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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털어버리는 성격
다행인것은 타인이 아니라 본인 자신한테 한해서라는 거죠.
모든 것에 툭툭 털어버리는 성격을 꼭 갖고 싶어요.
소심한 성격 버리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고쳐가고 싶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귀찮으시더라구요 꼭 로그인해서 댓글 쫌 부탁드립니다.
1. 소심이
'11.4.6 9:08 AM (218.153.xxx.230)그럴땐 그냥 툭툭 털어버리시면 돼요..
너무 무성의한 답 같죠.. 근데 이런 이치래요 뜨거운 냄비를 잡고 있으면서 너무 뜨거워 어떻하죠? 그러면 그냥 내려놓으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걸 꼭 붙잡고 있으면서 뜨겁다고
괴로워한다는거죠.. 법륜스님책에서 읽은내용이에요
사실 이치는 모두 간단한거같아요 화가나면 화를 내려놓고 털어버리고 싶으면 털어버리고
미우면 미움을 그냥 탁 버리고
이렇게 살려고 저 무지 애써요 저도 한소심하거든요2. ..
'11.4.6 9:33 AM (122.34.xxx.200)아 저도 그런거배우는 학원있으면 다니고싶어요
마음을 수련하는방법밖에 없겠죠3. ..
'11.4.6 9:46 AM (1.225.xxx.44)따라 하세요.
"아, 몰라몰라... 어떻게 되겠지." 이겁니다.4. 관찰
'11.4.6 10:27 AM (183.102.xxx.63)생각이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생각하고 결단하고 행동해야 할 사안들이라면 괜찮지만
생각 많은 사람들은
지나간 일,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곰씹고 있다는 게 문제죠.
그래서 자기 생각에 자기가 짓눌려 버립니다.
그건 습관이고 중독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내가 주체가 되고, 그 상황의 주인이 되기때문에
곰씹으면서 지난 일들을 바꿔보고싶은 거에요.
생각 속에서는 무조건 자신이 주인공이고, 신이니까요.
그래서 생각들이 괴로우면서도
이미 중독이 되었기때문에 생각을 끊어내지 못하는 거죠.
하지만 실지로는 부질없는 짓.
그럴 때는 멀찌감치 물러서서 관찰하는 겁니다.
내 마음과 생각들이 움직여가는 모습을
드라마를 보듯이 관찰하거나
아니면 나의 생각들에 마침표를 찍고.. 읽어가는 것입니다.
내면의 설명을 길게 하지말고 (스스로에게 하는 변명)
보이는 상황만을 짧게 끊어 읽어나가는 거죠.
화가 날 때도 마찬가지에요.
분노의 감정을 똑 떨어뜨려 객관적이고 담담하게 관찰하다보면
들뜬 감정이 가라앉게됩니다.5. phua
'11.4.6 2:15 PM (218.52.xxx.110)귀한 내 자신을 우울하게 하는 것들은
모두 없어져랏!!!!
이라고 무한 주문을 외운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