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하기 싫을때....거의 대부분이 하기 싫은 날들인데...
제가 3-4시까지 하는 일이 있어서 더더욱이 그렇네요.
배도 고프고...나가서 먹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해먹는게 아무래도 낳으니까..
그럴때 부엌에 fm 라디오 음악방송을 틀어놓으면 (제가 듣는 방송은 아주 차분한 여자 진행자의 올드팝..)
마음이 가라앉고 몇가지라도 먹거리를 휘리릭 만들게 되네요.
오늘은 계란찜..김치지짐...깻잎..봄동 겉저리 그리고 아욱국과 생선구이..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릴거 같네요.
어제도 대략 비슷한 메뉴로 삼십분만에 뚝딱~~
아자아자...이제 준비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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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하기 싫을때...
!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1-04-06 17:51:47
IP : 122.4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땐
'11.4.6 5:53 PM (121.130.xxx.228)간단하게 카레만들어진거 먹어요 요즘 인디게이트 식당에서 나온 즉석 카레(비프등 종류많음)도 맛있고 카레여왕도 맛있더라구요
2. ㅋㅋ
'11.4.6 5:53 PM (221.138.xxx.31)전 그러고있는데 갑자기 친정엄니께서 멀리사는 언니 온다고 저녁하지 말고 나가 먹자시네요. 앗싸아~
3. -
'11.4.6 5:55 PM (118.103.xxx.79)다른 얘기지만 원글님 손 무지 빠르시네요.
전 아마 두시간은 족히 걸릴텐데.. 물론 아직 새댁이지만... 부럽네요, 빠른손..^^
맛나게 해드세요!!^^4. 와
'11.4.6 5:56 PM (147.6.xxx.77)라디오 들으면서 저녁 준비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왠지 기분이 좋네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가면 7시~7시 반인데.. 그때부터 저녁준비.. ㅜㅜ
거의 몽땅내사랑 보면서 합니다 ㅎㅎ5. 혹시
'11.4.6 6:01 PM (114.207.xxx.188)전기렌지쓰시나요?
전 그냥 가스렌지라 음식할 땐 후드 최강으로 틀어놓고 하니
후드 소음때문에 라디오 소리가 다 묻혀 버리거든요.
그래서 음식할 때가 젤 짜증나요.
차라리 설거지할 땐 라디오 들을 수 있어 좋은데 말이예요.
그나저나 정말 손이 빠르시네요.
전 아마 두어시간 걸릴거예요.ㅎㅎ6. 저
'11.4.6 6:02 PM (110.14.xxx.53)저도 음악들으면서 저녁 준비하곤 해요 ㅋ 그럼 힘들 줄도 모르고 집중해서 잘되더라구요 오늘도 그리 해보려 했는데 남편님이 늦으신다네요.. 그냥 라면이나 비빔국수 해서 한끼 해치우려구요...
7. 음악
'11.4.6 6:11 PM (180.70.xxx.122)저도 이제 음악들으며 해야겠네요~
전 대신 올드팝보단 빠른 힙합 버전으로ㅋㅋㅋ
춤추면서 하면 덜 힘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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