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거래처 부부동반 회식자리에 꼽사리 껴서 같이 놀았는데
거래처 영업부장 마눌님께서 제 노래에 반하고 말아버리셨심미다.
곡목은 나뜅 베럴...
자꾸 밥먹자고 문자 옵니다.
어쩌면 좋죠? 그 영업부장놈 싸가지가 바가지라 나름 속으로는
키득거리고는 있는데 상황이 영 거시기 합니다.
평소에 부르던대로 마이크의 리버브랑 딜레이를 빼고 불렀으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곡 스따일이 워낙 잔잔하여 리버브를 좀 넣어줬더니 한 방에 눈이 하트로 변하더니 계속 문자질이네요
저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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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뜅 베럴
노트닷컴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1-04-06 09:13:35
IP : 49.27.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트닷컴
'11.4.6 9:17 AM (49.27.xxx.34)제가 부른 곡이 더 감미롭고 애처롭습니다
한 마디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죠2. ..
'11.4.6 9:19 AM (1.225.xxx.44)뻥치시네. ㅋㅋㅋㅋㅋ
3. !
'11.4.6 9:19 AM (180.224.xxx.82)이건 무슨 불륜이싹트는 시츄에이션? ^^;;
그 싸모님 멀리하시길...4. 노트닷컴
'11.4.6 9:21 AM (49.27.xxx.34)녹음기가 망가졌습니다 ㅈㅅ
5. 노트닷컴
'11.4.6 9:28 AM (49.27.xxx.34)나뜅 베럴~~ 나뜅 베럴~~ 댄 유~~~~
후우우 ~~ (살짝 꺾어줌)6. 노트닷컴
'11.4.6 9:30 AM (49.27.xxx.34)아 놔 일부러 미칭놈 만드는 건가 -_-
댓글 지우고 왜 도망가~~~!!!!7. 양파
'11.4.6 9:45 AM (221.141.xxx.21)어이가 빵 터지네요 ㅋㅋ
8. 매리야~
'11.4.6 9:52 AM (1.104.xxx.4)다음번 회식 때 배일호의 신토불이 한 곡 땡겨보삼ㅋㅋ
너는 누구냐아~~~~~~9. 노트닷컴
'11.4.6 9:55 AM (49.27.xxx.34)내 18번은 무정부르스임 거의 쓰러짐
병원에 실효성 사람도 있음10. 노트닷컴
'11.4.6 9:55 AM (49.27.xxx.34)실효성 x 실려간 o
11. 매리야~
'11.4.6 10:00 AM (1.104.xxx.4)아 그렇삼? ㅋㅋㅋㅋ
뭐 나도 아이유의 좋은날 부르면서
3단고음 선보이면 다들 뻑이 가더만ㅋㅋ
나는요오 오빠강 좋은거얼~~~~~~
어떡해엥~~~~~~12. 노트닷컴
'11.4.6 10:08 AM (49.27.xxx.34)나이 40이 다 돼서 참... 불쌍해라
13. ...
'11.4.6 10:16 AM (121.139.xxx.97)저 매리야님 무명팬인데요. 댓글 너무 재밌지만 진흙탕에서 놀지 않았으면 해요.^^
14. 매리야~
'11.4.6 10:19 AM (1.104.xxx.4)뭐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한 두살 의미있남?
액면가는 내가 놋뜨보다 12살 아래 ㅋ
점세개님. 돈 워리^^ 걱정마세용!15. 쓸개코
'11.4.6 12:09 PM (122.36.xxx.13)매리야님 넘 웃겨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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