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이 내일 수학여행 갑니다.
제주도로..
몇 십만원 내고 방사능 맞으러 가는 꼴 아닙니까.
비도 온다는데..
우리 아이는 겁나는지 비오면 방에만 있자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겠다는데
아이들이 참 운도 없다 싶네요.
서울 조금 벗어난 지역 학교인데
비행기 안 타본 친구들이 꽤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래서 비행기 타고 간다고 들떠 쉬는 시간에 떠들고 했던 모양인데
하필 일본이 일 저릴러 놓은 데 아이들이 주저앉게 됐네요.
그냥 안쓰러운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우비 사러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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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걱정하는데 수학여행 떠나는 학교..
불쌍타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1-04-05 17:29:42
IP : 116.122.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1.4.5 5:33 PM (125.142.xxx.172)정말 나라 차원에서 대책이 안나오고 나 몰라라하니,국민은 불안 하고 힘이듭니다......
우비 여러벌 챙겨 주시고,쓴우비는 바로 버리라 하시구요...
다행이 아이가 방사능에 위험을 아니 꼭 주의 시키세요.......
천방자축 초딩 울아들은 설명하기도 힘듭니다 ㅠㅠㅠㅠㅠ2. 오바
'11.4.5 5:45 PM (49.20.xxx.133)그냥 보내지 마세요
유난떨려면3. 수련회..
'11.4.5 5:50 PM (175.113.xxx.219)저희 아이도 저번주 수련회 2박3일 갔다왔는데 내심 불안했었는데
곧 수학여행이라니 불안하시겠어요ㅠㅠ 애꿎은 일본때문에
국민들이 피해보다니 억울하네요4. .....
'11.4.5 7:39 PM (116.125.xxx.140)저희애도 내일 수련회에 갑니다 그냥 몇푼 버렸다 치고 안보내려고 합니다 남들은 저더러 유난이라고 하는데...그냥 유난덜려고요 그나저나 담임선생님께 언제 머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5. 아프다고
'11.4.5 8:11 PM (59.25.xxx.40)그냥 아침에 전화한통 하셔요.아침에 갑자기 토하고 열나고 그런다고,,,못가겠다고,,,
간단히 말하시면 될듯~6. .
'11.4.5 8:50 PM (125.129.xxx.31)116.125/ 직전에 취소해도 환불 가능할껄요..제가 2002년에 환불받은적이 있어요 학교 수련회 아파서 못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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