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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의 파양하는 말티즈요..

속상함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1-04-07 12:37:22
회원장터 구경하다가 아기 낳았는데 아기한테 공격성을
보일까봐 파양한다는 7살 말티즈를 보았는대요.

하필 눈이 너무 맑은 사진을 크게 올려놓으셔서 마음이
뒤숭숭 합니다.ㅜㅜ
울집 개도 8살, 7살인데 여전히 애기 같아요.
저 나이면 주인에게 무한신뢰와 폭풍같은 사랑을 줄텐데.
버려질것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중 한명만 나가도 현관문앞에서 앉아서 한참 있는데..
누군가 아이가 개키우고 싶어한다고 공짜인김에
대려가서  적응못하는 개 다시 버리는건 아닌지..

울집에 대려오자니
세마리는 감당할 자신이 없고...

저런 글 볼때마다 아무것도 못하고 구경만 해야하니
속상하기도 답답하기도 합니다.
중성화 안한 애 나쁜 목적으로 거짓 분양 받을까도 걱정이고요..
IP : 112.161.xxx.11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7 12:42 PM (220.80.xxx.28)

    세상에..7년이나 같이 살았으면서 파양한다구요?
    애한테 공격성을 보이는것이 아니고.. 보일까봐????
    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이리 쉽게 버릴꺼면 처음부터 왜 키웠는지..........

  • 2. 속상함..
    '11.4.7 12:43 PM (112.161.xxx.29)

    가족이라 생각안했나봐요..
    7년을 같이 했는데..어쩜 저리 이기적인지..
    생명에 대한 책임감 너무 없어요..

  • 3. 욕하고 싶어요.
    '11.4.7 12:46 PM (122.153.xxx.130)

    그런 인성으로 자기 아이나 잘 키우겠나 싶고
    막말하고 싶은거 아예 글 안달고 나왔습니다.
    거기에 댓글 달은 분들도 마찬가지 심정이겠지요.
    강쥐한테 해고지할까봐 불쌍하다는 얘기만 있대요.
    7년이나 키우고 강쥐에 대해 잘 알텐데

    아직 아무짓도 하지않은 강쥐를
    그렇게 쉽게 내놓는 사람
    기본적으로 인간성이 ...

  • 4. 존중
    '11.4.7 12:51 PM (118.217.xxx.12)

    장터나 여기나...
    남의 반려견 한테 보이는 이해심과 존중심의

    반의 반이라도 그 견주에게 보여주세요.

    그 견주는 생각도 느낌도 판단도 없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가슴앓이를 했을까요?

    안타깝다 그 이상의 비난은 부당합니다.

  • 5. 저도
    '11.4.7 12:51 PM (115.41.xxx.5)

    욕한바가지 드리고 싶어요.
    아이랑 강쥐랑 같이 있는시간을 안만들면 될것을...세상에 못믿을게 사람인가봐요.
    저는 젊은사람들은 안그럴줄 알았어요.

  • 6. 잔인하다
    '11.4.7 12:53 PM (124.5.xxx.226)

    차마 가서 못 보겠네요.
    아무리 제 새끼가 귀해도 그렇지, 지금껏 새끼처럼 따랐을 말티즈를 파양한다니...사람으로써 할 짓이 아닙니다.
    7년이면 거의 천수의 절반 이상을 살았구만, 그 나이에 어디로 가야 할까요, 그 아인....

    저도 임신준비중이고, 고양이 두 마리 키웁니다.
    8년째 키우는 이 아이들을 내 새끼 생긴다고 다른 곳에 보낼 맘 없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차마 어떻게 그러나 싶고, 이 아이들도 새낀데 살을 도려내는 것 같은 그런 아픔을 줄 수도 제가 감당할 수도 없어요.
    제발 그 사람도 마음 바꿔 먹길 바랍니다.
    저 아는 집도 슈나우저 키우는데 작년에 아이 낳았는데, 슈나우저가 아이 주변을 빙빙 돌기만 하고 절대 닿거나 하지 않게 스스로 조심한대요.
    공격성을 보이면 그때 대처를 해서 (애견 훈련도 있으니까) 같이 살아야지,
    정말 식구라고 생각하면 그래야죠.

    너무 불쌍한 그 말티즈를 위해서 그 주인이 다시 맘 바꿔 먹으라고 기원 또 기원합니다.

  • 7. 존중???
    '11.4.7 12:54 PM (220.80.xxx.28)

    그 견주는 생각도 느낌도 판단도 없겠습니까?
    ========
    결혼해서, 애가생겨서, 이사가야해서, 유학가야해서 ....
    반려동물을 버리는 이 수많은 경우..
    이것들도 다 "안타깝다" 그냥 이리 바라봐야 하는건지요??????
    정녕 그리 생각하시는지요??????????

  • 8. 정말궁금
    '11.4.7 1:00 PM (121.165.xxx.48)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저는 아직 미혼이라 감이 잘 안와서요
    결혼해서 자기 아기가 생기면 정말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나요?
    전 지금 우리집 강아지 없으면 못살정도로 예뻐하고 제가 관리하는데...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에 대한 애정이 강아지에 대한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것인지...감이 안와서요
    저희 엄마보면 저보다 강아지를 더 예뻐라 하시거든요..ㅎ-_-;;

  • 9. .
    '11.4.7 1:06 PM (211.196.xxx.202)

    심각하게 읽다가 정말궁금님의 덧글 마지막 문장 읽고 뒤집어 졌습니다. ㅎㅎㅎ

  • 10. ...
    '11.4.7 1:09 PM (121.129.xxx.98)

    저도 개를 생각하면 아스러운데
    다들 개와 인간을 동일시하는 것 같아 그건 좀
    그렇네요.

  • 11. 견주
    '11.4.7 1:09 PM (122.153.xxx.130)

    고민이 그 글에 보이던가요.
    말 잘 듣는 아이라고 해놓고
    애한테 해고지할까봐요

    앞뒤다른 글말고 고민이 보이는가요.
    어떤식으로 조치했는데
    어떤일이 발생하더라는
    뉘앙스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 견주를 그래도 이해하겟어요
    글에선 견주의 이기심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12. 존중
    '11.4.7 1:11 PM (118.217.xxx.12)

    둘째낳아서 첫째 버리는거 말 되나요?
    그 개의 입장에서는 그런겁니다.
    -----

    그 견주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해 보세요.
    개가 완전 종교네...

  • 13. 어휴
    '11.4.7 1:18 PM (58.227.xxx.121)

    만일 그 개가 아이를 적대시한다거나 그런 상황도 아닌거 같잖아요.
    단지 개가 질투하는거 같아서 아이와 둘이 뒀을때 해꼬지할까바 파양한다..라니.
    그런 상황은 개 키우기 전에도 충분히 생각해 볼수 있는 상황이예요.
    그리고 아이 낳고 나서도 키우던 개.. 계속해서 데리고 잘 사는 분들도 얼마든지 있고요.
    그런데 무책임하게 개 키울땐 예뻐라하다가 아이 낳고 나서 생기지도 않은 일을 걱정해서 7년이나 키웠던 개를 파양하다니.
    파양이요.. 그 개가 다른집 가서 잘 살거 같으면야 무슨 문제겠어요.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문제죠.
    솔직히 7살이나 된개 파양할거 같으면 차라리 안락사시키는게 우리나라 현실에서 낫다는거..관심없는 분들은 모르실거예요.
    7살이나 키운 생명, 죽음보다 못한 상황에 내몰려는거.. 내 아이를 위한 일이라는것 만으로 두둔받을수 있는건가요?
    그건 모성이 아니라 이기심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 14. ..
    '11.4.7 1:19 PM (116.39.xxx.74)

    헐...댁이 키우는 아이...아주 잘 자라겠네요.
    한생명을 버리고..과연 댁 아이가 어찌 클지...
    안봐도 눈에 훤하네요..

    ----------> 장터댓글인데 악담 이런 악담이 없네요..

    7년동안 정든 강아지를 입양시키려는 주인마음도 힘들겠다고 생각하지않나요?
    그 분도 쉬운 결정이 아니였을거 같아요.
    하지만 강아지보다는 나의 아기가 더 소중하기에 내린 결정인데 저런 류의 악담은 아니라고 봐요.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입양하셔서 잘 보듬어 안아주시면 되지않을까요?

  • 15. ...
    '11.4.7 1:19 PM (125.177.xxx.185)

    진짜 82와서 새로운 세계 많이 접하고 갑니다.
    개에 대한 사랑이 저 정도라니...

    딴소리지만,
    그래서 아파트내에서도 공원에서도 산에서도 개산책을 위해서
    개줄도 안묶고 다니는 애견인이 많은가 봅니다.
    개랑 애들이랑 같은 급으로 생각하니 왜 개줄같은거 하냐고 생각하겠죠..
    -물론 개줄 안하고 활보하는 애견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 16. 하늘의눈물
    '11.4.7 1:20 PM (117.110.xxx.66)

    저도 사나운 미니핀 키우고 있다보니 솔직히
    결혼후에 애기가 태어났을때 애기한테 공격적으로 하지않을까 걱정은 있습니다만
    저는 해꼬지 할까봐가 아니라 그럴때 육각장에 가둬놨을때
    마구 짖어서 주위 집에 피해 줄까봐 그게 걱정이었는데
    한 방에서 같이 지내야한다면 주인 입장두 이해 못가는건 아니네요..
    키운 정이 있어서 그나마 몰래 버리지 않고 분양 글 올린건 생각했다는거지만
    이미 해꼬지 한게 아니라 할까봐서라고 하셔서 댓글들이 더 그런것 같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주인분 입장이 참 안타깝네요...

  • 17. 욕먹어쌈
    '11.4.7 1:23 PM (61.82.xxx.44)

    강아지 있는 상태에서 아기 낳아 잘 적응해 키우는 집들 정말 많습니다.
    시중에 강아지와 아기가 공생하는 방법..뭐 이런 류의 책도 꽤 되고 인터넷에 정보 찾아보려면 얼마든지 많습니다.
    뭣보다 7년이나 키운 강아지를 가족의 한 일원으로 생각한다면 파양할 생각 자체를 못할텐데 어찌 저럴 수 있나요?
    강아지와 아기 같이 키우는 거 당연히 힘들죠.
    그래도 처음 생명체를 집으로 데리고 왔을 땐 그 정도 각오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8.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11.4.7 1:30 PM (219.254.xxx.170)

    위험한건 위험한 겁니다
    제 주변에 고양이가 안아 올리다가 그 고양이가 손톱세우고 할퀴는 바람에 그 여자분 눈 각막 손상 되어서 안 보입니다
    아기한테 절대 안 그런다고 여기 장담하실분 있습니까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니 동격화 시키지 마세요
    아기한테 위험할수 있는데 그걸 꼭 당하고 나중에 파양해야 하나요

  • 19. 울집 강아지에게
    '11.4.7 1:34 PM (124.59.xxx.6)

    최고로 감동 먹은게... 바로 조카들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봐서예요.
    주인 사랑 지나치게 받은 개는 아이들을 싫어하고 공격적이라고 알고 있어서... 어린 조카들 올때 노심초사 걱정 많이 했답니다.
    그런데 조카들에게 양보하고 놀아주며 노력하는 울 개님 보고 울컥했어요. 당시에 몸도 많이 아플때라... ㅠㅠㅠㅠ
    개도 생각이 다 있어요. 나름 자신이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 먹은거 같더라구요. 우리한텐 맨날 응석만 피우더니... 조카들이 놀자고 하면 막 장난감 물고 놀아주고, 수박 싫어하는데도 조카들이 주면 억지로 먹는 거 보니... 짠하더군요. 우리랑 있을땐 귀찮다고 안놀주고 싫은건 절대로 안먹던 분이... 막 조카들 이쁘다고 뽀뽀도 막 해주니 놀랄 수밖에요. (도도해서 뽀뽀 잘 안해주는 성격임.^^)
    조카들도 우리 강아지 제일 좋아하구, 맨날 그림 그려주고 합니다. 아이랑 강아지랑 최고의 친구예요. 그림이 따로 없답니다.

  • 20. 동물이
    '11.4.7 1:45 PM (110.8.xxx.175)

    할퀴어서 눈손상될까봐 파양미리 한다면...이세상을 어떻게 무서워서 사나요?
    사고는 언제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데....일어나지 않는일에 대한 두려움때문이라면 모든물건을 다 내다버려야할듯..

  • 21. ...
    '11.4.7 1:45 PM (113.10.xxx.124)

    이러지들 마세요, 전 좋은 곳에 입양되길바래요. 이미 버리기로 맘먹은 사람 이런이야기듣고
    그냥 길에 내다버리면 어떡해요.ㅠ.ㅠ

  • 22. 아~
    '11.4.7 1:57 PM (122.40.xxx.41)

    눈물나요.

  • 23. .
    '11.4.7 2:22 PM (121.186.xxx.175)

    자신이 없으면 키우지 말아야지요
    저런 사람때문에 개 문제가 심각한거예요
    다 늙어서 병원 갈 일만 앞으로 남은 강아지를 누가 데려다 키웁니까
    어린 강아지들도 막 버려지는데요
    얼마전에도 한마리ㅏ 주워서 치료하고 입양 보내는데
    치료비만 백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누구는 막 버리고 데려다 치료해서 좋은 집 구할때까지 전전긍긍하고
    밥도 잘 못 먹는데
    저런 글 보면 인간에 환멸을 느끼네요

    사람이 동물보다 우위에 있다고 누가 정했나요
    그냥 동물보다 사람이 힘이 세서 우위를 선점한거지요

  • 24. ..
    '11.4.7 2:25 PM (118.220.xxx.76)

    저런 인종은 악담들어도 되요.
    생명잉태했다는 인간이 생명을 버려요?
    천벌받죠~~~~~~
    7년 키웠는데 파양? 세상에~
    저리 인정버리없는 인간은 자식키울 자격없어요!!!

  • 25. ??
    '11.4.7 2:37 PM (118.33.xxx.144)

    개 안키워본 분들이 "아이가 위험하다"라고 하시는데요...
    개 네마리 키우는 저는 아기를 낳아서 개하고 같은 방에 무방비 상태로 두는 아기엄마라면
    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라도 그 아이 온전하게 못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신생아라면 당연히 아기 침대에 있거나, 아니면 개를 안방에 못 들어오게 하거나 해서
    천천히 개한테 아기를 익숙히 여겨지도록 해야죠...
    그리고 개도 주인이 확실히 서열을 매겨주면 (이 아기가 나보다 위다)
    그 서열에 복종할 줄 압니다.

    난폭운전해서 사람 다치게 해놓고는 차 탓하는 운전자 꼴이네요..

  • 26. ...
    '11.4.7 2:45 PM (121.129.xxx.98)

    세상의 다양성이 82에도 적용되는 거니 참아야겠지요.
    참 재미있는 세상 다양한 사람들의 군상입니다.

  • 27. 동물농장
    '11.4.7 3:21 PM (124.111.xxx.45)

    얼마전 케이블에서보니 신생아있는 새댁ㅋ 이 아예 방한칸을 강아지들한테 내주고
    기존 키우는 강아지들에다 버림받은 유기견까지 데려와 신생아랑 같이 키우는 아가엄마도 있더만 솔직히 7년이나 키운 강아지 그런 이유로 파양한다니 너무해요...
    저두 어쩔수없는 사정에의해 첨으로 강쥐 키워보는데 일년키우다보니 다른모습을한 또 다른가족이라고 느껴져서 ㅠㅠㅠ

  • 28. 저는
    '11.4.7 3:44 PM (210.106.xxx.101)

    아이가 없습니다
    혈기 왕성한 코카 두마리 키웠는데
    한녀석이 작년 여름에 무지개 다리 건너갔구요
    이 두녀석이 한창 활달한 시기에
    여동생의 아기가 아직 돌도 안지난 상황인데
    저희집에 놀러를 왔어요
    저 그때 개들한테 너무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세상에 아기라곤 한번 본적도 없는 우리집 개들이
    여동생 아기를 신기해서 둘이 아기 주변에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저한테 달려와서 막 그쪽으로 얼굴 돌려가며
    저거 좀 보란듯이 저게 뭐냐고? 저 조그만 것이 움직인다고
    아기한테 갔다가 저한테 왔다가 난리도 아닌거예요
    그러다 동생 아기가 두녀석중 한녀석 얼굴을
    인정사정 없이 때리더라구요
    워낙에 우량아라 저도 한대 맞으면 별이 막 날아 다니던데 ㅎㅎ
    경황없이 얻어 맞았으니 얼마나 아팠겠어요
    순간적으로 전 우리집 개가 동생 아기를 물거나 그럴까봐
    엄청나게 놀라서 막아서려고 하는순간
    우리집 개는 그냥 제 옆에 한번 뛰어 와서 앉아 있다가
    다시 아기한테 가는데 이번엔 좀 조심하는 얼굴 ㅎㅎ
    덩치 큰 코카라 아기보다 덩치도 큰데
    아가한테 절대 해 입히지 않더라구요
    며칠을 저희집에 동생 아기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개들이 아기한테 해롭게 한게 없습니다
    제 동생이 그부분을 엄청 신기해 했구요
    그 조카가 지금은 6살인데
    지나가는 개들 보면 아주 그냥 정신을 못차립니다
    얼마나 좋아 하는지
    개가 아기를 해칠꺼라는 생각만으로
    파양을 결정 하신건
    정말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도움이 될텐데

  • 29. 말리
    '11.4.7 4:45 PM (125.183.xxx.132)

    "말리와 나" 라는 책에 보면 말리라는 너무 활발해서 온집안을 난장판 만드는 완전골칫덩어리? 개도 병원에서 신생아 데려온 날 그렇게 얌전히 아가 옆에서 밤새 지키고 있었다는 에피소드가 나오죠.. 아기를 자기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존재로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구요....
    전 그 대목 읽고 엄청 감동했었는데 윗분도 비슷한 경험 올려주셨네요 ^^

  • 30. 솔직히
    '11.4.7 6:23 PM (210.101.xxx.46)

    양자택일의 문제라면 아기가 문제겠지만 전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아기랑 강아지랑 같이 키우면 성가시고 귀찮은 문제가 있으니까 저러는거지....결국 아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게으름때문이에요....

  • 31. 솔직히
    '11.4.7 6:24 PM (210.101.xxx.46)

    문제->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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