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자들 왜케 비 맞고 다니나요? 오늘.. 아니 어제구나.

[아까]

아까 직장에서 글을 쓰다가 못올렸던것 같아서 다시 글써요;;

글올렸는지 아닌지 헷갈려서 쭉 봤는데 없는것 같아서..

아침 출근길에 비 맞고 다니는 젊은 남자들 몇명 봤었고,..

타 자동차 동호회에 남자가 대부분인데..

오늘 그냥 이슬비라 맞았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넘넘 많아서 놀랐답니다..

그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맞았을까요?

젊은 남자들은 인터넷 많이 하지 않나요???

정말 그거 맞고 다니는거 보고 식겁했어요 ㅠㅠ


긍데 또 한편으론....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쩔수 없이 그 비를 다 맞고 일하시잖아요..

저희 회사 배송쪽 일 하는 남자분들도 다 맞았을테고.. ㅠㅠ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ㅠ.ㅠ]

잠깐씩 창밖을 내다보니 리어카에 재활용폐지 담고 계시던 어떤분
비옷없이 오토바이 운전중인 우체국아저씨...
점심때 열심히 배달음식을 날라대던 오토바이 아저씨들
한가득 택배물품을 내리시던 택배아저씨..
보는내내 서글프더라구요 ㅠ.ㅠ

[,,]

망할놈의 정부에서 괜찮다 씨부리니까..
경각심이 없어지잖아요
위험하다 계속 알려줘도 우산 안쓸사람 태반인데 ...
씻어내면 괜찮다 인체에 무해하다 떠들어대니...
참으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