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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하나 있는집 손 번쩍!!!^^
하나니깐 편하네요. 어릴땐 종일 집에서 안고 멕이고 씻기고 재우고
그게 한 2년되고...
2돌지나니 같이 외출도 좀 편해지고..
3돌지나서 유치원 보내고..4돌지나니 유치원외 사교육할때 데리고 다니기도 편하고..
뭐..그래요..^^;
불과 몇년전만 해도 아이 하나 있는집 많지 않았나요??
근데 요샌 하나있는집이 어찌나 드문지..
다들 둘..셋..
셋있는집보다 하나 있는집이 더 드물어요.^^
우리아이 유치원에 오는 엄마..하나 걸리고 하나 유모차태우고 하나 업고
그러고 다니면서도 꼬박꼬박 놀이터에서 뒤뚱거리는 막내랑 놀아주고
큰애 작은애 유치원 다른데 보내서 각각 데려다주고
자식도 체력이 있어야 키우지 싶어요..
어제 반상회했는데 다들
아이가 하나인가봐요..그러대요..^^
1층할아버지 볼때마다 하나 더 낳으라고 성격이 안좋아진다고..ㅡ.ㅡ;
제가 보기엔 입내밀고 할아버지한테 반말하고 어른들한테 인사안하는 그집 손자가 성격이 더 이상한거 같던데..ㅎㅎ
아이하나만 있는것도 대한민국에서는 참 마이너리티 라는 생각이 드네요.^^
1. ...
'11.4.8 11:03 AM (221.139.xxx.248)저도 하나..
거기에 딸 하나....
그냥 그런것 같아요..
또 아들 하나 있는 집은..그래도 뭐..그냥 저냥 그런것 같은데..
저는 딸 하나다 보니...
이런 저런말 진짜 많이 들어요..
특히나... 딸 하나 키우면서 저 엄마는 분명 애라면 껌벅 죽고..
애는 무조건 공주처럼 그렇게 키울꺼고...
엄청 꽁꽁 싸매고 막 과잉보호 해서 키울것 같다라는....(저만 그런가요..외동딸 엄마라고 하면.. 진짜 편견 아닌 편견 많아요..)
실제로는...정말.. 애 둘 셋은 낳아서 키운 엄마 같다고...
저는 좀 막 키우는 타입인데...
그냥 이런 저런 말 듣기 참 싫어요..2. ..
'11.4.8 11:08 AM (14.43.xxx.193)저는 아들 하나요..
저도 편하고 좋은데 주위에서 엄청 말 많이 들어요.
아들하나라 너무 곱게 키워서
나중에 아들 장가 보내겠냐는 둥..
오냐 오냐 키워 버릇 없을 거라는 둥..ㅠㅠ
동생 없어 그런지 모임가면 딴 집 동생들이랑 마구 잘 놀아주고
집에 오면 다 자기꺼라 그런지 욕심부리기 보단
과자든 뭐든 손에 있는거 옆에서 달라면 선뜻선뜻 잘주고
그런 애인데도 자기 나름대로 편견가지고 보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남들 말 듣기 좀 그래요.3. 저두
'11.4.8 11:10 AM (211.253.xxx.68)하나...가끔씩 키즈카페나 아이들 많은 장소에 가서 남매들 보면 부러울때가 있어요. 이뻐보이드라구요...원피스 입은 여자아이보면 내가 딸아이를 낳으면 어떨까도 생각해보고..그런데..아들이 힘들게 할때..넘 피곤한데..아이 목욕시키고..먹을것 챙기고 해야할때는 하나라 다행이지..여기에 하나 더 있었음..난 죽었어 라고 생각하네요..둘째 생각은 가끔이고...하나 잘 키우고..셋이서 홀가분하게 여행다니고 즐겁게 살자라는 생각을 미혼때부터 해놔서..그리고 요새 일본때문에 여건도 넘 안좋아서..둘째는 아쉽지만 접어야 할것 같습니다.
4. 병다리
'11.4.8 11:18 AM (58.122.xxx.37)전 하나더 낳고 픈데 나이도 있고 노후도 생각해야해서 접고있어요..다른 떄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희는 시댁이 멀어서 명절때 기차표를 3장을 예매하는데 기차 좌석이 2자리 씩이라 모르는 남이랑 같이 앉아 갈 때,,4식구이면 의자 하나를 돌려서 마주보고 가면 좋은데 ..그 때가 제일 아쉽고 나머지는 그냥..하나라도 너무 이쁘고 좋아요^^
5. .
'11.4.8 11:21 AM (218.233.xxx.64)저도 아들 하나 키워요.
주위에선 외동은 안 좋다고 다들 걱정하시는데...
제가 둘째까지 낳아서 잘 키울 자신이 없어서 몇 년 고민하다가
그냥 하나만 잘 키우기로 마음 굳혔어요.6. 저는
'11.4.8 11:24 AM (115.140.xxx.197)임신중인데 지금 생각으로는 하나만 낳을려구요. 방사능도 그렇고 육아 비용이랑 노후 자금 등등 생각하면 도저히 둘째 낳을 생각은 안 드네요. 살다보면 또 바뀔지 모르지만요.
7. ,
'11.4.8 12:44 PM (58.79.xxx.4)아주 어린 딸 하나 있어요.
저도 요즘 같은 시국에 둘째 생각을 감히 못 하겠어요.8. 6세
'11.4.8 1:04 PM (121.167.xxx.209)하나예요...
외동에 대한 편견이 좀 듣기 그럴때가 있죠.
6세 되니 이제야 좀 다루기 쉬워졌는데
여기서 접을지, 수월하니 하나 더 낳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하나는 끝까지 고민되는 듯해요.9. 6세
'11.4.8 1:04 PM (121.167.xxx.209)근데 정말 외동없긴 해요...
롯데월드에 지난 주말에 갔는데
정말 아무리 둘러봐도 애하나인집 저희밖에 없던듯..
그럴때 좀 마음이 싸아해요.10. ...
'11.4.8 2:10 PM (114.46.xxx.198)저도 딸 하나^^ 다 키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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