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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사재기 좀 하지 마세요

....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11-04-08 10:59:47
82에 계신 분들 진짜 이중성이에요
공정사회를 지향하시고 엠비쥐박이의 부당함에 분노하시고 돌아가신 그분 찬양하시고 .......
그거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글을 쓰면 달겨들어 죽을듯 짓밟으시고 ...
이러시는 분들이 왜 사회질서에 반하는 사재기행렬에 동참들 하시고 난리세요?
물 1년치 사신분 아까 삼다수 10만원어치 사신분 소금 몇십킬로씩 사 놓으시는분..
집 넓어서 좋겠습니다
과연 생수병의 물을 1년이나 푹 묵혀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건지(무슨 간장 삭히는것도 아니고) 모르겠으나
그걸 또 자랑이라고 게시판에 버젓이...

너무 불안감 조성하고 우와좌왕하지 마세요
저도 방사선 걱정되고 불안하고 지금 집에 소금도 다 떨어져 가는데 걱정입니다만...

오바해서 걱정하고 오바해서 불안해하고 오바해서 사재기하고...
이것이 더 나빠요
IP : 61.81.xxx.25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랄라
    '11.4.8 11:05 AM (124.53.xxx.11)

    물론 이중적면도 있겠지만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오는 게시판이니 백인백색의 글이 올라오겠지요.

  • 2. ㄴㅁ
    '11.4.8 11:07 AM (115.126.xxx.146)

    그걸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랑삼아 올리다는 거

  • 3. ..
    '11.4.8 11:08 AM (119.192.xxx.164)

    전체를 매도 하지는 마세요...일부일뿐일텐데..

  • 4. .
    '11.4.8 11:08 AM (110.9.xxx.112)

    공정사회 지향하시는 분이 사재기 안했을 수도 있지요. 그 글 속의 주인이 다 같은
    분들이라 생각하는지? 회원분이 얼마인데요.
    사재기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원글님의 뜻은 무엇인지 잘 알지만요.^^

  • 5.
    '11.4.8 11:09 AM (175.117.xxx.231)

    ㅋㅋㅋㅋㅋㅋㅋㅋ 물 썩어요.
    아 미친다.
    많이 사신분들 주변분들과 나누세요.

  • 6. anonymous
    '11.4.8 11:11 AM (221.151.xxx.168)

    일본인들이 무기력하다, 침착하다, 속을 내색하지 않는다, 말 잘 듣는 유치원생이다....다 맞는 말이지만
    과연 그 상황이 한국서 벌어진다면 들끓는 냄비인 한국인들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일것이 불보듯 뻔하네요.
    어차피 사재기해서 사준 식량은 얼마 안가 다 떨어질거고 방사선 감염이란게 이래 저래 피해가기 어려운데 지금 물가고로 서민들 살기 힘든 이 난국에 사재기까지 해서 물가상승을 불러일으키는 건 저도 자제해야 한다고 봐요. 일본이야 최악의 상황이니 사재기한다 하지만.............
    저도 지금 소금도 거의 다 떨어진 처지지만 아무것도 사진 않고 있어요.

  • 7. 동감입니다
    '11.4.8 11:12 AM (118.47.xxx.131)

    그죠...
    제발... 그러지 맙시다.
    샀으면 조용히 계시고...

  • 8. 저두요
    '11.4.8 11:13 AM (211.253.xxx.68)

    저두 어제는 생수를 많이는 아니더라도..평소엔 한세트씩 놓고 먹는데...두세트 정도는 항상 유지해야 할까 싶다가도..마트서 생수 몇세트씩 계산하는것도 민망하고...나 혼자 잘산다고 좋은 세상 아니잖아요...나는 좋아도 주변 사람들이 힘들면 내 행복도 마음대로 못 누리는거구요..한 사람이 1년 먹는것보다 열명이 한달씩 나눠서 먹는게 낫다 싶어요. 이럴때일수록 주변 사람들 생각도 한번 더 해봐야 하는거 아닌지..이번 사건만 봐도 우리는 운명공동체잖아요..

  • 9. 완전동감.
    '11.4.8 11:16 AM (119.194.xxx.205)

    원글님 속시원하게 쓰셨네요. 마음의병걸린 분들이 더 안쓰러워요.

  • 10. ,,,
    '11.4.8 11:16 AM (118.220.xxx.91)

    주위에서 보면요 그렇게 유난떠는 사람들이 유난히
    아픈데 투성이더라고요

  • 11. 나만 태평한가
    '11.4.8 11:19 AM (59.86.xxx.241)

    헉..그러나요? 저는 왜 게시판을 보면서도 사재기글을 못볼까요?
    이런현상도 있군요.

  • 12. ㅇㅇ
    '11.4.8 11:21 AM (118.131.xxx.195)

    비난댓글 올라오자 지우셨어요 ㅡㅡ;;

  • 13. 깜장이 집사
    '11.4.8 11:23 AM (124.49.xxx.54)

    아무것도 안샀습니다.
    물로 수돗물로 보리차 끓여마시구요.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두려움 자체라는 말을 믿거든요..

  • 14. ㅡ,,ㅡ
    '11.4.8 11:25 AM (124.53.xxx.11)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인데
    생수가 뭔소용일까요 ==33
    생수생산때문에 지반이 약해진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 15. ..
    '11.4.8 11:25 AM (121.128.xxx.151)

    사재기 하신분들
    만수무강하세요!

  • 16. 그렇네요
    '11.4.8 11:26 AM (125.134.xxx.223)

    전부다 그런건 아니지만 유별떨면서 사재기하는걸 자랑이랍시고 올리는것 너무 웃기죠 자기만살고보겠다는 심뽀처럼 보이네요. 마음에 병이 잇는사람들인것 같아요
    얼마전에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서 생사에 갈림길에 놓인 아기엄마 이성잃고 정신 못차리시는거 안타까웠는데 이분들도 안타깝긴 매한가지...

  • 17. 쩝...
    '11.4.8 11:27 AM (218.50.xxx.240)

    당분간 사정이 생겨서 생수로 연명해야해서 방사능비 오기전날 삼다수 사러갔더니 이마트는 품절, 자게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읽고 삼다수사기 힘들것같다 그랬더니 남편 출근길에 본 편의점형 마트에서 싸놓고 파는걸 봤다길래 거기로 사러갔더니 6개들이 하나당 6천원 달랍니다.
    헉소리 나왔지만 어쨌든 우리가 급하니까 2개 사들고 와서 혹시나 동네마트 들렀는데 거긴 여전히 4800원이란 가격표가 붙어있긴한데 없네요.
    그거 물어보고있는데 캐셔들끼리 오늘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삼다수를 많이 찾느냐고 이야기하는게 들렸어요
    순간 이동네주민들중에 82회원들이 많아서 그런가했습니다.

  • 18. 내말이
    '11.4.8 11:36 AM (116.123.xxx.70)

    그러게요
    그래놓고 자랑스레 뭐 샀다고 올리는거 보면 개념이 없는건지...

  • 19. 글게요...
    '11.4.8 11:40 AM (113.60.xxx.125)

    어제 방사능 비도 온 마당에....그 비 맞은 노지 농산물들은 다 어쩌고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맞습니다...
    어짜피 그럴바엔....
    평화를...

  • 20. 꼭있어
    '11.4.8 11:41 AM (117.53.xxx.48)

    우리나라가 그런 상황이면 아수라장이 될지 아님

    더 침착하게 행동 할지 어찌 아시나요.

    저 30 년도 더 훌쩍 전에 이리 폭발사고 겪었지만 얼마나 안정적이고

    휼륭하게 대처해 나갔는지 직접 목격한 사람 입니다.

    울 나라도 만에 하나라도 그런 상황이 되면 침착하게 잘 대처 하리라

    굳건히 믿습니다 . 이ㄹ본 그 음흉하고 저질스런 나라보다 잘 할거란 말입니다.

  • 21. 동감
    '11.4.8 11:51 AM (125.185.xxx.183)

    사재기 하신분들
    만수무강하셈 22222222

  • 22. 그린 티
    '11.4.8 11:53 AM (220.86.xxx.221)

    어차피 당하게되는 상황이라면 나혼자 당하는것도 아니고 사재기한게 얼마나 간다고..
    솔직히 어제 마트에서 생수 이따만큼(?) 사가는 사람들 보면서..잠깐 진열 생수 보면서 나도 조금 사다놓을까 생각 했던 내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 23. ***
    '11.4.8 11:54 AM (114.201.xxx.55)

    정말 이중적이에요...
    동네방네 떠들고 권장하며 할짓이 아닌데 ...
    뒤에서 조용히 사재기나 하면서 정의로운척, 도덕적인척 나서는 분들 양심좀 가지세요...
    사재기=이기주의예요...
    일본 사람들 지진나고 한쪽은 물과 식량 없어서 굶고 있는데 대도시에서는 조용히 싹쓸히 해가는거 정떨어지던데...

  • 24. **
    '11.4.8 11:59 AM (121.167.xxx.239)

    그러게요.. 방사능피해가 1,2년안에 소멸된다면 몰라도, 평생먹을 소금,물을 사놓을 수는 없을텐데... 정말이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지요.

  • 25.
    '11.4.8 12:26 PM (218.155.xxx.223)

    창문 열어도 되나요
    밖에 나가도 되나요
    멸치 살까요
    다시마 살까요
    요즘 자주 올라오는 질문글인데 도대체
    나가지 말라면 안나갈건지 사지 말라면 안살건지 ...에혀혀

  • 26. ,
    '11.4.8 12:48 PM (58.79.xxx.4)

    오랜만에 초록마을에서 장좀 볼까 싶었는데, 소금 거의 품절... 제가 둘러본 사이에도 3년 묵은 천일염 소포장 제품 품절... 고가의 소포장 소금만 남아 있더군요. 집에 당장 먹을 소금도 얼마 없어 둘러본 것인데 기분이 꽁기꽁기해져서 장 보는 것 포기했어요...
    영아 기르는 엄만데, 아무 것도 준비 안 했어요...

  • 27. 쓸개코
    '11.4.8 12:52 PM (122.36.xxx.13)

    사재기 하는것도 한계가 있을텐데요 ~
    글은 안올렸음 어떨까해요 ^^

  • 28. ㅋㅋ
    '11.4.8 1:10 PM (118.91.xxx.129)

    정말 동감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에 삼다수 사재기 글들 올라오는거 보고 도저히 가만히 못있겠어서 회원가입까지 했는데요;;
    각자 사정이 있으셔서 조금 많이 사놓는거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글까지 올리면서 그런 분위기 조성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글 읽고 다른분들도 괜히 불안하셔서 너도나도 하다보면 나중엔 정말 겉잡을수 없이 일이 커질테고.. 정말 필요하신분들이 못사게 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조금 만 더 침착해지고 이성적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 29.
    '11.4.8 1:41 PM (125.177.xxx.83)

    실제로 물 1년치 사다놓은 분이 계시다고요?
    궁금하네요...생수라는 것도 안에 미생물이나 이런 것들이 남아있을 텐데 1년 동안 멀쩡할런지~

  • 30. ~~
    '11.4.8 2:04 PM (121.147.xxx.151)

    전 평소에도 생수병 자체가 미심쩍던데
    생수병을 믿고 몇 달씩 마신다는 게 더 이상하더군요.
    미네랄 마시기 전에 다른 거 마식 될까 두렵던데
    그걸 1년씩 마시려고 사놓는다는 거 ㅎ.

    제 생각에 사재기 분위기 조성하는 분들은
    그 기업에서 나온 판촉사원이란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 31. 속이
    '11.4.8 2:20 PM (220.84.xxx.132)

    다 시원하다

  • 32. ..
    '11.4.8 2:36 PM (121.162.xxx.131)

    원글님께 격하게 동감합니다.
    우리 다 죽고 난뒤에
    삼다수 1년치 쟁여놓은 집이랑 소금 수십킬로 쟁여놓은 집들끼리 만수무강하세요.

  • 33. ...
    '11.4.8 6:20 PM (14.50.xxx.75)

    사재기라는 건 사뒀다가 소비하지 않고 이윤을 남겨서 팔 때 쓰는 말 아닌가요?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될 때 물을 사서 1년을 소비하겠다는 데, 그걸 왜 비난하며 사재기라고 하는 거죠?

  • 34. 뭐여
    '11.4.8 6:26 PM (115.140.xxx.89)

    윗분 난독증인감??꼭 저렇게 핵심파악못하는 사람 있더라.
    원글 백프로 동감

  • 35. 새단추
    '11.4.8 8:43 PM (175.117.xxx.242)

    ㅎㅎㅎㅎㅎ


    전 아무것도 안샀는데...소금 30킬로짜리...나 죽어도 소금은 남아 있을것 같아서..그것도 취소했는데...

    다만다만다만....나 죽을때...암으로 죽겠구나 그생각만 하고 있어요..
    어쩌겠어요 내가 막는다고 막아질 일도 아니고...피한다고 피해질 일도 아닐텐데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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