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수능특강 복습 어떻게...
작성일 : 2011-04-05 22:57:31
1019469
외국어 1등급 받던 아이가
수능을 3등급 받고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말 답답하다고 저에게 물어보는데
저도 몰라서...
영어고수님들 좀 가르쳐주세요..
수능특강 외국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었고
문제풀면서 지문하나하나 전부 해석했답니다..
오늘 3강까지 복습을 했는데 다시보니 이게 다 빈칸문제로 나오면 다틀리겠네 생각이 든대요...
빈칸문제가 특히 약합니다.. 수능 이후로 무서워해요.. 흑
모의평가/수능때 수능특강 본 효과 잘 보려면
어떤걸 중점으로, 어떤방법으로 봐야할까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80.69.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5 11:10 PM
(119.64.xxx.151)
빈 칸을 아무 곳에나 두는 것이 아니고
그 문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빈 칸으로 묻기 때문에
문제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텐데요...
외국어 영역이라는 게 영어로 치는 언어시험이라고 할 정도로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것들이 있기는 해요.
혹시 학생이 영어 실력보다는 그런 부분을 어려워하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2. 영어샘
'11.4.6 1:11 AM
(180.65.xxx.218)
학생이 글의 어느 부분에 빈칸이 질문될 지를 안다면 빈칸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겁니다. 빈 칸은 주제문의 핵심부분이나 주제문을 설명하면서 주제문을 다시 언급하는 문장에서 핵심 부분이 빈칸으로 질문됩니다. 다시 말하면 영어 문장을 읽되 글 전체를 보고 요약/분석하지 못하면 빈칸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언어에서 문단마다 소재 주제를 파악하며 읽듯이 영어 지문도 소재 주제를 파악하며 읽는 연습을 먼저하고 그 다음 빈칸 문제를 모아 풀면서 글의 어떤 부분이 빈칸이 되는 지 보라 하셔요.
3. jj
'11.4.6 1:32 AM
(211.47.xxx.161)
위에 영어샘 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조심스럽게 추가하자면 빈칸 넣기 외의 문제들도 글 전체를 보고 요약,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수능 문제 나오는 것들이 주제, 제목, 요지, 목적, 한문장 요약, 글의 순서...이렇습니다.
한줄 요약하면 영어로 글을 쓸 쓰는 방법을 알면 문제 푸는 것이 쉽다는 말이죠...어느 82회원분께
서 추천한 this is writing 고급편(또는 실전편)을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 ^^a
'11.4.6 1:39 AM
(110.9.xxx.143)
빈칸추론 문제는 한 지문당 평균 2.5개의 키워드가 힌트로 나옵니다.
그걸 잘 파악하는 건데, 사실 대단한 논리력을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훈련을 통해서 익숙해지다보면 어떤 노하우가 생기거든요.
노하우란 게 별게 아니라, 우리가 드라마 보면요, 복선깔린 것이나 등장인물들의 지나가는 대사,
노출되는 장면의 길고 짧음(비중)으로 앞으로 드라마 전개가 어떻게 되겠구나 하고
예측하게 되는 추리나 눈치 그런 거라고 할까요. 그것과 일맥상통해요, 빈칸추론은.
개인적으로 김기훈의 리딩스킬(원리와 개념)의 인터넷 강의를 추천합니다.
인강이 부담스럽다면 둠강 다운로드도 있구요. 방법은 자녀분이 더 잘 알겁니다.
빈칸, 자꾸 하다보면 별게 아니구나 하는 날이 올거예요.
그리고 사족으로 수능특강 외에도 모의/수능문제 적어도 3000천 문제는 풀어야
수능에 대한 예의라고 -_-;; 말하는 강사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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