자가 훨씬 더 좋아요...

  • 2. 아직신혼이신듯?
    '11.4.11 9:37 AM (122.35.xxx.125)

    애 없으시져??...
    나는 하루종일 꼼짝도 못하고 애보느라 집에있는데
    회사갔다와서 자기 취미생활 하러 쉭~ 나가는 남자...ㄷㄷㄷㄷㄷ;;;;

  • 3. 저도
    '11.4.11 9:38 AM (14.53.xxx.193)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 4. 케바케
    '11.4.11 9:39 AM (118.223.xxx.6)

    전업이시고 육아로 집에 얽먀여야하시는 분들은 가정적인 남편
    본인이 남편못지않게 커리어쌓고 인맥쌓으며 바깥일하시는 분들은 적당히 가정적인 남편

    전 적당히 가정적인 남편이 좋네요
    각자의 사생활은 존중해주고
    아이들문제나 양가집안일은 함께하고

    너무 가정적인 땡퇴근 남편은 생각만 해도 숨막혀요

    저두 직장있고 친구있고 남편과 겹쳐지지 않는 부분이 있거든요

    하지만 너무 무심한 남편도 별로..

    적당히가 참 어렵죠?

  • 5. 남편
    '11.4.11 9:39 AM (218.153.xxx.213)

    전에 울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일찍 들어 오는 제부를 보면서 사회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친구들하고 저녁 모임도 없고
    꼬박 꼬박 들어 오고 원리 원칙이고
    제부는 운전 면허도 없으면서 옆 자리 앉아서 이래라 저래라
    그래서 싸우는것도 많이 봤네요
    남자는 그래도 적당히 친구들과 저녁 시간을 보내야 세상 돌아 가는 것도 알고
    친분도 쌓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 6. 가정적인
    '11.4.11 9:42 AM (124.61.xxx.40)

    남자들 성공할 가능성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개업의라면 모를가 조직생활 하는 사람이 칼퇴근에 친구나 지인들 모임에도 잘 나가지 않으면 인맥형성도 안될거고...좋은 점도 잇지만 그런 스타일 좀스럽잖아요.숨 막할 듯...

  • 7. ...
    '11.4.11 9:44 AM (115.86.xxx.17)

    남자가 사회생활에 몰두하고 자기 세계가 있는게 훨씬 멋있지 않나요?
    ----------
    멋있긴 한데 꼭 보기에 멋진 남자와 같이 사는건 아닌것 같아요.

    자기 세계가 있으면서 집에 오면 살가운 그런 남자가 좋은 남자죠.

    근데 사회생활에 몰두하다보면 집에오면 입닫고 쉬고 싶고
    집안일, 육아, 시댁 이런 문제는 모조리 아내가 완벽하게 해주고
    집은 쉬는곳이 되어주길 바라는게 문제죠.
    그런 남자는 집안일 도와달라, 육아힘들다, 시댁문제 등으로 찡얼거리지않고
    남편이 흡족한(!) 방식으로 잘 처리해주면서
    시사에 해박해서 가끔하는 대화에도 답답하지 않고
    밖에 나가면 근사한 외모의 마누라를 바라겠죠?

    저도 집만 아는 너무 가정적인 남자는 별로지만
    가정적인 남자는 좋아요.
    땡돌이 친정아버지 때문에 세상사는 누구나 그렇게 사는줄 알았는데
    주말부부하고 보니 사는게 똑같지 않네요.

  • 8. ,,,
    '11.4.11 9:44 AM (216.40.xxx.16)

    고소득인데다가 가정적이면 참 좋은데요- 둘이 여기저기 비싼취미나 여행, 쇼핑하고 다니는 재미가 있으니-

    근데 벌이도 시원찮은데 가정적이면 숨막히죠. 돈없는데 같이 할것도 없고..방구석에 앉아 얼굴만 들여다 봐야하면요.

  • 9. .
    '11.4.11 9:46 AM (121.186.xxx.175)

    하하하 윗님 빙고
    고속득에 가정적이면 정말 더할나위 없죠 ㅎㅎㅎ

  • 10. ,,
    '11.4.11 9:46 AM (124.50.xxx.98)

    인간관계가 많이 필요한 직업도 있고 혼자있는시간이 많이 필요한 직업도 있으니까 꼭 사람들 많이만나야 사회생활 잘한다하는것도 절대적인건 아니예요.

    어쟀든 가정밖에 모른느 사람도 답답하긴 하지만 사회생활 핑계대고 바깥생활만 중요시하는사람도 별로.. 밸런스 맞추는게 중요하죠.

  • 11. gjk
    '11.4.11 9:46 AM (125.128.xxx.77)

    가정적인데다 돈아끼는 사람이면 미칩니다. ㅠㅜ
    아이어릴땐 좋았죠. 매일일찍들어와 애봐주고 놀아주고...
    원래 성향이 밖에 나가는걸 싫어해서 아이데리고 놀이터도안가고, 집에서만잘놀아주네요.
    책만읽어주고.... 주말엔 힘들다고 같이 나간적도 별로 없습니다.
    사실.... 이사람과 살면 앞으로도 삶의 재미는 없을거라 생각해요.
    일주일, 한달이 똑같은데 무슨 재미가있을까요. 가끔 놀러나가는것도 돈아까워서 못가는데...

  • 12. 미니미
    '11.4.11 9:48 AM (222.105.xxx.115)

    저두요..너무 극단적이지않다면
    가정적보다는 적당한 사회생활 잘하는 남자가 좋아요
    너무 가정적인 남자보면 왠지모르게 무능력해보인다는...
    어디까지나 제생각이에요

  • 13. 가정적인남자가 성공
    '11.4.11 9:51 AM (58.145.xxx.249)

    합니다...

    저희 아버지를 비롯, 제 주변 성공한분들(임원이나 장급...)보면 다 가정적이세요.
    물론 집에들어와 부인얼굴만 들여다 보는 분들은 아니지만요^^;;
    교우관계 그리 넓은편아니구요, 다만 회사나 학교에서 인간관계는 깔끔하시고 좋았었구요
    발넓고 술자리 좋아하는 사람이 성공하는경우 별로 못봤어요.

    성공한사람들이 인맥이 넓어보이는건, 나중에 어느정도 위치에올라가서
    최고경영자과정이나 대학원등...그런식으로 인맥으 그 위치에서 넓어지는거지
    말단부터 인맥넓고, 동호회나가고... 이런식으로 성공하는 경우 드물어요

  • 14. ㅎㅎ
    '11.4.11 9:52 AM (125.128.xxx.78)

    그 답답함 이해해요...
    근데요... 살다보니 그런남자가 참 좋은거같아요.
    아이가 생기면 더더욱 그런 남자가 좋아요.
    저도 초반에는 답답해서 싫었거든요. 근데 아이낳고 살다보니 그런 남편이 너무 좋아요.
    고맙기도 하구요.
    남자가 밖으로 돌면 좋을거 없더군요.
    백년해로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을 즐기시고 서로 사랑도 많이 하세요~
    대신 님께서 조금 리드를 해보세요.
    어디 놀러가자, 뭘 해보자 하구... 요즘 등산도 유행인데 한번 권해보시구요.
    가정적인 남자 정말 좋아요~

  • 15. .....
    '11.4.11 9:57 AM (115.143.xxx.19)

    적당히 가정적이어야죠.원글님이나 아까 저 밑에 글쓴분 남편..
    저도 그런 타입은 싫습니다.
    너무 지루합니다.어느정도여야지요.
    너무 가정적인 남자 제 눈에도 좀 쫌시려보이고 무능해보여요.

  • 16. 딱~~
    '11.4.11 9:59 AM (112.172.xxx.233)

    아기 키울때만 좋고 그담부터는 숨막히게 느껴지나 보드라구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듯해요..

  • 17. 공감
    '11.4.11 10:05 AM (211.204.xxx.239)

    읽기만 해도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사람도 많이 만나고 돈도 많이벌고 용돈도 많이
    쓰고 또 아내 용돈도 많이 주고 따로 또 같이 이런 생활이 좋죠

  • 18. .
    '11.4.11 10:10 AM (211.224.xxx.199)

    글쎄 직장서 대인관계 무지 좋아서 발 넓고 그런 사람..두루두루 다 알고 있어서 서로 일적으로 도움주고 받고 일은 못하지만 저 인간관계 두터운걸로 절대 잘리지 않던데..뭐 그런걸로 보면 좋은건가? 하지만 매일 그 사람들과 만나고 술자리하고 거의 매일 새벽 늦게나 들어가던데요 밤문화가 잦다보면 여자문제 꼭 끼어들게 되어 있어요. 주변에 나이 있으신 유부녀 직장인들이 첨엔 이분보고 아, 남자는 저 정도는 돼야돼. 그래야 나중에 집안에 장례식이라도 있으면 사람 많이 오고 그런다고 하더니 한참 지내고 보더니는 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던데요

    그리고 이런 사람이 집에 가서 잘할까요? 절대 아네요 엄청 권위적이고 자기는 놀거 다 놀면서 자기부인은 완전 남편한테 꽉 잡혀서 찍소리도 못하던데요 병든 닭아요 완전 순종형 여자고 같은 직장 맞벌이 였는데도

  • 19. ....
    '11.4.11 10:12 AM (221.139.xxx.248)

    세상만사 너무 한쪽만 치우치면..다 좋을순 없죠..
    저도 가정과 사회생활 적당히 발란스 맞출수 있는 남자면 좋겠어요..
    원글님 남편분 같은스타일..
    저의 경우엔 좀 숨막히는 스타일이구요..

  • 20. 박주미
    '11.4.11 10:12 AM (124.111.xxx.159)

    사랑을 믿어요에 나오는 박주미가 그런 사람 아닌가요.
    적당히 가정적이고 사회생활 잘하고 자기세계가 확실한 사람.

    그런데 그 확실한 자기세계와 자기가 처한 현실이 불일치 하는 바람에
    자기도 괴롭고,배우자도 괴롭죠.

    자기세계란 게 가정과 적절하게 양립할 수 있는 그런 게 아니잖아요.
    조건이 받쳐준다면 몰라도...
    조건이 받쳐줘도,사람 몸은 한 개이고 쓸 수 있는 시간은 24시간 뿐이라서,
    가족이 그 사람을 원할 때 자기세계에 몰두하느라 외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무궁무진하구요.

    박주미 ..내 아내,내 엄마,내 딸이 아닌 사회인의 한사람으로서 보면
    얼마나 멋진가요.

  • 21. 완젼
    '11.4.11 10:12 AM (112.168.xxx.216)

    그 반대되는 남편을 만나봐야 지금 내 남편이 그래도 가장 낫구나 싶을 걸요.

    애도 없어.
    월급은 작아.
    회사에 주말까지 반납하며 일만해
    집은 밥 먹고 자기 위해서 오는 곳이고
    술, 담배 징그럽게 안 끊고
    돈은 없는데 차만 굴리고 다니고.........

    똑같이 숨막히는 상황이라도 그마나 긍정적인게 낫죠. 원글님네처럼..ㅠ.ㅠ

  • 22. 놀래라
    '11.4.11 10:23 AM (210.106.xxx.66)

    위에 남편분 설명하신 글 보다가
    내가 쓴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

    난 행복한데~ @.@

  • 23. 쩌 업
    '11.4.11 10:45 AM (124.48.xxx.211)

    아직 생각들이 많이 어리네요
    땡돌이..
    집에만 있는 남자...
    친구없는 남자 ..
    친구 안만나는 남자.
    사회생활 안하는 남자
    술 담배안하는 남자,,
    인맥 안쌓는 남자...
    난 여지껏 살아도 그래서 가정적이라는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저위의
    가정적인 남자가 성공님...의 글이 살아보니 딱입니다..
    젊어서 부터 저러고 다니는 사람치고 제대로된 모임 없더라는...

  • 24. ㅎㅎ
    '11.4.11 10:45 AM (118.46.xxx.122)

    원글님 말씀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되는데요.......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들때문에 속상한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정도면 남편 이뻐하면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복불복 잘 뽑으신 거예요. ㅎㅎ

  • 25. 음...
    '11.4.11 11:48 AM (121.124.xxx.37)

    부인의 성향과 잘 맞느냐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대체로 가정적인 남편과 같이 사는 부인이 더 행복감을 많이 느끼지 않을까요? 저는 가정적인 제 남편에 만족합니다^^

  • 26. 작은행복
    '11.4.11 1:25 PM (222.107.xxx.133)

    그냥 맘을 달리 먹으심 어떨까요?
    완벽한 사람....거의 없다고 보면 될꺼에요.
    전 님 남편과는 거의 반대라 할 수 있는 사람과 살고 있는데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라 전 님이 조금 부러운점도 있는걸요.
    남편을 바꾸기보단 스스로 작은 즐거움을 찾으시는게 답일꺼라 생각해요.^^

  • 27. 에휴
    '11.4.12 7:33 PM (58.74.xxx.201)

    제 남편이 원글님 남편분같은 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본인이 가정적이지 와이프한테 강요하는거 같지는 않네요.
    부인 약속있는날 본인 약속 잡는다니..
    저는 대체로 남편이 저녁에 집에 있어서 밖을 못나갑니다.
    본인이 가정적이랍시고 부인도 똑같길 바라고 강요하니까요.
    좋게 말해 가정적인데 가부장적인 가정적이라고 할까요.
    돈도 잘벌고 아이들한테 잘하고 장인장모에게도 잘하는 편이고.
    그래도 내게 강요는 안함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018 도움절실)모든 스케쥴 무시하고 놀러만 다니는 아들 1 euju 2011/01/04 316
610017 마시멜로는 무엇으로 만드는 건가요 12 먹고는 띠~.. 2011/01/04 2,373
610016 저체중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유가 뭘까요? 5 대체왜! 2011/01/04 3,975
610015 종각역에서 창덕궁쪽 어떻게 가나요?? 7 지방인 2011/01/04 381
610014 아래글과 비슷한데..... 음악 사교육요.... 4 저도.. 2011/01/04 539
610013 워터비즈 홈플러스에서 파나요? 1 2011/01/04 175
610012 한성대, 강원대, 경원대 가나다군 순서인데요 13 ,,, 2011/01/04 1,444
610011 와이드 그릴 써보신분 어때요? 내미 2011/01/04 183
610010 물려받을게 없는 집이라면 공무원 대기업 어느쪽이 나으려나요? 18 휴우 2011/01/04 2,243
610009 남자아이 피아노 교육 필요한가요? 14 2011/01/04 1,846
610008 백화점 상품권을 팔려고 하는데 정보주세요 6 현금이 필요.. 2011/01/04 716
610007 애기낳으러 병원갈때 밥 든든히 먹고 가시나요? 19 마취과의사 2011/01/04 1,578
610006 <韓-日 첫 군사협정 추진>국민 반감 우려… 조심스러운 靑 3 이명박문 2011/01/04 287
610005 돌 된 아이 밤중수유 떼는 문제 조언 좀 해주세요 3 아기엄마 2011/01/04 274
610004 겨울산!!! 3 11 2011/01/04 357
610003 결혼10주년 기념여행 4 홍콩여행 2011/01/04 655
610002 82 중독에 대처하는 잉여의 성찰 23 깍뚜기 2011/01/04 2,223
610001 모피가 갖고 싶어요. ㅎㅎㅎ 5 가짜주부 2011/01/04 1,432
610000 남동생 결혼에 제가 자꾸 관여하면 싫어들 하겠죠?? 63 아무래도 2011/01/04 7,284
609999 주전부리들.,앉아서 싸다고 인터넷으로 4만원어치나 사다날랐어요. 6 살찔기세 2011/01/04 1,469
609998 한@희 스팀다리미 물통 물때제거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1/01/04 708
609997 오늘 아침마당에 성탄이 보셨어요? 3 .. 2011/01/04 2,064
609996 아빠 선물로 손목시계 뭐가 좋을까요? 3 sits 2011/01/04 306
609995 최송현 전아나운서 얼굴이 좀 바뀌었네요... 17 ...? 2011/01/04 7,211
609994 혹시 카드나 통신사 인바운드콜 경험 있으신분 계세요? 2 /... 2011/01/04 734
609993 미국우체국에서 택배 가장 싸게 하는 방법 뭘까요? 4 목빠짐 2011/01/04 421
609992 그러고보니 코스트코 일년 할인쿠폰집 2 나만못받았나.. 2011/01/04 1,081
609991 전 배가 너무 나왔어요 ㅠㅠ 6 저도 임산부.. 2011/01/04 924
609990 종교적신념 수혈거부’ 부모…무혐의 처분 2 법원 2011/01/04 262
609989 강쥐 배변훈련 글보구 올리는건데요. 3 7년째 못가.. 2011/01/04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