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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 키우시는 분

애둘직장맘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1-04-08 10:40:01

애 둘 키우는 직장맘인데요.

무조건 아이는 둘이어야 한다. 형제는 있어야 한다의 굳건한 신념으로
둘째 불임 아니 난임이겨내고 6살 터울로 둘째낳아 키우고 있어요.

정말 하나 키울 때와 둘 키우는것이 어떻게 이렇게 하늘과 땅 아니 우주 이상의 차이가 날 수 있는지
게다 둘다 정말 순둥이의 피는 흐르지 않는 기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라 느무 느무 힘드네요.


모성애 좀 깊어주고 육아부분에 인내심과 정성심 나름 인정 받는 저이지만
터울이 져서 그런가....평생 애만 키우다 삼십대 사십대 중반까지 다 보내게 생긴 제 심신이
너무 힘들어서 현재 둘째는 정말 내 욕심일 뿐이었다는 생각에 후회가 듭니다.

그래서 전 결심 했어요.
이 담에 제 딸에게 니가 직장생활을 계속 하려거든 아이는 꼭 하나만 낳아라.
이 엄마가 니 곁에서 너를 도와 줄 수 없다면 아이는 꼭 하나만 낳아라.
신랑이 완전히 가정적인 남자가 아니라면 꼭 하나만 낳아라
라구 말하려구요.

이거 큰일날 결심인가요?
다른 둘 키우시는 분들은 이담에 자녀에게도 둘을 추천 하실 건가요?
IP : 128.134.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8 10:41 AM (124.61.xxx.70)

    엄마 입장에선 솔직히 하나 낳는게 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편할 것 같긴 해요
    그치만 아이들이 자라서 혼자면 외롭지 않을까 싶어요...아이들 생각하면
    둘 낳길 잘 했단 생각도 들구요

  • 2. ,,,
    '11.4.8 10:43 AM (216.40.xxx.71)

    그러게요...그건 아이들 생각이죠.
    엄마라고 해서 내 자식 자녀계획까지 세워줄수는 없잖아요. 그 부부가 알아서 할일이죠.
    어쩌면 아이는 자기들이 형제 둘인게 좋아서 둘, 셋씩 낳고도 수월하게 키우고 살지도 모르잖아요.
    오히려 외동이라서 힘들어하는 엄마를 많이 보는지라...

  • 3. 둘은 낳아야
    '11.4.8 10:44 AM (125.176.xxx.37)

    두살 터울 남자아이 둘 키웁니다 ㅜㅜ
    요즘같아선 정말 극한의 수행을 하는 기분이예요
    남아들이라 힘은 또 얼마나 센지 ㅠㅠ
    둘째는 먹을거 없음 난리나고..
    거기다 직장까지 다니시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두 직장다니다 한달전에 그만 뒀는데..
    육아가 만배는 더 힘들어요 ㅠㅠㅠ
    그렇지만 둘 낳은거 후회한적은 한번도 없네요

  • 4. ...
    '11.4.8 10:44 AM (221.139.xxx.248)

    그냥... 저는 지금은...아무래도 직장 다니면서..
    육아를 하기엔.. 전반적으로 너무 안 따라 주는 시스템이죠..
    엄마랑 아이가 짊어져야 할 짐이 큰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저도 딸을 키우지만...
    저는 딸의 선택으로..맏길려구요..
    저 스스로가 좀...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이..좀 많이 강한 스타일이긴 한데...
    그냥 이 생각을 또 딸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고..
    딸이 싱글도 산다고 해도..저는 딱히 결혼을 강요할 생각은 없구요..
    딸이 나중에 정말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면..하는거고..

    아이 딩크로 살겠다면.. 그래라..하고 싶고..
    아이 낳고 산다면... 그래라..하고..

    뭐..그냥 그래요..
    저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에 대한 책임만...너가 지는거라고...

  • 5. .
    '11.4.8 10:44 AM (210.219.xxx.7)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듯

    저는 둘낳아서 너~~무 다행이예요. 다섯살 터울로 둘다 아들입니다. -_-;;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가 다 해줘야 하던 큰아들, 이제 둘째가 두돌지나니 둘째가 커버해줘요.
    둘째는 머리크면서 엄마보다 형아가 최고인줄 알고 졸랑거리며 따라다니며 놀아요.
    하나만 낳았으면 아직도 큰아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해주고 놀아주고 얘기해주고 했을거예요...그 생각만 하면 아직도 가심이 답답해요.
    동성으로, 둘을 낳아, 저는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임돠!(딸이 한번씩 아쉽긴 하지만..ㅎㅎ)

  • 6. 직장맘
    '11.4.8 10:47 AM (125.185.xxx.183)

    1살터울 남매 너무 힘들게 키우고있어요......둘다 저학년 집에와 저녁먹고 아이들 숙제 준비물 챙기면 10시 훨쩍 넘어요 ㅠ ㅠ 키우기는 1명이딱인데 저의 몸이 너무 지쳤어요

  • 7. 원글
    '11.4.8 10:49 AM (128.134.xxx.85)

    저는 양가 어머님들이 둘은 낳아야 한다고 늘 말씀 하셨거든요.
    육아는 친정엄마가 도와주시고 계신데 제가 둘 키우는게 너무 힘들다보니
    직장 전업을 떠나 혼자서 애 둘 키우는 엄마들이 너~~~~~~~~~ 무 대단하고 딱하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그래서 제 딸도 이담에 이렇게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해요.
    단 조금이라도 순한 아기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제가 너무 유별난 애기들만 키워서 더 걱정이 되나봅니다.

  • 8. ..
    '11.4.8 10:52 AM (210.222.xxx.1)

    친정 어머니가 키워주시면 그래도 수월할텐데
    진짜 장난꾸러기들인가봐요~
    그렇게 극성맞은 아이들이 조금만 크면 오히려 더 의젓해 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실제로 제 주위에도 많구요.
    분명 언젠간 둘 낳길 잘했다는 날이 올꺼예요~

    저도 아들 둘 맘입니다 ^^v

  • 9. 둘맘
    '11.4.8 10:57 AM (218.153.xxx.230)

    외동 엄마보면 솔직히 부러워요 엄마입장에선요..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보면 힘들어도 그래도 둘 낳길 잘했다 이러구요.. 어느 입장에서고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이니까 장점을 보고
    살아요 우리..

  • 10. ,,
    '11.4.8 11:04 AM (216.40.xxx.71)

    둘째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릴적부터 수면습관 엄하게 들이고, 무섭게 혼낼땐 혼내고 하면 엄마는 더 편하긴 해요.
    보니까 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굉장히 순하시고 유하신가 봅니다.
    부모님이 순하고 자상할수록 아이들은 안그렇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좀 훈육을 시작해 보심 어떠세요.

  • 11. ,,
    '11.4.8 11:07 AM (118.45.xxx.61)

    우리아이들이 사는세상은 정말 더 나은세상이 되기를 바라는데요..
    (지금상황이 슬프긴하네요)

    저는 22개월차이로 오누이를 키우는데
    주변에 도움주실분이 한분도 안계셔셔 아주머니에게 두아이다 맡끼며 키웠고...
    직장마치고 단 한시간도 내시간없이 내손으로 다해먹이고 키웟어요
    아이둘이 다 초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직장은 다니고있어요

    둘째가 계획없이 생겨서...정말 그시절에 나쁜마음도 먹었었지만...
    지금 후회안해요..
    아이를 둘 낳은것에대해서는...
    아이는 둘이지만 기쁨은 2배가 아닌 몇배이상이된다는거공감해요....

  • 12. 저도 둘
    '11.4.8 11:18 AM (121.132.xxx.38)

    저는 6년터울 남매예요
    큰애는 14살 딸 둘째는 8세 아들
    작년 말부터 직장에 나가고 있는데 전 둘이어서 더 좋던데요
    큰애가 둘째를 돌보거든요. 돌본다고 해서 뭐 거창한건 아니구요 오후에 어린이집에서 둘째 데리고 오는거랍니다. 그리고 제가 퇴근때까지 둘이 있으니까 둘째가 마음이 안정적이고요. 그렇다고 큰애가 둘째랑 놀아주는건 아니지만 집에 둘째 혼자 있는게 아니니까요.

    큰애 공부할때 둘째가 난장을 부린다고 하셨는데 둘째 훈육을 하셔야죠.
    저희집은 제가 엄할땐 아주 엄해서 (때리거나 욕하거나 이러지 않아요.) 큰애 공부할때 둘째가 방해못합니다. 만약 방해할땐 제가 아주 엄한 얼굴로 낮은 목소리로 "**야. 누나 공부해야 하니까 방해하지마. " 라고 말해요.
    큰애공부할때 엄마가 큰애에게 관심이 가있는게 싫어서 자신에게 관심을 돌리고 싶어서 난장부리는거예요. 그럼 부정적으로라도 엄마의 관심을 끌수 있으니깐요.

  • 13. 저도 둘
    '11.4.8 11:20 AM (121.132.xxx.38)

    전 애둘 저혼자 100% 혼자서 키웠어요. 남편은 허구헌날 술마시고 늦게 오거나 일때문에 늦게 오거나 살림, 육아엔 관심이 없거든요.
    친정,시댁의 어머니들은 애 안봐주신다고 하셨고요.
    큰애는 정말정말 하루종일 울었고 정말 저를 힘들게 하는 아이였어요.

  • 14. 둘이 합쳐 하나만
    '11.4.8 12:53 PM (211.251.xxx.89)

    자기들이 알아서 낳고 살겠지만..
    딸 둘과 농담삼아 둘이 합쳐 하나만 낳아라 합니다.

  • 15. ..
    '11.4.8 1:03 PM (119.71.xxx.30)

    여섯살 터울의 남매 키우고 있어요...
    저도 둘 키우는 게 하나 키우는 것 보다 너무 힘드네요...

    울 큰 애(딸)도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하지만 좀 더 크면 둘이 서로 의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큰 애가 열살인데... 아직은 동생으로 인한 기쁨 보다 스트레스가 많아요....ㅠ.ㅠ

  • 16. 솔직히
    '11.4.8 2:02 PM (211.210.xxx.62)

    둘이 잘 노니까 하나 없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
    당장은 힘들어도 대여섯살만 되어도 쉬는 시간 많이 생겨요.
    그런데 공부시킬때 한명은 시간관계상 포기하게 되네요... 이건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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