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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엔 방사능오염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거 같아요

걱정만 가득 조회수 : 484
작성일 : 2011-04-07 11:10:10
새벽에 나가는 신랑한테 아주 약간씩 내리는 비라도 절대 맞으면 안된다고 말해줬는데도
비 맞고 담배 피우면서 여유있게 걸어가대요. 고집인지 무식인지 제 속이 다 터지구요.
아침에 혹시? 하면서 휴교령을 기대해봤지만 소식도 없고해서
우비,3M마스크 씌워서 우산들고 학교에 데려다줬는데
가면서 보니 저희애만 우비입고, 마스크 썼더라구요.
순간 저만 예민맘 된거같이 다들 쳐다보는데 할 말이 없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니 정수기로도 안걸러진다하고 이래저래 조심한다해도 다 소용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외식할때나 방사능 오염된 사람이 퍼뜨린다고도 하고,
하다못해 장화신고 가는거 까진 괜찮다쳐도 그 장화를 항상 쓰는 신발주머니에 넣다보면
실내화까지 오염되고...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생각하면 끝도 없다는거죠
생각할수록 어떻게 할수도 없다는 체념만 생기게 되는거같아요.
저는 이렇게 살다 죽어도 된다 그래도... 애들이 제일 걱정되네요.
어제 오늘 환기도 못시키고 있는데 더운 여름엔 어찌 지내나, 장마철엔 어떻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로도 어찌해볼수가 없다는데...
너무 심란하네요
IP : 114.201.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7 11:13 AM (125.187.xxx.194)

    언론에서..안전.안전.노래를 삼니..그런거일꺼예요
    제 주위에도..저를 뺀 다른사람들은 무감각이예요.
    저만 예민한 사람취급받습니다..
    이게 바로.언론의 힘(장악) 아니겠어요?

  • 2. 그러게요
    '11.4.7 11:13 AM (121.147.xxx.151)

    우리 남편 오늘은 어제까지 입던 옷 입고
    집에 오자 마자 드라이 갖다 주자고 그렇게 말했건만
    아침에 보니 덥다고 새로 꺼낸 양복 빼입고 우산은 그나마 쓰고 갔네요.
    혼자 방사능에 노출되면 뭐라 안할텐데 ~~~

  • 3. 신경안써요
    '11.4.7 11:20 AM (121.169.xxx.250)

    내몸 내가 지키는거죠~~~ 남들시선 신경안써요~^^
    온몸을 진공포장해서 다닐수없는 노릇이니 마스크라도 쓰고 다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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