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버린 짠김치.. 어떻게 구제하나요?
작성일 : 2011-04-05 17:56:15
1019298
시어머님께서 김치를 보내주셨는데 늘 그렇듯... 정말 짜더군요.
익으면 좀 낫다는 주변의 조언에 따라 김냉에 넣고 열심히 익혔습니다.
근데.. 여전히 너무너무 짜고, 짠 와중에 싱거워요.
그러니까, 김치가 소금의 짠맛과 고추가루맛밖에 안나요ㅠㅠ
김치라면 응당 있어야할 감칠맛같은게 전혀 없어요.....
검색해보니 무를 넣으라는 조언들이 많던데, 이건 익기전에 해당돼는거같아서요.
지금이라도 좀 덜짜고 감칠맛 돌게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요?
중국산 소금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고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척 찜찜했지만..
그래도 팔 아프신데도 만들어주신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좀 구제해서
먹어보려고요.
IP : 116.38.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는.
'11.4.5 6:02 PM
(122.35.xxx.104)
물에 살짝 씻어서,
돼지고기 통으로 넣고 김치찜 해먹습니다.
왠간히 맛없는 김치라해도 이렇게 하면 다 먹게 됩니다.
너무너무 짜다면 흔들어 씻지는 말고, 몇시간 물에 담궈뒀다가 하세요.
2. 무조건속털고씻으세요
'11.4.5 6:15 PM
(124.53.xxx.11)
물에 씻으세요.
속을 다 빼시고 , 너무짜다싶으면 윗분말대로 좀 담궈두고
건져 물기를 꼭 짠다음 팬에 들기름으로 볶아드세요.
또 이걸 김치김밥해 드셔도되궁.. 물론 씻은다음에요.
잘게 썰여 볶음밥으로 , 돼지고기도 잘게 썰여넣고
김치로 활용할 음식은 다 됩니다.
3. 하나더
'11.4.5 6:17 PM
(124.53.xxx.11)
물기 짜서 김치잎으로상추쌈처럼 밥쌈 을,,,
김치밥 , 김치찌개 .
단 모든김치는 속털고 짠기를 뺀다음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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