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유식 잘 안 먹었던 아기, 좀 크면 밥 잘 먹을까요?

엄마 조회수 : 241
작성일 : 2011-04-07 12:36:22
첫째, 둘째 아이는 이유식 잘 먹었던 것 같은데,

셋째 막내 녀석, 정말 잘 안 먹네요.

배고플 타이밍에 맞춰서 지금도 아까 ,9시 정도에 모유 살짝 먹여 재우고,

12시가 지나 아침겸 점심으로 이유식 90g먹이는데 반 먹고 입다물고, 고개 돌리고...

아침에도 미역과 새우,당근 넣고 이유식 오늘 만들었는데...힘 빠집니다.

완모하다가 이유식 하도 안 먹어 지금은 분유도 겸하고 있어요.

또한 철분제도 먹고있어요. 빈혈검사 하니 빈혈나와서.....

계속 이렇게 안 먹지는 않겠지요???

지금은 10개월을 열 흘 남겨둔 시점이고요..

몸무게는 9.2kg정도 됩니다.

놀기는 잘 놀고 하는데....이유식을 잘 안 먹으니....너무 속상해요.

배달 이유식을 먹여볼까 고려중이도 하고요. 안 먹던 아기가 잘 먹는다는 얘기 듣고...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49.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4.7 12:42 PM (111.118.xxx.209)

    저희큰애 이유식 죽어라 안먹었었는데..지금 6살..밥도 죽어라 안먹어요..ㅠㅠ

  • 2. 25개월
    '11.4.7 12:44 PM (180.69.xxx.99)

    딸가진 엄마예요
    저희애가 그랫어요
    물론 지금도 몸무게미달 11키로 ㅠㅠ 평균치 도달못해요
    이유식때도 그리 잘먹었던건 아니네요... 집에서볼땐 토실토실한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다른애들 만나서 보면 어찌나 말라보이는지요..
    지금은 말라서 키만 쑥 ~ 크네요
    그리고 요즘은 하루 삼시세끼 밥 꼬박꼬박 챙겨먹이고,
    그리고 간식을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정말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먹는다는 말이 맞나봐요
    요즘은 수시로 먹어요,, 간식을,, 떡, 빵, 고구마, 계란삶은거, 멸치, 땅콩, 시리얼에우유,누룽지, 등등
    하루도 빠지지않고 수시로 먹이네요... 집에와서 보는 사람들마다 다 놀래요,, 또먹냐고
    이유식 안먹을때는 정말 그게 세상에서 제일큰일난줄 알고 걱정도 많고 그랫는데요
    시간이 지나고보니 정말정말 잘 먹네요
    그래서 요즘은 아무거라도 잘먹어라 로 바꿨어요 흐흐~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단번에 결과를 얻으려고하지마시고, 아이에게 맞춰가면서 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보는사람들마다

  • 3. 저희집
    '11.4.7 1:08 PM (121.132.xxx.38)

    큰애는 아기때부터 많이 먹더라구요
    지금 14세...꾸준히 아주 많이 먹습니다 ㅠㅠ
    둘째는 아가때부터 잘 안먹더라구요 ㅠㅠ 지금 8세...아주 말라깽이..어흑...ㅠㅠ
    이유식은 제가 다 직접 만들어서 정성다해서 만들어먹인건 똑같구요 ㅠㅠ

  • 4. 현재
    '11.4.7 1:47 PM (124.53.xxx.8)

    9개월아기인데요 우리애도 제가 만든 이유식을 잘 안먹어서 배달이유식 시켜봤는데 신기하게도 잘먹네요.. 제가 먹어보니 아무맛도없더만.. 너무너무 잘받아먹어요ㅠㅠ 아무래도 질감이나 농도 이런게 제가 만든거랑 틀려서그런건지 어떤건지.. 배달이유식 한번 먹여보세요.. 저도 매일은 아니고 이틀에한번 2주신청했고 당분간 먹일생각입니다. 레시피 뚜껑에 붙어있어서 그거 모으고있어요 거기 들어가는거 참고해서 해주려구요..

  • 5. 희망을
    '11.4.7 1:53 PM (119.67.xxx.177)

    모유도 잘 안먹고 남들 밥먹을때 이유식먹였는데도 잘 못 먹고, 남들 괴기며 김밥 큰 것 잘도 먹더만, 외출시엔 잘게 자를 전용가위 들고 댕길 정도였어요.
    지금도 아이들이 환장해 마지않는다는 돈가스 이런 것도 못먹고 입에 많이 넣으면 토악질을 해대지만,,5살이예요.
    아이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주면 3/2는 지가 숟가락으로 잘 먹고 나머진 제가 먹여줘요.
    포동포동 살집도 있고 키도 쑥쑥 크더니 또래만큼 크네요. 점점 좋아질 거란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948 참여정부에 충성다짐, 뜻밖에도 김인규? 3 하얀반달 2010/12/30 460
607947 일식집에서 먹는 새우튀김 어떻게 하는건가요? 6 jyj화이팅.. 2010/12/30 1,639
607946 <급> 년말 직원 선물 여쭤요(무플절망OTL) 7 직딩아줌마 2010/12/30 444
607945 만삭인데 넘어졌어요. 4 임산부 2010/12/30 973
607944 오늘 종편 발표 하죠? 4 2010/12/30 667
607943 제사비 모든 님들 충고 감사합니다 5 신혼6개월 2010/12/30 1,330
607942 쥐식빵 자작극 가능성이 높다는데... 1 기사 2010/12/30 647
607941 내일.. 이 추위에 평창에 가는데.. 평창 2010/12/30 229
607940 웃음보가 터지는 욕설이야기 7 사랑이여 2010/12/30 1,548
607939 아산 스파비* 유아 등본 검사하나요?? 6 급질문 2010/12/30 415
607938 신혼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8 고민 2010/12/30 1,657
607937 기분 전환 1 // 2010/12/30 195
607936 집들이 음식 뭐 괜찮은거 없을까요? 8 도와주세요/.. 2010/12/30 871
607935 저희 형편에 연금 저축을 들어야 할 지 봐주세요,.. 8 ... 2010/12/30 1,294
607934 31일~1일 서울여행요~ 3 부산댁 2010/12/30 334
607933 노트북 쿨링 1 ... 2010/12/30 195
607932 통조림따기!!!!!! 6 오프너 2010/12/30 1,004
607931 공항 라운지요.. 7 인천공항 2010/12/30 834
607930 오늘 눈 안녹을까요? 차로... 5 리자 2010/12/30 448
607929 먹으려고 배 갈랐는데 더 큰생선이~~ 허걱 12 으아 2010/12/30 3,024
607928 제가 공연한 의심을 한건가요? 7 의견을 듣고.. 2010/12/30 805
607927 스키장 정보 3 ... 2010/12/30 321
607926 다응 달 터키여행가는데 옷차림 조언해주세요. 4 패션센스 2010/12/30 1,015
607925 흰머리 언제부터 나셨나요? 20 속상해 2010/12/30 2,203
607924 2010 트위터 10대 감동사연 8 - 나는 꼴지였다 2 ㅜㅜ 2010/12/30 456
607923 李대통령 "세계 정상중 나만 일해..참 불공정한 사회" 35 세우실 2010/12/30 1,357
607922 2010 트위터 10대 감동사연 7 - 축의금 만삼천원 2 ㅜㅜ 2010/12/30 485
607921 MBC 정말 스스로 몰락의 길을 걷는듯해요.. 21 안타까워서... 2010/12/30 3,114
607920 뭐가 좋을까요? 1 초등6년생 2010/12/30 201
607919 [층간소음] 평일 3시에 아랫층에서 올라왔네요..^^;;; 40 2층맘 2010/12/30 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