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에서 기침이 나서 뱉고보니 피가 조금 섞여 나오네요.

기관지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1-04-06 18:19:01
무서운 생각이 드네여. 기관지천식이 있어 작년 응급실 3번 가고 7달째 조심하고 있답니다. 어제 다니던 합창단 오랜만에 가서 고음을 질러서 인지 목이 조금 무리가 있는듯 싶더니 좀전에 매운 음식 먹고 양치하다 기침하고 뱉어내니 피가좀 섞여 나오네요. 혹 이런 경험 있으신분 조언 드립니다. 지금은  피는 안나고 약간 누런 가래가 나오네요. 저녁시간이신데 이런 글 올려저 지송해요. 바로 병원 가야 하나요?
IP : 175.214.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6 6:21 PM (59.21.xxx.29)

    전 자주 그래요..감기만 걸리면...이번에도 황사때문에 목이 너무너무 아팠는데..
    가래에 피가 나오더라구요..전 그런가보다했는데...ㅡ.ㅡa
    그래도 병원가보세요..치료할겸

  • 2. 고딩
    '11.4.6 6:22 PM (220.84.xxx.132)

    우리아들도 내가공부잔소리 하니까
    엄마는 내가지금 피를 토하면서 공부하고있는데...하네요
    동네소아과에서 약먹고 있어요 황사 미세먼지 때문이랍니다

  • 3. 아 그럴수도
    '11.4.6 6:32 PM (175.214.xxx.149)

    있겟네여. 좀전에 1시간 정도 산책하고 오니 목이 칼칼하더니....천식이 있어 혹 폐관련인가 하고 놀랐어요. 그래도 낼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82님들 넘넘 고마워요. 빠른 답글....애정어린 조언. 정말 최고의 사이트예요. 도움되고 위로받고 정보얻고....좋은 세상 만드는데 우리 82가 큰일 할겁니다. 답글주신분들 좋은 저녁 되셔요.

  • 4. 각혈
    '11.4.6 7:02 PM (124.28.xxx.179)

    전 예전~에 술 진탕 마시고 속이 뒤집혀 토하고또토하다 피까지 토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한 100미리 정도는 쏟아진 듯. -_-;;
    토하느라 화장실 다녀와서 대충 가글 하고 잠자리에 돌아와 눕는 순간
    울컥~하고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데;;;
    손으로 받았더니 시뻘건 것이 한움큼을 넘어 바닥으로 뚝뚝뚝.. -_-;;;;;;;;;;;;

    아마도 하도 토하다 보니, 함께 쏟아져 나온 위산에 의해 식도가 상한 듯..하다는 자가진단-_-;;한 후..
    병원도 안갔어요. 귀찮아서;;
    걍 디비 잤고;;; 아침 되니 목이 칼칼하니 좀 아프긴 했지만,
    몇 시간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고요.

    아니... 뭐 그렇다고요. 이런 경험을 한 사람도 있다고낭. ㅎㅎ


    득음을 하려면 피를 몇 번은 쏟아야 한다는 말이 알려주듯.. 내지르다 보면, 성대든 뭐든 상하는 건 당연하다 싶고...
    또, 코든 식도든 대장이든 기관지든;;
    점막이 약한 분들은, 건조함만으로도 갈라져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뭐, 재수가 없는 경우라면... 뭔가 중차대하고 무시무시한 질병 때문일 수도 있을테고요.


    한줄로 요약하자면, 신이 아닌 이상.. 님이 쓰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거죠.
    하다못해 의사도 검사해 봐야 아는 건데. -_-;;;

    걱정되시면 병원 가세요. 이런데다 질문만 하고 안심하다 병 키워 후회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 5. 아 네
    '11.4.6 7:28 PM (175.214.xxx.149)

    윗분 감사드려요. 제가 합창단 하고 있는데 전날 고음을 많이 질러 목이 좀 아프더라고요. 득음관련 성대가 다칠수도 있겠네여. 천식이 있으니 점막에 염증있어 당연히 약할것 같구요. 건조하면 또 그럴수도 있네요. 맞아요. 감사합니다. 낼 일단 이비인후과 가봐야겠어요. 넘넘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450 82님들~~~~~~~~ 목욕은 안하실껀가요? 24 82 2011/04/06 2,906
637449 속보] MB "과학벨트 경북 배분, 긍정 검토하겠다" 파문 5 이런 인간 .. 2011/04/06 642
637448 거래하시는 분들~종금업 만기 안내 받으셨나요?? 5 동양종금 2011/04/06 489
637447 낼만 안보내시나요?아님 금요일까지 안보내시나요? 2 왕눈이 2011/04/06 706
637446 엄마가 배가 아프다고 하네요. 3 진료과 2011/04/06 263
637445 "20대는 '재수없다' 하고, 30대는 '죽이고싶다'더라" 6 .. 2011/04/06 1,722
637444 왼쪽 허리가 아파요.. . 2011/04/06 286
637443 서울에 사시는 학부형님들, 서울 교육청 게시판에 휴교령 건의글 씁시다 3 지금 바로 2011/04/06 819
637442 금요일 공원 갈려고 했는데 취소해야 할까요? 1 ㅁㅁ 2011/04/06 259
637441 양산 어디게 좋은가요? 1 2011/04/06 285
637440 장미 냄새 좋게 나는 향수는 뭐예요? 4 흠~ 2011/04/06 1,490
637439 제가 줏어들은 바로는 이번에 오는 방사능비는요 5 ㄱㄴ 2011/04/06 2,371
637438 목에서 기침이 나서 뱉고보니 피가 조금 섞여 나오네요. 5 기관지 2011/04/06 1,140
637437 앞으로 오염이 점점 심각해질텐데.. 2 걱정 2011/04/06 794
637436 파업 노동자 ‘DNA 수집’ 논란 1 세우실 2011/04/06 187
637435 “40세 68억원 없으면 내 학생 아냐” 中교수 발언 논란 1 가난은 수치.. 2011/04/06 274
637434 레벨업 조건 문의 드려요. 2 휴가 2011/04/06 181
637433 혹시 강원도 영월에 조그마한 대학이 하나 있던데 그 학교수준이 어떤지좀 알려주실수 있을까.. 3 .... 2011/04/06 722
637432 며칠전부터 검색을 하면 중간에 검색관련 특정 사이트가 뜨는데요 1 흑흑 2011/04/06 204
637431 무간수&탈수 소금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마니 굽신.. 4 소금 2011/04/06 813
637430 독일 여행 다녀오신 분들, 좋으셨나요? 20 유럽여행 2011/04/06 1,469
637429 우산 잘 쓰고 비만 안 맞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4 도대체 2011/04/06 2,285
637428 오늘 바이러스 .. 2011/04/06 129
637427 운동 다니는데 한 달에 한번씩 찾아오시는 님 때문에 3 운동 2011/04/06 714
637426 내일 애가 저희집 근처로 수학여행을 오는데 인근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네요 13 제친구는 2011/04/06 1,089
637425 어린 아이들한테 방진마스크가 너무 크네요 3 마스크 2011/04/06 534
637424 뭘 해도 멍하고 집중이 안 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멍하니 2011/04/06 422
637423 포트메리온 식기세척기 쓰면 안되나요? 23 조언절실 2011/04/06 2,336
637422 저녁하기 싫을때... 7 ! 2011/04/06 1,662
637421 아파트 용인과 오산중 고민중입니다.조언부탁드려요! 7 아파트 2011/04/06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