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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총각이 어머니라고 할때 복수할 방법이요.

복수방법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11-04-08 11:03:30
총각이 어머니 ...어쩌구 이러면,
바로 아저씨 이럼 되요.
저 예전에 그랬거든요.
고기파는 총각이 어머니 어쩌고 그러길래, 저도 질세라 아저씨 고기가 어쩌고...그랬더니 총각이.."저 아저씨 아니거든요."
이래요.
그래서 "그럼 뭐라고 불러요? "그랬더니
옆에서 생선파는 총각이 오빠라고 부르라고..
그냥 한바탕 웃고 말았는데요..
어머니라고 할때 무조건 아저씨라고 하세요..속이 다 씨~~~언했어요..^^
IP : 59.86.xxx.24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4.8 11:05 AM (121.153.xxx.80)

    왜 어머니라고하면 기분 나뿐가요?
    어머니하면 왜요 아버님하세요.ㅎㅎ

  • 2. ...
    '11.4.8 11:07 AM (221.139.xxx.248)

    그런데 미혼이실때 이 말 들으셔서..기분 안 좋았다라는 말인가요..
    저는 딱히.. 이 말이 기분이 나쁠 정도로 나쁜 말인지는..잘 모르겠던데요..
    참고로 유치원생 아이 있는 엄마구요...

    그냥 저는.. 저보고 자꾸 사모님 사모님 할때까 정말 민망 스러워요..
    특히나 저보다 연배도 높으신 분들이..
    어쩔수 없는 직책때무넹 저한테 자꾸 사모님 사모님 하면..
    진짜 민망 해요...

  • 3. 복수방법
    '11.4.8 11:09 AM (59.86.xxx.241)

    윗님들..웃자고 한얘기에요. 너무 심각하세 받아들이지 마세요.^^

  • 4. ,,
    '11.4.8 11:10 AM (121.160.xxx.196)

    대한민국 호칭 인플레 종결국가

  • 5. 복수방법
    '11.4.8 11:10 AM (59.86.xxx.241)

    댓글달고 나니 이에는 이님...
    맞아요 아빠가 훨 좋겠네요.아빠..이거 얼마에요? 라고..ㅎㅎㅎ

  • 6. 아하하
    '11.4.8 11:11 AM (125.182.xxx.42)

    원글님 대문글이 너무 귀여우삼....ㅋㅋㅋ

  • 7. 그럼
    '11.4.8 11:12 AM (14.52.xxx.60)

    뭐라고 불러요... 누님~이러면 징그럽고 싸모님~하면 제비같고 아가씨~ 하면 속보이고 새댁하면 낮춤말같고...
    아... 고객님 내지는 손님이 있겠네요. 쪼금 거리감 있어보이지만..
    저는 괜챦던데요. 그냥 아기 엄마랑 같다고 생각했는데..

  • 8. ㅋㅋ
    '11.4.8 11:18 AM (125.176.xxx.188)

    오랜만에 웃었네요 감사해요
    ㅋㅋㅋㅋ 저도 아저씨라 되받으면 되지 했어요

  • 9. 저도
    '11.4.8 11:18 AM (59.12.xxx.177)

    아줌마인데 아줌마라고 부르는거 기분나쁘다는분도 있고
    아이엄마인데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뭐가 기분이 나쁜걸까
    기분 하나도 안나쁜 나는 뭔가

  • 10. 복수방법
    '11.4.8 11:20 AM (59.86.xxx.241)

    기분안나쁘신분은 안나쁘면 좋구요,
    기분나쁜사람은 나쁠수도 있구요.

  • 11. 어머님~
    '11.4.8 11:20 AM (118.33.xxx.93)

    이라고 부르는게 그들한테는 손님을 높여부르는 그런 개념 아닐까요?
    손님~ 고객님~ 이건 너무 딱딱하고,
    원글님 혹시 처녀는 아닐실거같고.
    애기엄마로 보이니까 어머님 이라고 높여부르는거지,
    아가씨로 보이는데 어머님이라고 부르진 않겠죠.

  • 12. jk
    '11.4.8 11:20 AM (115.138.xxx.67)

    한국어는 원래 호칭이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어머님이면 높혀부른겁니다.....

    부를 호칭이 저기요~~~ 정도밖에 없잖아요.. 사모님이라는 단어도 싫어하는 분들 많구요.

  • 13. ...
    '11.4.8 11:21 AM (14.50.xxx.75)

    저도 어머니라고 부르면 기분 괜찮았거든요. 근데, 혹시 아직 결혼 안했는데 그렇게 부르면 엄청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원글님 재밌네요.

  • 14. ....
    '11.4.8 11:25 AM (61.81.xxx.251)

    어머님이라고 부르는거는 결혼을 안햇거나 자녀분이 없을때는 기분이 나쁠수 있는데요
    그 총각의 어머니 연배로 보여서 그렇게 부르는게 아니에요
    어린아이의 엄마 를 높임말로 어머님이라고 하는거에요
    예를들면 유치원 선생님이나 학교 선생님이 누구 어머님 이렇게 부르지 않나요?
    그거랑 같은거에요
    그러니 그렇게 기분 나쁜 호칭은 아니에요

  • 15. 복수방법
    '11.4.8 11:27 AM (59.86.xxx.241)

    원글이..저 엄마 맞아요. 우리애들 엄마에요. ㅎㅎ
    그런데 늙기 싫어요.
    할머니들도 할머니 소리 듣기 싫다하시데요.
    그냥 사람심리인것 같아요. 어머니라는 말에 포함된 의미가 누구 애엄마, 아줌마, 늙었다, 나이들어보인다라는 의미가 포함된 뉘앙스라서 너 늙었구나라고 직격탄 맞는것 같아서,내가 늙었다는거 알고있는데 남들이 확인시켜주니까 흑...역쉬 난 늙었어 라는 자폭하는 심정이 되서 그 호칭이 싫은것 같아요.^^확인사살 당하는 기분이라서요. 그냥 그런심리에요.그런런갑다 하세요. 좋고 나쁘고, 맞도 옳고의 얘기가 아니에요. 살면서 있을수있는 작은 얘기에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지 마셨음해요. 동네 엄마들끼리 수다떠는 기분으로 올렸어요.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16. 아이패드
    '11.4.8 11:30 AM (110.9.xxx.90)

    아저씨 라는 호칭으로는 복수 안될거예요.
    대한민국 남자들은 21살 22살 군복무 할때부터 이미 아저씨란 말을 듣거든요.

  • 17. 댓글보고
    '11.4.8 11:35 AM (124.53.xxx.11)

    배웁니다. 앞으로 어머니하면 , 아버님 할래요 ㅋㅋ

    아이있는 유부남인줄 알았다고 하면 되죠?? ㅋㅋㅋ

  • 18. .. 한 코뿔소
    '11.4.8 11:35 AM (117.55.xxx.13)

    .."저 아저씨 아니거든요."
    ㅋㅋ 너두 싫지
    하지만 귀엽네요 ㅎ

    그리고 옆에 생선 파는 총각 ㅋㅋ
    총각은 처녀만큼이나 설레이게 하네요 ㅋㅋ
    근데 젤 위에 아버님이 더 나은데요 ㅋ

  • 19. 그냥
    '11.4.8 11:36 AM (124.53.xxx.11)

    고 객 님 할때가 가장 무난하게 들려요.^^
    말하는입장에서도 손님한테 한결같고

  • 20. 근데
    '11.4.8 11:37 AM (61.82.xxx.44)

    어머니 맞지 않나요?
    아줌마라고는 할 수 없고 아가씨나 학생도 아니고 사모님 아님 어머니 둘 중 하나밖에 없는뎅.

  • 21. 아버님^^
    '11.4.8 11:37 AM (112.170.xxx.83)

    이에는 이...아버님이라고 해야겠어요~ㅋㅋ

  • 22. 억울한건
    '11.4.8 11:38 AM (211.178.xxx.53)

    나이 지긋한 70대 아저씨가 저에게 아줌마라고 한건데요
    은행출납기 하다가 모르겠는지 저에게 아줌마~~~(어투도 엄청 사납게) 하고 물어보길래
    걍 모른다고 하고 와버렸거든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할아버지~~~~할걸 그랬다 엄청 후회되더라구요

  • 23. 1
    '11.4.8 11:41 AM (114.206.xxx.197)

    저는 대학생때 학원강사가 선생님 해서 식겁했어여 ㅡㅡ;;

  • 24. ㅋㅋ
    '11.4.8 11:41 AM (175.213.xxx.203)

    어머님이라고 하면 아들이라고 부르면되겠네요

  • 25.
    '11.4.8 12:11 PM (58.227.xxx.121)

    어머님 소리가 뭐가 맞나요.. 요즘은 결혼해도 아이 안낳고 사는 사람들도 많고..
    제 주변에 마흔 다 되도록 혼자사는 독신녀들도 수두룩한데.
    그런 사람들은 어머니 소리 황당할텐데요..
    대충 서른줄 넘어섰다 싶으면 어머니 소리하는거 웃겨요.

  • 26. .....
    '11.4.8 12:41 PM (121.182.xxx.212)

    어머니라불러도 머라해~
    아줌마라 불러도 머라해~
    아가씨라 불러주길 원해요~~??ㅋ

  • 27. ..
    '11.4.8 1:10 PM (112.161.xxx.110)

    훗~ 다음에 그런일 생기면 아버님이라고 꼭 불러볼래요. 기대되요.ㅎㅎ

  • 28. ,,,
    '11.4.8 1:31 PM (112.72.xxx.188)

    그럼뭐라불러요 그쪽에선 예의상 어머님이라고 올려서 불러준거 맞을텐데요
    어머니라불러도 머라해
    아줌마라 불러도 머라해 222
    아줌마 ! 그렇게 부르면 더기분나빠요 --별걸 가지고 --사람도 천차만별이네요

  • 29. ^^
    '11.4.8 2:00 PM (210.98.xxx.102)

    아이 있는 분들한테는 그게 아무렇지 않지만 저처럼 미혼인 경우에는 듣기 안좋아요. 손님, 고객님이라는 호칭이 있잖아요.
    본인이 이 여자는 결혼도 했을거고 아이도 있겠다 지레짐작하고 어머님 이라고 부르는 거니까요.
    나이를 먹었어도 미혼일 수 있고 결혼했어도 아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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