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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려거든 차라리..
재수없는글 이라 여길 분도 있겠지만.
모 게시판에 누가 삼다수를 1톤 사놨다고 1년이나 먹겠나 써놨더라구요
참 대단하다 하며 클릭했더니
잘했다 나라도 아이가 있으면 그랬을것 이라는 댓글도 있네요
비난하는 댓글은 하나도 없어요
이게 현실인거죠
전 이마트 봉평 샘물 달랑 6병 베란다에 있는데
우리집에 어린 아이 두명이 있구요
정말 상상도 하기 싫지만
수도물에 이상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당장 어떻게 해야 하나......
이 물을 받아서 내 아이들에게 먹여야 하는 엄마의 심정이란...
이럴바엔 서서히 고통받으며 죽느니 정말 폭발이라도 일어나는게 낫겠다 싶어요
...그만 쓸께요
제가 봐도 너무 잔인한 글이네요
자야 하는데..
1. 예언2012
'11.4.8 1:27 AM (121.130.xxx.228)오늘 정수장 못덮은곳이 훨씬 많다고 하죠 전국 500개도 넘는다는데-
아마 장담 못할겁니다 극미량이라도 들어가긴 들어갔을테니까요
수돗물도 이젠...ㅠㅠㅠㅠ2. ..
'11.4.8 1:28 AM (111.118.xxx.231)헉...저도 생수 6병이 단데...애도 둘인데..ㅡㅡ;;;
오늘 보리차라도 왕창 끓여야하는건가....ㅡㅜ
미치겠네요 진짜 다 꿈이였음좋겠고...3. ㅊ
'11.4.8 1:28 AM (58.228.xxx.175)수돗물이 걸리네요..휴...
4. 원글이
'11.4.8 1:29 AM (175.193.xxx.197)쓰고 보니 오늘 내 생일이네요. 기분 정말......
5. 참맛
'11.4.8 1:29 AM (121.151.xxx.92)꼴통들이 평소 행정을 얼마나 개판으로 했으면 이런 시국에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안해요, 쩝.
6. ...
'11.4.8 1:29 AM (211.221.xxx.224)정수장 임기응변식으로 덮어봤자
지하로 스며든 물이 다시 정수장으로 흘러가니 어쩔 수 없다네요. 에휴~
그리고 님같은 생각 저도 해 봤네요.
터지려거든 제발 온가족 다 함께 있을 때 터져라...하고...ㅠㅠ7. ㅊ
'11.4.8 1:32 AM (58.228.xxx.175)지금 정수기에 물받아서 보리차 끓여서 내일 아이 가방에 넣어줘야 하는데...에혀 속상해요.ㅠ
8. ...
'11.4.8 1:34 AM (125.180.xxx.16)그런데 1년이나 플라스틱통에 담긴생수는 괜찮을까요?
9. 팜므파탈
'11.4.8 1:34 AM (124.51.xxx.216)물 살 생각도 안 한 저는 뭔가요.
물만 사다놓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란 생각에... 뭘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모르겠어요.10. 윗님
'11.4.8 1:40 AM (58.230.xxx.215)저도 사둔 물이 없네요.
살 생각은 했지만서도, 혹 사재기하면 더 난리날까 싶어
자제하고 있습니다.
잘 하는 짓인지, 사재기에 동참해얄지
소금 사재기 글보고 갈등이 조금씩...11. 가그린
'11.4.8 1:44 AM (218.209.xxx.48)생수 한병도 안 샀어요..방사능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음용수로는 해결하지 못할 위험이죠..
12. .
'11.4.8 1:50 AM (121.153.xxx.185)먹는 물은 생수로 해결한다치고, 그럼 생활용수는 어쩝니까?
몸도 생수로 씻나요?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예요.13. 음
'11.4.8 1:55 AM (61.75.xxx.172)원래 생수도 썩는데....
썩는 물 냄새를 못맡아본 사람들이 저러는 거겠지.....
그리고 한강물이 그대로 흐르는데 정수장 껍데기 덮는다고 뭐가 해결....?14. 저도
'11.4.8 2:04 AM (211.236.xxx.250)당장마실물은 조금 사긴했는데 그게 무슨소용이냐 싶어요.물만 문제가 아니라서 뭐 방법이
없어서 갑갑합니다.에효...15. 저도 마찬가지
'11.4.8 6:34 AM (114.203.xxx.185)생수는 한 병도 없네요...
울 부부는 그냥 담담히 이 모든 문제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데..
아이는 너무 안쓰럽네요..
사재기를 한들 몇년을 그러고 살 수 있을지...
그냥 다들 안쓰럽기만 해요..16. ㅊ
'11.4.8 8:21 AM (123.99.xxx.182)ㅊ님 저랑 닉네임이 비슷하시네요..^^ 반가워서.. 제가 바꿀까봐요..
17. 모모
'11.4.8 9:04 AM (121.146.xxx.247)저는 원래 생수사먹고 있어서...
(공장지대라 괜히...)
24병 샀지만 평소에 사는 정도네요
저도 어제 님같은 생각했어요
동네 언니가 무섭다고 ^^;;;;
하지만 서서히 앞으로 고통받을지 모를
애들 생각하면 차라리 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